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에너지업체 가즈프롬이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회사로 꼽혔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39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미국 에너지업체 엑손모빌은 2위로 처졌다. 3위에는 중국의 공상은행이 선정됐다.
금융위기 여파로 주요 기업의 순이익은 크게 줄었다. 가즈프롬은 지난해 245억달러의...
한편 이번 계약식에는 이윤호 주러 한국대사를 비롯해 USC의 이사회 회장과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 (Rosneft)사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고르 세친(Igor Sechin) 부총리, 세르게이 다르킨(Sergey Darkin) 연해주 주지사,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의 세르게이 프랑크(Sergey O.Frank)사장과 러시아 국영 가스공사 가즈프롬(Gasprom), 러시아 국영...
이 컨소시엄에는 가스공사 외에 러시아 가즈프롬(지분율 30%),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15%), 터키의 TPAO(7.5%)가 참여했다. 가스공사의 지분은 22.5%다.
가스공사는 사업기간인 향후 20년간 이 광구에서 생산될 원유 8억배럴 가운데 연평균 100만배럴씩 모두 2000만배럴을 확보했다. 2000만배럴은 현재 국내 열흘치의 소비량에 해당한다.
가스공사는 유전개발에 약...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가즈프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라크 유·가스전 개발 2차입찰에 참여해 총 생산량 8억 배럴 규모의 바드라 유전 개발권도 수주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지속적 인력확충을 통한 탐사·개발사업(E&P) 역량 강화 ▲투자 확대를 통한 가스·원유의 자주개발율 증대 ▲가스분야 상·하류 사업에 대한 수직...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날 이라크 석유부에서 열린 입찰에서 러시아 가즈프롬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라크 동부의 이란 국경 부근 바드라 유전의 개발권을 낙찰받았다.
바드라 유전의 원유 매장량은 7억7000만 배럴로 추정되며, 가스공사의 지분은 30%, 가즈프롬이 40%,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20%, 터키 티피에이오(TPAO)가 10%의 지분을 나눠 갖는다....
주 연구위원은 "컨소시엄 지분률은 러시아 가즈프롬 40%, 한국가스공사 30%,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20%, 터키 TPAO 10%"라며 "컨소시엄 전체 투자비는 15억달러로 이 중 한국가스공사의 투자비는 4.5억달러이며 2013년 생산 시작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업가치는 증가하겠으나 향후 투자비 조달 방법이 주가에 영향을...
이번 2차 국제입찰에는 엑손모빌(미국)을 비롯해 브리티시페트롤리엄(영국), 셸(네덜란드), 토탈(프랑스), 가즈프롬(러시아) 등 주요 메이저 석유회사가 대부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주요 기업간 '짝짓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가 이라크 중남부 유전개발에 석유공사나 SK에너지 등 유전개발 운영 경험이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 가스공사를 중심으로...
26일 영문 일간지 모스크바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반독점청(FAS)과 로스네프티, 루크오일, TNK-BP, 가즈프롬 네프티 등 러시아 주요 석유 회사들은 지난 25일 국제 유가 동향에 맞춰 관세와 수송비를 제하고 국내 석유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러시아 국내 석유 가격은 시장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이 기업들의 가격 담합으로 국제 유가 하락에도...
가스 공급선인 러시아 가즈프롬과 PNG를 최우선 대안으로 검토하던 가스공사가 방침을 바꾼 것은 경색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북관계와 비용문제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 사장은 "북한에서 파이프라인의 북한 경유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너무 많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도입하기...
강 사장은 파트너 회사를 러시아 가즈프롬으로 바꿔 재추진되고 있는 서캄차카 해상유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러시아 측 파트너인 가즈프롬과 부사장급 회의를 이달 중 가질 예정"이라며 "기존 지분 40%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 사장은 "올해 30∼4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직원 성과...
주말들어 러시아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이 지난 분기 환손실 등으로 순익이 급감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브라질 증시는 유럽 및 미국 증시의 상승소식과 원자재 가격 강세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주말들어 잠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름폭을 줄이는 정도에...
서캄차카 유전개발사업 라이선스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즈프롬으로 이전되면서 한국컨소시엄과 사업을 진행할 러시아측의 사업파트너가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13일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공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 등 한국컨소시엄은 이달 중에 가즈프롬측과 만나 서캄차카 유전개발사업 재추진을 위한 세부계약 협상에 나선다.
그동안...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방안은 그동안 북한 육상을 경유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놓고 러시아 측 가즈프롬이 타당성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안으로 동해 해저 파이프라인이나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 남야쿠티야 지역의 탄광개발 문제와 우라늄 공동 탐사 및 개발, 원자력 연료가공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회담 후...
2·4분기에 중국석유화학은 부채를 포함해 88억달러를 지불하고 런던에 상장된 아닥스 석유를 인수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가즈프롬은 41억달러에 자회사 가즈프롬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건의 계약에 83억달러를 썼다.
상위 10건의 석유·가스 인수합병건 가운데 중국 기업과 러시아 기업이 각각 3개였다.
아울러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과 관련된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즈프롬사간 협력사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러 양국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9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우리측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러시아측에서 바사르긴(Basargin) 지역개발부장관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해 양국...
23일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회장은 우리 측과 시베리아산 가스 운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후 방한했다.
밀러 회장의 이번 방한 중 가스공사와 가즈프롬은 북한을 경유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가즈프롬을 통해 연말까지 북한을...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회장은 우리 측과 시베리아산 가스 운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후 방한했다.
밀러 회장의 이번 방한 중 가스공사와 가즈프롬은 북한을 경유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가즈프롬을 통해 연말까지 북한을...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회의에는 G8 국가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24개국 에너지장관과 WTO(세계무역기구)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러시아의 가즈프롬, 미국의 액손모빌, 사우디의 아람코 등 에너지업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즈프롬과 함께 지난해 중단된 러시아 서(西)캄차카 유전개발사업 재추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캄차카 유전개발사업은 석유공사, SK에너지 등 컨소시엄과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즈네프트(Rosneft)가 공동으로 캄차카네프트가스를 설립, 2005년부터 탐사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러시아 지하자원청이...
이번에 도입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는 가스공사가 지난해 9월 러시아 최대 가스기업인 가즈프롬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와는 별도의 프로젝트이다.
사할린Ⅱ는 당초 영국 로열 더치 셀, 일본 미쓰이 물산, 미쓰비시 상사가 각각 지분을 보유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지만 가즈프롬의 참여문제로 인한 지분다툼과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