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의 구본호
27일 동일철강은 범한판토스 대주주인 구본호씨가 회사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했다는 재료로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27일 장 마감한 현재 동일철강의 주가는 39만1800원으로 8월 16일 구본호씨가 취득한 당시 가격인 14만7000원에서 무려 24만4800원(166%↑)의 상승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국내 테마파크의 사업을...
두산가(家) 4세들의 경영 일선 등장과 주력 상장 계열사들의 지분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4세들이 출자한 비상장 계열사들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두산건설(옛 두산산업개발) 부당지원행위 조치 등과 관련됐던 네오플럭스와 두산모터스가 두드러지게 변모하고 있어 관심의 주 대상이다.
재계 10위(공기업 및...
아울러 이들의 경영일선 복귀와 함께 두산가 장손인 박정원씨가 올해 두산 등기이사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대다수 4세들이 두산그룹 계열사 지분 늘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2월 25일 두산중공업은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던 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의 주식 171만968주를 시간외 매매로 팔았고 이 주식을 두산그룹 오너 4세들 10명이 모두...
세아그룹은 창업주인 고(故) 이종적 전 명예회장 별세 이후 장남 이운영 회장과 차남인 이순형 부회장의 ‘형제경영’이 이뤄지고 있다.
이운형 회장은 그룹 비전 제시와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 정립에 주력하고, 이순형 부회장은 내부 살림을 챙기면서 업무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아그룹 오너...
하나은행은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6년도 각부분별 시상과 2007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출발2007 행사'를 가졌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06년은 외환은행과 LG카드 인수의 아쉬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총자산 124조원을 상회하는 등 각 부분의 목표를 초과 달성해 자신감을 회복한...
보육시설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전문 위탁업체인 모아맘 보육경영연구소에서 LG전자 및 협력업체 여사원의 만 1세부터 4세까지 영유아를 최대 42명까지 돌보게 된다.
LG전자는 ‘가족친화경영’을 토대로 지난 9월 가산동 MC연구소에 사내 보육시설을 개설한 데 이어 내년에는 구미, 창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동국제강 지분 14.4% 소유
동국제강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는 창업주 3세 경영인 장세주(53) 회장이 자리잡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중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학사장교(ROTC)로 포병장교 근무를 마친 뒤 미국 타우슨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지난 1978년 말단 사원으로 입사, 경리부·일본지사·인천제강소장·기획조정실장...
두산산업개발이 두산 지분 중 4.2%를 4세들이 인수한 게 이를 뒷받침한다.
재계는 창업주 고 박승직 회장-고 박두병 초대회장에 이른 3세 경영체제에서 ‘젊은 피’ 중심의 4세 경영체제로 옮아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 고 박두병 초대회장의 3남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5남 박용만 부회장은 지난해 ‘형제의 난’ 이후 그룹 경영...
아울러 경영4세들의 분산소유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 박정원 두산산업개발 부회장이 1.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박정원 부회장의 동생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0.75%를 보유하고 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는 0.83%를 갖고 있다.
이러한 두산은 최근 형제간의 싸움으로 인해...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구본무 회장이 70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할 경우 한 차례 구본준 부회장을 거쳐 그룹의 경영권이 4세로 승계될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도 있다.
또 현재까지의 광모씨의 LG 지분만 놓고 봐도 그룹 승계까지는 거리감이 있다. 이는 추가 주식매입에 따른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광모씨는 희성그룹의 또 다른...
구본무 회장의 형제 중 유일하게 LG그룹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구 부회장은 현재 LG 지분 7.56%을 보유한 구본무 회장에 이은 지배주주 일가의 2대주주이고 이미 LCD분야에서 경영능력을 입증한 검증된 경영자이다.
향후 LG그룹의 4세 체제의 윤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10년 후의 LG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선재로서는 본격적인 ‘4세 경영체체의 출발을 의미한다. 조선선재는 지난 2001년 동국제강그룹에서 계열분리돼 현재는 동국산업그룹에 편입돼 있기는 하지만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장경호 창업회장의 장남으로 동국제강 회장을 지낸 고 장상준 회장의 자녀들이 이끌어오고 있다. 그러나 선친에 이어 아들들도 일찌감치 유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