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 35.0%, 더불어민주당 34.5%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2.1%p 뛰었고, 민주당은 6.1%p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5.2%p), 대구·경북(4.3%p), 서울(4.1%p)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2.2%p), 광주·전라(5.8%p)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정부가 해외 직접구매(직구) 관련 정책 혼선을 보인 데 대해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돼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강한 비판의 목소리 내겠다”고 했다.
또 주요 정책을 입안하는 경우 “반드시 당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헬기에는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을 포함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말리크 라흐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전능하신 신께서 대통령 일행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길 바란다”며 “이란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다면 국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은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개혁신당 당대표에 당선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허 대표는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 25%로 구성된 평가 점수 합산 결과 38.38%를 득표해 당선됐다. 뒤이어 이기인(35.34%), 조대원(11.48%), 전성균(9.86%) 후보가 차례로 득표해 당 최고위원으로...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들어 “수사 결과를 보고도 국민들께서 납득하지 못한다면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지만, 수사 중 특검을 도입하자는 건 정치적 공세라고 보고 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순직...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차원의 실무적인 만남도 비공개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대 쟁점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어느 정당이 가져가느냐다. 민주당이 두 자리를 모두 확보하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한 만큼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법사위는 법안 처리의 최종 관문으로 여겨지고, 운영위는 대통령실을...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1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내달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80개 품목에 안전 인증이 없다면 제품의 해외직구를 금지하는 것이다.
정부 발표...
이번 방안의 핵심은 내달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80개 품목에 안전 인증이 없다면 제품의 해외직구를 금지하는 것이다.
정부 발표 이후 이번 방안에 대해 ‘지나친 통제’, ‘국민의 선택권 제한’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외직구 금지는 무리하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교·안보 분야 회고록인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발간한 데 대해 “써야 할 것은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은 미국보다 북한과 김정은의 말을 더 신뢰하는 듯하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미국의 부족한 아량 탓에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는 주장에 누가 우리...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지 정책 관련 논란이 커지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소비자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개인 해외 직구 시 KC 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국민의힘 110명 이상·민주당 160여명 참석與野 ‘님을 위한 행진곡’ 기립 제창‘5·18 정신 헌법 수록’에 공감대
여야 지도부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인 18일 광주를 찾아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다. 이들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의지를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기념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아쉬운 것은 대선 때 명백하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했던 광주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서 한마디 말씀이 없으셨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5·18...
전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44주년을 맞아 5·18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도 최근 "5·18 정신은 그 자체로 헌법 정신이란 점에서 헌법 수록은 매우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한의 44년, ‘폭력보다 강한 연대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5·18정신을 되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칼로 국민의 생명은 유린한 군부독재 세력은 억울한 국민들의 죽음을 은폐하는 데 혈안이었다”며 “그러나 감추고 숨기려 들수록 오월 영령들의 넋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강렬한 열망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서다.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의 당 장악력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28일 예정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채상병...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매우 마땅하다”며 “제반 여건이 무르익게 되면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개헌을 통해 반드시 담아내야 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권이 ‘5·18 정신...
국민의힘 총선백서 TF(태스크포스)가 6월 중하순에 제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를 발표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을 발표한 뒤 백서 출판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게 TF 계획이다.
조정훈 당 총선백서TF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평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월 중하순으로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회를 하고...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돼 왔다. 21번째로 열린 이번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돼 왔다. 21번째로 열린 이번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