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또 미국과 러시아의 참여로 확대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중견국가로서 긴밀히 협조하고 주요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지속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양자회담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개최됨으로써 그동안 양국 협력을 평가하고 양국...
아세안(ASEAN ·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만찬장에서 나흘만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났다. EAS는 이번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열린 것으로 지난해 가입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9일 발리 아요디아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지난 9월 설립된 한·중·일 협력사무국을 통한 사업이 내실 있고 효율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3국간 협력이...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이날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등 18개국 정상이 참가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19일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과 필리핀, 중국과 미국 간에 벌어지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미국,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국 정상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날선 공방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각국이 영유권 분쟁을 펼치고 있는 남중국해가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EAS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별도 회담을 갖기 전 “이번 회의는 해상보안이나 핵무기 확산 방지등 폭 넓은...
계약서에는 향후 150대를 추가로 주문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총 계약 규모는 3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이며 18일 양사의 계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잉은 앞서 싱가포르에어라인과 24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초대 민간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정치범 수백 명을 석방하고 야당 탄압을 완화하는 등 개혁 정책을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이름만 민간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미얀마 정부에 외교적 승리를 안겨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얀마는 2014년 의장국으로 아세안 정상회의는 물론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도 개최하게 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9일간에 걸친 아시아 순방 기간에 미국의 일자리 창출 문제를 가장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기회를 통해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만나는 계기는 11월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12~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그리고 18~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다.
이에 따라 양국 정상이 가스관 사업과 관련해 원칙적 수준의 합의만 하더라도 전반적인 협상 흐름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ASEAN, 제14차 ASEAN+3 및 비공식 EAS(East Asia Summit)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ASEAN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 제고방안, 상품협정 추가 자유화 검토, 한-ASEAN FTA 경제협력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핵심 의제는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EAS'C)의 주제와 프로그램 논의, PEMSEA의 국제기구 전환에 따른 SDS- SEA(동아시아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실천계획 논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비정부회원 가입을 위한 협력 MOU 체결, 여수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PEMSEA 집행위원회(EC)...
또 최근 중동사태, 미국이 새로이 참여하게 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여타 지역·범세계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개최된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와 금번 외교장관회담의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26일 워싱턴에서 한·미 차관보급 전략대화 및 한·미 외교·국방(2+2) 차관보급 회의를...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G20(주요선진20국)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회의에서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길라드 총리는 ‘한-호주 우정의 해 2011’을 맞아 23∼25일 방한하며, 재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협력과 투자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쟁 가평전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판문점을...
장관들은 아시아에서 지역적 접근에 관한 공조와 협의를 증진시키기로 공약했고, 역내 다자주의의 기반으로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아세안지역포럼(ARF)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대한 준비 노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일 양국 장관은 2011년부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미국이 정식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했다. 장관들은...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한 자리에서 “남중국해의 자유로운 항해에 미국의 국익이 걸려있다”면서 “다자 회담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참패하면서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갈수록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의도가 다른 국내 문제에 밀려 약화될 가능성에 동남아시아 국가는 초긴장...
클린턴 장관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기조연설에서도 미국이 남중국해 분쟁에 개입할 것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는 또 지난 30일 양제츠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도 “댜오위다오는 미일 방위조약에 포함된 방위의무의 일부”라며 일본을 두둔했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국제법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미국이 관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외교통상부는 30일 김성환 장관이 하노이에서 열린 ASEAN+3/EAS(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러 관계, 북핵 및 한반도정세, G20 서울 정상회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확대·심화되고...
외교통상부는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ASEAN+3/EAS(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수행차 베트남을 방문중인 김성환 장관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와 오바마 대통령 방한, 한·미 동맹 발전, 북핵·북한문제, 주요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오바마...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중국, 일본과 한국 및 미국과 러시아 등 동아시아ㆍ태평양 최고 지도층이 모인 아세안+3 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 정상들은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EAS 기조연설을 통해 “남중국해 근처에서 중국과 주변국들의 고조되고 있는 영토 분쟁에는 미국도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다”면서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