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19-12-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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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 KDA)의 제 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68년 10월 창립해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의료, 기초 및 임상연구,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3500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거대 전문학회다. 최근 '2019년 국제 당뇨병 연맹 학술대회'(IDF 2019 Congress)를 개최했다.

윤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당뇨병 정복을 위해 교육, 연구에 내실을 기하며, 학회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환자가 좀 더 자신의 삶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독려하고 임원진들과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구상해 이를 실제 정책에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 교수는 1995년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외 활동으로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사차 산업혁명 위원회 내 디지털 헬스캐어 특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대학원장,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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