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보육시설 지방으로 확대

입력 2006-12-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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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평택 디지털파크에 지방 사업장 중 처음으로 사내 보육시설을 오픈했다.

LG전자는24일 디지털미디어 사업본부장 황운광 부사장, HR부문장 김영기 부사장, 평택경영지원팀장 김봉남 상무, 김길섭 노동조합 평택1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디지털파크 기숙사 백합동에서 ‘LG전자 평택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사업장 중 첫 보육시설인 ‘LG전자 평택 어린이집’은 여성 인재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LG전자 임직원은 물론 평택 소재 협력회사 직원들에게도 시설을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90평 규모로 마련된 ‘LG전자 평택 어린이집’은 1~4세까지 연령별로 총 4개의 보육실을 갖췄다.

보육시설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전문 위탁업체인 모아맘 보육경영연구소에서 LG전자 및 협력업체 여사원의 만 1세부터 4세까지 영유아를 최대 42명까지 돌보게 된다.

LG전자는 ‘가족친화경영’을 토대로 지난 9월 가산동 MC연구소에 사내 보육시설을 개설한 데 이어 내년에는 구미, 창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출산 여사원의 착유시설을 갖춘 모성보호실(수유실)을 설치하는 등 여성 사원복지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 DM(Digital Media)사업본부장 황운광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여성 근로자들이 마음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하고 “성탄절을 앞두고 여성직원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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