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측에서 먼저 진 교수에게 교수직을 제안했고 진 교수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아주 기쁜 일"이라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진 교수는 2019년 12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을 비판하며 약 7년간 몸담았던 동양대 교수직을 내려놨다.
당시 그는...
교수는 1995년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외 활동으로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사차 산업혁명 위원회 내 디지털 헬스캐어 특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대학원장,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없었던 순수 국내 출신 의료진에 대한 미국 유수 대학의 획기적인 교수직 제안이다.
김 교수는 "선진적인 의학 술기를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 직접 교육 및 전파하고,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 탁월함을 입증함으로써, 대한민국 의학 분야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15년 제품 양산 단계에서 실패한 후 교수직을 제안받고 귀국해 리센스메디컬을 창업했고, 결국 제품 양산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김 대표가 사업화한 열 제어 기술은 마취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앞으로 면역이나 재생 등 다른 치료 분야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
리센스메디컬은 6개월간의 냉각마취기기 임상시험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거쳐 미국...
1950년생인 최 의원은 광주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조지아대를 거쳐 2015년까지 서강대에서 경영학과 교수, 부총장 등으로 일했다. 2015년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직에서 정년 퇴임하면서 ‘주류학자의 참회록’이란 제목의 강의를 했다. 대기업 위주의 경제성장과 낙수 효과로 소득 불균형이 심화했다는 내용이었다.
표 소장은 경찰대 교수로 재직 중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다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나서 공개한 외부인재 영입 1호로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추가 영입대상으로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꼽힌다.
그는 경찰대 교수로 재직 중 이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다 교수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자문위원이기도 한 표 소장은 “세월호 참사 같은 말도 안 되는 인재는 막아야 한다”며 “정치를 통해, 진실 규명 작업에 끝까지 함께 해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그는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면서 이 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경력과 평판에도 피해를 보는 등 손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월 법정에서 회사 측으로부터 허위진술의 대가로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뜻도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앞서 김씨는 허위 진술의 대가로 회사로부터 교수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이름과 얼굴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는 것은 물론 뜨거운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지난 1월 법정에 출석해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뜻도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속 승무원으로 일하기 어려울 것으로...
그는 신문 후 ‘어머니를 통해 교수직 제안받았는데 응하지 않았다는 것인가’라는 재판부의 질문에도 “나와 내 어머니는 진정성 없는 사과를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또 김씨는 “나는 어떠한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검찰에서 위증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내 명예라도 회복하고 싶다”며...
"어머니를 통해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심리로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과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회유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던 여승무원 김모씨는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여자 승무원에 ‘교수직’으로 회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0일 'VIP가 사는 대한민국, 백화점 모녀와 땅콩회항'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창진 사무장은 "너는 답변을 하면 된다고 했다. 간부들이 있는 자리에서 내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조현아 측이 해당 승무원에게 대학교 교수 자리를 제안하며 편법으로 회유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땅콩리턴' 대한항공 조현아를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갑질의 속내를 재조명했다.
이날 조현아 측은 땅콩을 서비스한 해당...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직접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한 해당 여 승무원은 교수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해당 승무원들이 회사 측이 요구하는대로 진술하면 교수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진술했다.
해당 여 승무원이 검찰 조사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카메라에는 몰래 웃고 있는 장면이 찍힌...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연금 혜택을 이미 일시불로 수령한 만큼 전체적인 액수에서는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한 안현수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로부터 포상금을 지급받는데다 은퇴 후 러시아 대표팀 코치는 물론 대학 교수직까지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연금 중단은 그리 아쉽지 않은 선택이 된 셈이다.
10년간 학위에 매진하다 드디어 교수직을 얻고 봉급을 받기 시작한 저자의 고민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되었다.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도 자신의 행복감은 크게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궁금함 때문에 돈과 소득 사이의 관계를 다룬 1만7000여편의 논문을 찾아낸 다음 수많은 논문들이 내린 결론은 단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득이 늘어나도...
이번에도 실제 교수직 등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비례대표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운영위의 한 관계자는 “의원연금 폐지에 대해선 여야의 의견이 모아져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있지만 겸직금지 조항의 경우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있어 처리를 장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법안심사...
“프린스턴대학에 휴직과 관련해 문의를 했다”며 “그러나‘유감스럽게도 자격을 갖춘 교수들이 모집인원보다 더 많이 지원했다’는 답장이 돌아왔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준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발언과 관련한 추측을 미리 방지 하려는 듯 “언론 공지- ‘이것은 농담’”이라며 버냉키 의장의 교수직은 공식적으로 2005년 만료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이 “편안한 의대 교수직을 포기하고 더 의미가 크고 재미있고 잘 할 있는 백신 개발의 길을 택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그가 2001년 9월22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의관을 마친 뒤 복직 절차를 밟으면서 대학 측에 실험기자재를 요청했었다. 그 때문인지 복직이 안 됐다. 10개월간 실업자로 지내면서 무엇보다 아내가 벌어온 돈으로 사는 게 견디기...
아울러 그는 현 정부에서 일해온 지난 5년에 대해 “여론의 흐름을 중시하고 설득 노력을 강화했다면 쇠고기 수입, 제주도 해군기지 문제 등 여러 정책이 좀 더 빨리 진척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장관 임기 후에는 대학교수직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인터뷰를 마치고 세종정부청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식판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