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외교통일위 간사가 12일 라인야후 사태 관련 상임위 개최 요구를 했으나,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박 원내대표는 "강도가 코 베어 가는데, 두 눈 멀쩡히 뜨고 보고만 있겠다는 것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취해야 할 적절한 태도인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국익과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갈등설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 바로 풀었다"라며 '20년 교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정치인의 길을 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윤한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이 말은...
22대 총선 참패 한 달 만에 국민의힘 지도부 진용이 완성됐다. 주로 친윤(친윤석열)계 인물로 채워지면서 주요 임무인 전당대회 룰 개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제1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자리에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전주혜(비례대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당선 후 첫 상견례를 가졌다.
박 원내대표와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여야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깊이 공감했다.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만나서 식사를 하고 얘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박...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라인야후 사태가 제2의 죽창가가 돼선 안 된다"며 "민간, 정부, 여야 국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한일 양국이 공동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인야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자 국회의원인가. 지금 국민의 70%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한 달밖에 안 지난 (4·10) 총선의 민심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채상병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채상병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 라인을 침탈했다'는 취지로 라인야후 사태를 비난하자 "어처구니없는 한심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야당 대표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유 전 의원은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 압력으로 시작된 지분매각에 반대한다. 일본 정부는 자본관계 재검토를 지시한 행정지도를...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내정된 성일종 의원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점으로 7월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행정적으로 우리가 꼭 거쳐야 할 일들을 계산해 역산해 보면 6월까지는 불가능해 보인다”며 “7월경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가 한시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갈 필요가...
그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다른 나라가 우리 기업을 강탈해도 구경만 하고 자영업자들이 죽어가도 구경만 하고 있으니 기가 차고 답답할 노릇"이라며 "국민의 삶을 책임질 생각도 없으면서 도대체 왜 권력을 잡고 있는지 정말 묻고 싶다. 국민이 어려울 때 국가가 나서지 않는다면 어느 국민이 헌신하겠나"라고 말했다.
9~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9%, 더불어민주당이 40.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에 비해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고, 민주당은 4.5%p 올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2.5%,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0.5%, 기타정당 2.3% 등이었다. 무당층은 5.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
앞서 오 시장은 4·10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큰 격차로 패배한 것에 대해 언론 기고문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정부나 여당에 자성과 변화를 촉구하며 ‘따뜻한 보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소득, 서울런 등의 정책을 언급하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웠고, 약자와의 동행을 보수 정치 속에서 당이 도입해야...
‘기후 전문가’ 김소희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 인터뷰
국민의힘이 달라졌다. 기후위기 문제는 진보 정당의 오랜 어젠다란 공식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보수 정당의 기후인재가 신발끈을 고쳐매고 선두로 달릴 채비에 나섰다. 김소희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0일 본지가 만난 김 당선자는 기후 문제의 초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캐피털사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4.76%로 전년(2.39%) 대비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은행(0.35%), 보험사(1.02%), 카드사(3.16%)보다 높다.
특히 신한·메리츠 등 일부 캐피털사는 잠재부실로 여겨지는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이 10%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캐피탈은 12.2%로 전년(4.1%) 대비 세 배 가까이 치솟았고...
'의대증원' 법원 항고심 결정 대응책·저출생부 신설도 논의당·대통령실 재정비 후 첫 만남…지난 1월 이후 4개월만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2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고위 '당·정·대'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4일 국회에서 제16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위 '당·정·대'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4일 국회에서 제16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이날 오후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에선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고,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등 쇄신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정부는) 여당과 긴밀하게 협력해가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한 일반 개인투자자는 2만7187명, 이들의 투자 규모는 1조4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해외부동산 펀드가 최근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자,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만기를 연장하면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구성과 원내 지도부 인선에 속도를 내면서 황우여·추경호 ‘투톱 체제’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12일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를 지명했다. 유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과 엄 의원(충북 제천·단양), 김 당선자(경기 포천·가평)는 22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