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돈많이 버는 회사는 가즈프롬...삼성電 39위

입력 2010-07-12 06:38 수정 2010-07-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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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최대 순이익 기업 선정...엑손모빌 2위

러시아의 에너지업체 가즈프롬이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회사로 꼽혔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39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미국 에너지업체 엑손모빌은 2위로 처졌다. 3위에는 중국의 공상은행이 선정됐다.

금융위기 여파로 주요 기업의 순이익은 크게 줄었다. 가즈프롬은 지난해 245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17.8% 감소한 것이다. 가즈프롬은 포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는 50위에 오른 바 있다.

엑손모빌의 순익이 57% 줄어든 192억달러를 기록했다. 공상은행의 순익은 18% 늘어난 188억달러를 기록했다. 공상은행의 지난해 순위는 10위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년 대비 50% 늘어난 75억6000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금융사와 통신기업의 순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위기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은 골드만삭스의 순익은 전년에 비해 470% 이상 늘어난 133억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4위 은행 웰즈파고의 순익은 360% 증가했다.

JP모간체이스 역시 순익이 2배 이상 늘어났다.

영국최대 통신사인 보다폰의 순익은 1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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