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못 이긴 닭들은 점차 면역성이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됐고 폐사하는 닭의 수도 그만큼 많아졌다. 이에 계육기업은 다량의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 줌으로써 폐사를 예방했다.
또한 계육기업은 농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성장촉진제를 사료에 섞어서 먹여 닭들을 초고속으로 성장시켰다. 성장촉진제를 과다 복용한 닭들은 깃털이 채 자라지도 않았지만...
허가기준 위반, 허가증 대여, 폐사가축 미처리 등 환경오염, 축산물에 유해물질 잔류 등으로 3회 적발시에는 허가를 취소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소독 의무 등을 위반해 질병이 발생하거나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할 경우 즉시 취소하도록 했다.
구제역 발생시에는 예방 접종 유형과 새 유형을 구분해 대응하기로 하고 의심축 신고가 접수될 경우...
감염가축만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책본부는 현재 초동방역팀을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투입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영천 오수동 산란계 농장에서 700여m 떨어진 또다른 산란계 농장에서 40여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본부는 죽은 닭의 가검물을 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엔하이테크는 13일 이송호퍼 및 마이크로웨이브 발생장치가 구비된 환경친화형 폐사가축 처리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엔하이테크는 이 특허를 이용해 구제역, 조류독감등의 가축전염병에 의한 폐사가축의 사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이동식 폐사가축 멸균분쇄 처리장치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고병원 AI 발생 확인 직후 폐사가축처리기를 이용해 해당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오리(1만2천마리)와 부화란 11만6천개에 대한 고압 멸균처리에 들어갔다.
또 해당농장 주변에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해당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신용욱 충남도 가축방역담당은 "AI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해선 철저한...
이런 가운데 엔하이테크가 이 날 '폐사가축 멸균용 파쇄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엔하이테크 관계자는 "이 장치는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등으로 폐사한 가축의 파쇄부터 멸균까지 고속 처리가 가능하며, 환경부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환경친화형 이동식 폐사가축멸균분쇄 처리장치'의 멸균ㆍ파쇄부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도에 접수된 AI 관련 의심 신고는 48건으로, 이 중 21건이 AI로 판명됐다.
도는 지역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경기도 등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축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 시ㆍ군청 등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해달라"고 당부했다.
집단 폐사했다.
또 이 농가로부터 600여m 떨어진 다른 농가에서는 어미돼지 2마리와 새끼돼지 22마리 등 모두 24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도와 김해시는 농장주 등 관련자와 가축의 이동 제한 조처를 내리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이들 양돈농가의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돼지 약 1만여마리를 이날 중...
아산 양계장은 전날 오전 사육중인 40주령(週齡)의 산란계 5만3천마리 가운데 400마리가 활력저하 등 AI 감염 증세를 보이다 100마리가 폐사하자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에 신고했다.
도는 해당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산란계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으며,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의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출입차량과 사람...
이 농장은 7일 오전 어미돼지 1마리가 콧등에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고 새끼돼지 20여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농장 돼지 4000여마리와 농장 주인이 오성면 양교리에서 키우는 돼지 2480여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 바 있다. 또 반경 10km 내 위험지역의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구제역 확산에 따른 매몰 대상 가축이 7일 100만마리를 넘어서 구제역 피해액수가 9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날 전남 영암의 오리농장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살처분이 이뤄졌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구제역 매몰 대상 가축이 107만5015마리를 기록해 6일(94만8364마리)보다...
전체 구제역은 6개 시.도, 41개 시.군의 98곳으로 늘었다. 이번 구제역으로 전국 2857농가의 가축 82만6456마리가 살처분.매몰됐다.
이와 함께 이날 전남 영암 시종면 봉소리 육용오리(1만4500마리) 농장에서 4500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증상을 보이며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는 7일 이후 나온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일 구제역이 경북 포항과 강원 양구로 확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아리와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면서 “이들 농장은 각각 한우 87마리와 10마리를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두 농장을...
대신 200~230℃의 고열로 완전 멸균처리하는 폐사축처리기 3대(2t 2대, 1.5t 1대)를 동원, 처리에 나서고 있으나 하루 처리 능력이 4000여마리에 그쳐 고병원성 AI 발생농장의 오리 처리에만 사흘만인 이날 오후 끝냈다.
시는 이어 인근 역학관계 농장 3곳 가운데 한 곳으로 폐사축처리기를 옮겨 추가 처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2개 농장에서는 다행히 매몰 후보지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폐사체로 보관중이던 야생조류에 대한 검사 결과 검출된 것"이라며 "야생조류를 구조한 관련자에 대해 14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가금농장 방문 여부 등에 대한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AI 방역실시 요령에 따라 발생지역 중심 반경 10㎞ 이내를 가금류 사육농가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가축...
각각 폐사된 채 발견된 수리부엉이 2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진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이 일대 반경 10㎞ 이내에는 4개 농가에서 10만2509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시는 AI 방역실시 요령에 따라 발생지역 중심 반경 10㎞ 이내를 가금류 사육농가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가축과 차량, 사람...
축산농가에서는 배수구를 정비해 닭, 오리 등 가축이 침수로 폐사하는 것을 막아야하며 고창증(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예방을 위해 젖은 풀이나 부패한 사료를 먹이로 주지 말아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 폭우와 강풍 피해 지역은 무름병,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며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이는 송아지 생산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시장폐쇄와 이동제한 조치에 따른 출하지연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젖소는 43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3.8%인 1만7000마리가 줄었다.
젖소 사육 감소는 송아지 생산 감소 및 폐사, 구제역 살처분 등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돼지는 972만8000마리로 전분기보다 0.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