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회장은 ‘이명박 맨’으로 분류되고,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 정권에서 은행연합회장을 맡았다가 지난해 자리를 농협으로 옮긴 경우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새정부와 협력해서 국민행복이나 경제부흥 같은 핵심 국정과제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새 술은 새...
금융지주회사에서 임기가 남은 회장은 어윤대 KB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강만수 KDB산은금융 회장 등도 퇴출 대상에 올라있다는 얘기다. 이들은 금융계에서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친MB 그룹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국립대학 총장을 비롯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 등 공영방송사 임직원에 대한...
김 의원은 “우리·KB·하나·신한·농협·산은 등 6대 금융지주사 회장이 모두 PK인 데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까지 더하면 대한민국 금융권은 모두 PK 인물로 통일됐다”며 지역 편중 문제를 꼬집었다.
이어 이상직 민주통합당 의원이 논란의 당사자인 김 위원장을 불러 세워놓고 인사 파행에 대해 작심한 듯 몰아부쳤다....
박해춘 우리은행장, 박병원 우리금융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황영기 KB금융회장 등이 MB정권 집권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리금융 회장에는 이팔성, KB금융 회장에는 어윤대가 각각 오르면서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혔다.
◇변곡 적었던 하나·신한은행= 정권 부침에 따라 휘청이는 금융수장들과 달리 뚝심있는 금융기관들도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2년...
다음달 2일 출범하는 농협 금융지주의 새 회장 인선 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낙하산 인사에 대한 농협 노동조합의 반대가 강한 데다 일부 후보자들은 스스로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시장과 정계에 영향력이 있는 유력 인물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싶지만 인선 작업이 쉽지 않다.
농협중앙회 특별 인사추천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 박종수 신임 금투협 회장 취임과 함께 금투협도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된다. 이런 가운데 후임 주요 대형 증권사 CEO들의 하마평이벌써부터 터져 나오고 있다.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등 주요 대형증권사를 포함한 20개가 넘는 증권사 사장들이 임기를 맞는다.
통상 3월 회계결산법인인...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이팔성 회장의 신임이 두터워 연임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실적 부진에 따른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데다 금투협 회장 인선에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교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최경수 현대증권 대표는 내년 5월 임기 만료지만 연말 그룹 인사 때 인사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휴원 신한금융대표도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특히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도 매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영업 부문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지점장과 직원의 실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 국민은행 한 지점장은 “실적에 대한 압박이 높아 요즘은 세일즈하기 바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은행도 국민은행과 비슷한 7%대 자산증가율을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조만간 우리은행장이...
능력 있고 전문성 있는 임원 후보를 미리 육성해 신임 경영진을 인선할 때 인물난을 겪지 않고 지주사 회장 또는 은행장의 독선적인 임원 인사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또한 관치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별 회사와 주주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관치 논란도 배제할 수 없어 고민"이라며 "결국...
결국 KB금융지주 회장에 친정부 인사인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내정된 것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이번 우리금융 민영화뿐만 아니라 서울보증보험 사장 인선 문제도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경제 문제들이 정치적인 문제로 진행되지 못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실질적인 주인이 없어...
이에 따라 어 후보가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면 신한지주를 제외한 금융지주사 빅3(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모두 동일 학연으로 엮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 인선 때와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역시 이 대통령과의 학연에 기인한 세간의 오해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고대출신 인사 기용은 정부로서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그는 KB금융 회장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관치금융 논란에 대해 "만약 당국이 나섰다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헤드헌터사의 추천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서류ㆍ면접 전형 등 객관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윤대 회장 후보의 이같은 발언에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로 최종 확정된 1명에 대해서는 회추위 이틀 후인 6월17일에 비공개 임시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17일 이사회에서는 추천된 최종후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회장 내정자로 결정하면 7월13일에 있을 임시 주주총회에 회장 내정자의 선임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회추위는 후보 인선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KB지주 측은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통상적인 상견례라고 말하지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비롯한 지주회장 인선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논의 내용은 아직 말할 수 없지만 (차기회장 선임과 관련) 선임 절차와 방법, 시기 등에 대해 이야기 할...
그는 또 KB금융 회장 하마평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내 의사와는 상관없다"며 "부담스럽지만 (관심있게)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해 아예 포기하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 사장은 지난 해 12월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선정됐지만 사외이사들의 공정성을 비난하며 회장 선임 인터뷰에...
신한금융은 이날 라응찬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수를 종전 12명에서 8명으로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KBㆍ우리ㆍ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은 모두 26일 열린다.
이날 KB금융은 사외이사 의장을 새로 선임하고 우리ㆍ하나금융은 CEO-이사회 의장 분리 여부를 확정한다.
한국씨티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30일 주총을 연다. 이 중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라 회장과...
강정원 행장이 KB금융 회장 대행을 함께 엮임하고 있어 직원들간의 결제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올들어 금융당국의 종합검사에 따른 악재설들이 잇따르고 있고 지난해 실적 악화로 인해 리딩뱅크 입지도 흔들리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우리금융지주와 대등합병설은 물론 외환은행 인수 및 보험ㆍ증권사 인수, 카드 분사...
KB금융지주는 10일 오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이하 사추위)를 열고, 윤병철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영남 전 여성벤처처협회 회장, 이지디지털 사장 등 5명으로 사외이사후보인선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과 8일에 열린 사추위에서는 김치중...
KB금융은 이날 오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새로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으로 강정원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대행 및 강찬수, 김치중, 임석식, 함상문 이사 등 총 5인을 선출했다.
이사회는 먼저 사추위 구성에 앞서 사추위 규정을 개정,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한 사추위를 대표이사 회장 및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KB금융 사외이사인 김한 유클릭 회장과 변양호 전 코오롱아이넷대표가 27일 전격 사퇴했다.
KB금융금융지주는 이날 사외이사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사외이사후보추천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인선자문들 구성 운영키로 했다.
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자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