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0일 국회에서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 원내대표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진 만남에서 홍 정무수석은 "당정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긴밀하게 당의 의견을 듣고, 국회의 협조를 받을 부분은 빠짐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무수석으로 정치...
총선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는 국회를 만드는 길이라면 저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눈치 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의 눈치를 보는 원내대표가 되길 기대한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한계 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실질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외면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10 총선에서 대구 북갑에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했다.
전 신임 수석은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넓게 그리고 더 깊게 세심하게 듣겠다"며 "제가 본 것들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을 모색해내는 게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수석에게 "열심히 하라.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라"라고...
10일 건설정책연구원 브리프 5월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건설분야를 민생분야로 분류하고, 양당 모두 건설안전을 주요 의제로 설정했다.
먼저, 민주당은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의 안전대책 강화 및 스마트 건설기술 강화를 추진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불공정행위에 대한 형사・행정처분 강화와 대금지급시스템 의무화 추진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았다....
이른바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기술주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실상 일본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네이버 메신저 앱 '라인' 운영사에 일본 총무성이 두 차례 행정 지도한 것과 관련, 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주문한 발언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일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권유설'에 갈등을 빚은 이철규 의원에 "다 들통나니 이제 와서 '배현진은 아니었다'하며 또 누구 힘없는 초선 당선인들에게 화살을 돌립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9일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비판한 인사가 배 의원은 아니라고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배 의원은 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국민의힘은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이 있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심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인다’며 비판을 앞세웠다. 일반 여론도 다채롭게 갈린다. 그럴 수밖에 없다. 디올백 의혹에 대한 사과가 나온 것은 그나마 반갑다.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않다. 세상의 그 어떤 권력도 국민 지지 없이는 한 줌의 흙먼지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일본 정부의 압박을 받아 온 라인야후가 네이버 축출에 나섰다”며 “더 이상 우리 정부가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메신저앱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이례적으로 두 차례 행정지도를 하면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의...
▲총선 전 참모를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 요구한 적 있는지와 과거에 비해 다소 소원해진 관계인지 궁금하다.
=비서실장과 원내대표, 한 전 위원장 이렇게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그 문제는 바로 풀었다. 한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를 통해 국민 공감과 신뢰를 얻어, 힘 있는 정당이 되고,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를 해내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192석 거대 야당은 (108석 국민의힘 단일대오) 틈새를 계속 노릴 것인데, 여기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함께 대의를 모아 단일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면 (거대 야당) 192석을 당당히...
윤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정책에 힘을 쏟으며, 우리 사회의 개혁에 매진해 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3년, 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날 국민보고에서 윤 대통령은 '민생'을 14번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남은 3년간 정책...
추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어, 힘 있는 정당이 되고 이를 통해 지방선거 대통령선거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자"며 "이는 굉장히 어려운 숙제로 저 혼자 할 수 없다. 108석 의원이 함께해 줄 때 가능하다"고 단일대오로 함께하자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원내대표 진행 상황과, 당선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생방송 중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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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다”며 “언제까지 고집불통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이 절망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대로, 국민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바로잡아가는 길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전에도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복지부에 차관급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주호영 의원 등 115명 공동발의)한 바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의 구상은 인구부와 성격이 다르다. 애초 정치권에선 저고위와 여가부, 복지부 인구정책실,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 등을 통합하는 형태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하면서 반쪽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강행 처리에 반발, 2일 본회의 이후부터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웹툰·웹 소설과 같은...
언제든지 만날 것”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생대책위원장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한 전 위원장과 저는 20년 넘도록 교분을 맺어왔다”며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이후 본인도 많이 지치고, 재충전이 필요한 것 같아 부담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서실장에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3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조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당선,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
한편 2일 공식 출범한 황우여 비대위 인선은 진행 중이다. 당연직으로 합류하는 비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