실수요자들에게는 낮은 분양가의 다양한 물량에 대한 청약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호황일 때에는 고분양가 책정으로 분양가 부담이 컸다. 하지만 분양시장이 바뀌면서 분양가를 낮추거나 할인 분양하는 사례도 나와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3일 ‘2013년 상가투자시 주의해야 할 3가지’로 고분양가·숨바꼭질·무늬만 역세권 상가를 꼽으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고분양가를 주의해야 한다. 분양상가 중 상권과 입지력이 불안정함에도 주변 상권 시세를 운운하며 미래가치를 지나치게 반영한 공급가를 제시한다면 투자를 과감히 멈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나마...
그는 “특히 ‘인서울’을 중요시하는 상가투자자 비율이 높은 만큼 용산 뚝섬 마포 등 개발호재가 있는 한강변 유망지역과 여러 뉴타운 지역에 공급되는 상가들은 고분양가만 아니면 어느 정도 활기를 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전국적인 상가 공급규모를 약 4만5000~4만7000실, 연면적 기준 920만㎡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오피스텔의...
강남 등 입지가 좋고 분양가가 비싼 브랜드 오피스텔들을 선호하던 투자자들이 최근 서울 상암동 등 상대적으로 덜 이슈가된 지역이나 공급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몰려들고 있다.
수도권 일부 지역의 공급과잉이 현실화되면서 비싸도 입지만 좋으면 성공한다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 공식이 여지없이 깨지고 그간 공급이 적었던 지역에 뭉칫돈이 쏠리고 있다.
25일...
반면, 아르떼와 프레지던트의 분양가는 각각 3.3㎡당 3199만원, 3441만원으로 시세보다 높게 나와 고분양가 논란까지 빚은 바 있다.
한강 접근성도 명암을 갈랐다. 지난 5월에 분양한 마포구 상수동 ‘밤섬 리베뉴1차’와 ‘밤섬 리베뉴2차’는 모두 모든 유형에서 3순위 마감하면서 각각 평균 1.96대1,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밤섬 리베뉴’는 망원·난지...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고분양가 아파트가 사라졌고 주변보다 싼 가격을 내세운 소위 ‘착한 분양가’ 단지의 등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달 SK건설이 동탄1신도시 인근에 분양 예정인 ‘신동탄 SK VIEW Park’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탄탄한 상품성에도 불구 순위내 마감을 겨냥해 분양가를 확 낮췄다. 예상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로...
2008년 경기지역 아파트가 분양가가 높았던 것은 고분양가로 공급된 고양 덕이지구, 용인 성복지구에서 물량이 대거 쏟아진 데 따른 것이다. 또 리첸시아 중동, 평촌e편한세상 등은 3.3㎡당 분양가 2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했다. 이후 2009년에는 김포한강신도시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2009~2011년까지 보금자리지구 물량이 쏟아져 분양가 하락세가...
이는 강남권 포함한 서울권에서 고분양가와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은 최근 10년 이내 준공한 오피스텔의 평균 투자수익률이 5.88%에 그쳤다. 이는 최근 일부 분양광고에서 제시하는 7~10% 수익률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대를 넘어가기도 하기...
과잉 논란에도 불구, 아직 수요가 많은 만큼 당분간은 분양가 역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분양성적에서 보듯, 아직도 공급에 비해 수요가 모자란 지역이 많다”며 “특히 서울처럼 신규공급이 제한적인 곳은 당분간 고분양가를 유지할 것이고, 적어도 2~3년 정도는 지나야 가격 조정이 이뤄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특히 고분양가 논란 및 미분양 오명을 썼던 왕십리 일대 신규 아파트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받고 있는 왕십리2구역 ‘텐즈힐’ 아파트는 최근 계약 및 상담전화도 크게 늘었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의 양도세 감면 혜택에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까지 ‘더블 호재’가 겹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구미를 당긴...
◇ 강남권 신규 공급 한계, 고분양가에도 불패 = 강남권에는 새로 주택을 공급할 만한 땅이 거의 없다.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해 보금자리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신규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신규 주택을 공급할 택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 30년 이상 낡은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 이어서 새 아파트의 희소 가치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는...
‘고분양가’,‘판교 알파돔시티 좌초’,‘70% 공실률’
불과 몇개월전 판교지역의 모습이다. 그 동안 판교지역은 분당 못지 않은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악재가 혼재돼 상가시장이 시들했었다.
그러나 판교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 사업이 5년만에 정상궤도에 오르는가 하면 판교 테크노밸리도 속속 입주가 이뤄지면서 인근...
한때 청약불패 지역으로 각광받던 송도는 최근 대규모 미달사태의 굴욕을 맛봤고, 청라·영종에서는 달콤한 개발 청사진에 속아 고분양가에 아파트를 사게 됐다며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위 사업들은 정부 및 지자체 등이 ‘상전벽해’를 부르짖으며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시간이 흘러 퇴출 위기에 몰리거나 개발 성과가...
대우건설의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고분양가로 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전반이 미분양으로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C5블록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349가구 분양에 나섰지만 3순위 청약까지 마감한 결과 전체의 49%인 171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84㎡B타입...
업계 전문가는 “처음으로 임대사업에 나선다면 임대사업 등록요건 등을 충족할 수 있는 지 확인하고 고분양가 책정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특히 대출을 끼고 분양을 받을 경우 임대수익률이 낮아지는 만큼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작년 10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 분양한 ‘수지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고분양가와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1순위 청약에서만 50%가까운 청약률을 보이며 현재 약 85% 계약률이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미 2009년 분양가 평균이 1500만원을 넘어섰던 수지지역에서 3.3㎡당 최저 1050만원부터 공급한 합리적인...
올해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강남구‘역삼3차 아이파크’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역삼2동 성보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3차 아이파크가 3.3㎡당 3327만원으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의 6개동 411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일반분양은 82~117㎡ 32가구다.
역삼동 인근...
13%P, 4억~6억원미만은 5.16%P, 6억~8억미만은 0.45%P로 비중이 증가했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은 2006년 말 파주와 은평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을 시발점으로 저가 주택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고가 주택은 DTI규제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투자 매력을 잃으면서 주택시장 트랜드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1층 기준 3.3㎡ 1억8000만원으로 고분양가 책정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재는 A상가는 호텔로 전환하려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선 K상가 역시 2009년 부터 1년 동안 고작 3~4개 점포만 팔렸다. K상가는 지하 1층~지하 13층, 30여개 상가로 구성됐으며 1층 3.3㎡ 1억5000만원에 분양에 나섰다.
2호선 강남역을 중심으로 7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