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 사드(카타르)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에서 120분 연장혈투 끝에 2-2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2006년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의 정상 도전에 실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75만 달러를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K리그는 2009년과...
지난 19일(한국시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수원삼성과 알사드의 경기에서 알사드는 수원이 선수부상으로 밖으로 보낸 공을 다시 내주지 않고 방심한 틈을 타 골을 넣어 수원의 강한 반발을 샀다. 그 와중에 경기장으로 난입한 관객이 알사드 선수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결국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은 집단 난투극을 벌였고 이 소식은...
수원과 알다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수원이 뒤지고 있던 후반 37분께 수원 최성환이 볼다툼 끝에 넘어졌고 같이 볼다툼을 하던 리지크가 최성환 얼굴을 밟아 부상을 입혔다.
이를 발견한 염기훈은 공을 밖으로 내보내 최성환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알사드는 볼을...
바깥 중앙 지역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와 거리를 살핀 뒤 지체없이 중거리슛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후반 19분 이동국은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동국은 후반 45분 또다시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북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동국은 AFC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9골을 기록, 2위 그룹과 득점 차를 3골로 벌려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이영표(34·알 힐랄)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었고, 소속팀은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이영표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자지라(UAE)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K리그를 대표해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제주 유나이티드-FC 서울-전북 현대-수원 삼성의 4룡(龍)은 5일과 6일에 걸쳐 J리그의 감바 오사카-나고야 그램퍼스-세레소 오사카-가시마 앤틀러스와 각각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공교롭게도 이번 조별리그 3차전에선 K리그 팀들이 모두 J리그 팀들과 맞붙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덕분에 팬들은 아시아...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오는 28일‘2011 AFC 챔피언스리그’에 공식 음료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11 AFC 챔피언스리그'에 대표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포카리스웨트는 인체의 체액과 거의 같은 성분으로 조성되어 있어 체내 흡수가 빨라 운동 전·후 마시면 수분 증발에 따른 운동 능력 저하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서울, 제주, 전북, 수원은 예선 없이 8강에 직행한다.
리그 컵 조로는 A조에 성남·경남·포항·인천·대전·대구, B조에 울산·부산·전남·강원·광주·상주가 편성됐다.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리는 본선에는 조 1, 2위 4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월드컵 본선 최다 진출(8회)과 AFC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9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02 한일월드컵 4강,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도 올랐다.
2006년 AFC로 편입한 호주 역시 2006 독일월드컵 16강과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FIFA랭킹도 26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이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한국의 주장인 박지성...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성남은 이날 승리로 대회 4강에 올라 16일 오전 2시 인터 밀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4강에 직행한 인터 밀란은 2009-20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자 정규리그(세리에A)와 FA컵(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정상에 올라 시즌 3관왕을 차지한 세계적 명문 클럽이다.
성남은 4강 진출로 최소 200만 달러(4위...
지난 2009년부터 성남에서 뛴 사샤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성남을 아시아 클럽 정상으로 올려 놓았고 대회 최고선수(MVP)에 뽑혔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애초에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 불참을 이유로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이 밖에도 U-17 여자대표팀의 김태희...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후원사인 ING생명은 화산초등학교 축구부들과 결승전을 관전하고 출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민지 선수는 화산초등학교 선수들의 일일 감독으로 활동하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소년 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ING생명 마케팅 총괄 이재원 부사장은 “ING생명은...
미드필더 홍철(성남)은 20일 치러질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마치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고 박주영과 기성용은 소속 구단과 대표팀 합류 일정을 놓고 계속 조율을 하고 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1986년 서울 대회 우승 이후 1990년 베이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을 뿐 금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거침없는 수비와 공격력을 뽐내는 마이콘은 올해 소속팀 인터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공헌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중앙수비수 루시오도 칠레와의 16강전에서 대활약하면서 수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32살의 루시오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마이콘과 함께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수비수인 히카드루...
AFC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 진출했지만 리그의 부진이 길어지며 팀 분위기 역시 침체돼 있다.
차 감독은 이미 지난 4월24일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패한 뒤에도 한 차례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차 감독은 "성적이 나쁜 것은 모두 감독 책임이다"며 "퇴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의 돌발 발언은 구단 측이 "분발의 의지로...
또한 지난 11일에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수원 삼성의 조원희, 이현진 선수가 'F50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이 축구화는 한 겹으로 된 폴리우레탄(PU) 소재의 새로운 스프린트 스킨(SprintSkin)은 전체적인 무게를 줄여주는 동시에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비대칭형 평행 신발끈 묶음은 더 넓고 깔끔한...
차범근 감독은 26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AFC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팀 상황이 힘들지만 이번 경기에서 암드포스(싱가포르)를 이기고 포항 스틸러스가 감바 오사카에 지면 우리가 조 1위가 될 수 있다"며 "자력으로 조 1위가 되는 게 쉽진 않지만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 리그 포항스틸러스와 산둥루넝의 경기가 30일 중국 산둥성에서 열렸다. 이날 포항 김태수(왼쪽)가 팀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포항은 김태수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9점으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에 이어 조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