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실상 대선 출마…당내 준비는 '제로'
거대 양당에 속하지 않은 대선 주자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안 대표다. 안 대표는 과거에도 3지대에서 끊임없이 역할 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가장 최근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안 대표는 오세훈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안 대표는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지금 하는 말은 ‘스티브 잡스가 바지사장’이라는 주장과 같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상왕론’을 거론하며 “박지원 선대위원장을 내보낼 생각이 있냐”고 묻자)
◇“꼭 이정희를 보는 것 같네. 주적은 저기예요.”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가 당원권 정지 상태에서 특별징계 사면으로 대선에 출마한 점을 비판하자 문 후보와 안 후보...
통진당 18대 대선에서 이정희 대표를 후보로 내세워 관심을 받았다. 이 후보는 TV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공안당국이 이석기 의원 등을 내란음모 혐의로 체포하면서 통합진보당은 회생하기 힘든 나락으로 떨어졌다. ‘RO(혁명조직)’의 비밀 회합이 있었고 참석자들이 ‘총기’ 등을 언급했다는...
그러면서 “지난 대선 당시 이정희 후보가 국고보조금 27억원을 받고 박근혜 후보 반대를 선언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한 모습과 판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은 후보에게 국민의 혈세를 낭비할 수는 없다”면서 “통진당은 이번에도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려 하겠지만 반드시 국고보조금을 반환해야 할 것”이라고...
이는 지난 대선 때 박 대통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왔다며 공격한 통진당 이정희 대표와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백 후보의 사퇴를 ‘제2의 이정희 사퇴’라고 규정하며 “통진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또 야합을 하고 있다. 부적절한 관계를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새누리당 지도부도 백 후보의 사퇴를 한...
지난 대선 때 박 대통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왔다며 공격한 이정희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경기도에서 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서청원·이완구·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도 백 후보의 사퇴를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완구 위원장은 “정당의 존재 이유는 공공이익 실현인데 새누리당을 떨어트리기 위해 출마...
23일 이정희 전 대선후보가 통합진보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당직선거 투표에서 당 대표로 단독 출마한 이 전 후보는 찬성표 91.06%를 얻어 새 대표에 당선됐다.
그는 당선 후 인사말에서 “민중 속에 뿌리내려 단합의 기초를 단단히 쌓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겸허하게 스스로를 바꾸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용기를 내 앞길을...
(대선 출마 기자회견 날)에 강을 건넜고,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9월25일 ‘PD수첩 방송 정상화를 위한 호프 콘서트’에 참석해 완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것만 기억하시면 된다.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거다. 저는 박근혜 후보를 반드시 떨어뜨릴 거다.”(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 12월4일 첫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후보의 막말이 보수우파층의 반감을 산 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선에서 석패한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대선 정국에서 이 전 후보는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 TV토론회에서 자신의 출마 이유에 대해 “박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 이라며 막말을 쏟았고 시종일관 면박주기, 말 자르기, 독설로 박 후보를 공격했다....
앞서 이 후보는 대선 출마로 27억여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냈다. 이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중도사퇴 하더라도 이 보조금은 반납하지 않아도 돼 선거보조금 ‘먹튀’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당초 이 후보 출마가 국고보조금을 노린 것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했기에 그가 막판에 문 후보를 지지하며 공식 사퇴할 것이란 게 대체적 전망이었다.
이 후보는 지난 9월25일 서울...
지난 4일 대선후보간 첫 TV토론회 관련,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박 후보에 대한 맹공을 새누리당 측에서 반겼다’는 설엔 “어떤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하나. 일부에서 농담으로 했거나 정말로 철 없는 사람이 그런 얘기를 했을 것”이라고 펄쩍 뛰었다.
박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서 받은 6억원에 대한 환원계획을 밝히라는 민주당의 압박에는 “좀 너무한 것...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근혜 후보에 대한 이정희 후보의 맹비난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 이유에 대해 “박근혜 후보를 떨어트리려고 나왔다”는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한편 ‘대통령선거 후보자 TV 토론회’ 이후 이어진 뉴스 시청률 역시 KBS1 ‘9시 뉴스’가 12.9%로 MBC ‘뉴스데스크’ 10.9%를...
진 대변인은 새누리당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선관위가 주관하는 토론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도 참여하는 3자 토론이라 우려스럽다고 말한것과 관련 “3자 토론은 2:1로 진행되니 우려스럽다고 하고, 우리가 제안한 맞장토론은 시간이 없다고 거부한다”며 “TV토론 자체를 거부하고 싶은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1:1 TV토론 만큼 두 유력후보의...
이정희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5억68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무소속은 △박종선 42억7324만원 △김소연 1억7458만원 △강지원 21억3037만원 △김순자 2억9732만원 등이다.
이런 가운데 1대부터 17대 대선 출마 후보자는 모두 82명으로서 평균 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대선의 평균 경쟁률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자...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비롯해 6명이 첫날인 25일 제18대 대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중 여성후보가 67%인 4명이지만 이번 선거는 실질적으로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의 양자 구도다.
박 후보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
새누리당은 25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의 대선 출마를 두고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통진당 이정희 전 대표의 사전엔 수치심이나 염치라는 단어가 없지 않나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히 “4·11 총선 때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통진당의 총선후보 단일화를 위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25일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병렬 대변인과 당내 대선경선을 겨루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진보의 길을 의연히 갈 것이다”며 “저는 오늘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통령 선거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민병렬 대변인이 18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통진당 대선 경선은 ‘침묵의 형벌’을 풀고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 전 대표와 강기갑 전 대표의 사퇴 및 탈당으로 강병기 비대위원장 출범 직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는 민 대변인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출마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민병렬 대변인이 18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동안 여러 차례 출마를 시사한 이 전 대표에 이어 민 대변인도 출마를 결정함에 따라 통진당 대선 경선은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 대변인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공동대표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