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실적부분에 있어 동사가 제시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작년보다 증가한 14조원 이상, 영업이익률은 6~7% 수준"이라며 "고가 장비 장착이 건조기간 중 후반기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매출 증가율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올해 실적은 후판 가격을 톤당 900$ 수준으로 가정한...
이를 위해 3사는 오는 18일 통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각사 실무 임원을 중심으로 열연강판, 후판 등 제품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국내 철강산업 피해 상황을 조사하는 것은 물론 국내 특정 업체들의 피해현황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위윈회는 산업피해 조사 후 지식경제부 산하 무역위원회와 함께 판덤핑 제소를 위한 실무...
김현태 KB투자즈우건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직접적인 이유는 열연, 후판 등 범용 탄소강 가격 하락, 비철금속 가격 하락 때문”이라면서 “POSCO의 4분기 영업이익은 7379억원, 현대제철 영업이익은 313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철강 및 비철금속 가격 하락이 작년 연말까지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에도 ASP 하락이 불가피해 대부분 업체의...
이어 “열연, 후판 등 주력제품 평균판매단가가 전분기대비 7% 하락하고 성수기임에도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에 머물 것으 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포스코 실적이 내년 1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 포스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조 2767억원, 83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또한 자회사인 티플랙스엠텍의 설립 첫해부터 흑자기조가 확실시되고 후판사업부문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여 펀더멘털 강화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티플랙스 김영국 대표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실적호전에 따른 결실을 주주들에게 돌리는 경영원칙을 지키는 차원에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5일(현지시간)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산 철강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유지키로 했다.
ITC는 이날 한국 등 3국과 이탈리아, 일본산 등 5개국에서 수입하는 철강후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 규제 타당성을 심사하고 “한국 등 3국의 철강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폐지할 경우 국내 산업에 피해가 올 수 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현지시간)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산 철강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유지키로 했다.
ITC는 이날 한국 등 3국과 이탈리아, 일본산 등 5개국에서 수입하는 철강후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 규제 타당성을 심사하고 “한국 등 3국의 철강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폐지할 경우 국내 산업에 피해가 올 수 있다”며...
현대제철은 너비 5m의 광폭 후판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후판 압연 롤(슬래브 등 반제품을 압연하여 열연강판 또는 후판 등의 제품으로 만드는 데 사용되는 롤)을 출하한다.
현대제철은 1일 포항공장에서 ‘초대형 후판 압연 롤 초도품 출하식’을 갖고 이 제품을 인도의 열연·후판 제조업체인 에사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사르는 이례적으로 현대제철이...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동국제강에 대해 조선 건조량 감소로 후판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2만50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거래선 확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거래선...
이밖에도 사업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든 전략(전략적 제휴, 영업파트너십 확보, M&A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테인리스 봉강 및 후판이라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 위에 특수금속 소재 및 부품, 금속 관련 특허 등으로 구성된 수직·수평계열화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금속소재 전문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할 것이다.
지난 1991년 설립해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 및 가공 후판 전문기업이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가공 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고 납품처의 신뢰성을 탄탄히 구축해 설립 후 19년 연속 흑자를 지속하고 있는 등 국내 최고의 스테인리스 가공 전문기업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 ‘스테인리스 봉강’은 반도체, 조선...
3세 경영에 나선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지난해 당진 후판공장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한 지리산 산행에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임직원 240여명과 함께한 지리산 산행에 나선 장세주 회장은 “위기에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지난해 세계 최고의 당진 후판공장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며 “당진 후판공장에서 철강 종가의 자존심을 건 명품...
후판 가격의 인상도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후판가격을 톤당 95만원에서 111만원으로 16만원 인상했다.
지난 2009년 저가에 수주한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중공업 업체들로서는 선박 제조 원가에서 약 15~20%를 차지하는 후판 가격까지 강세가 지속돼 속이 탈 수 밖에 없다. 이는 고스란히 3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다...
포스코의 초대로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이들은 후판공장, 열연공장 등 주요 설비를 견학하고 중장기 마케팅 및 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포스코는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러시아 경제에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국영 가스공사인 가즈프롬과 협력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양사는 러시아 주요 라인파이프 프로젝트 추진현황에...
포스코는 지난 2009년부터 열연, 냉연, 후판, 선재 등 동남아로 수출되는 전 제품에 대해 국가 규격 인증 절차를 진행해 지난 5일 최종적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냉연 제품 국가 규격 인증을 따냈다. 이로써 포스코는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동남아 3개국 품질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 품질인증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졌으며 제품...
이어“후판의 하락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라며 "원재료 비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8%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구도와 비슷한 불안정한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포스코의 영업실적은 분기당 1조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포스코는 이달부터 모든 포스코 지정 판매점에서 열연·냉연·후판 등 모든 강종의 포스코 제품을 판매하고, 포스코패밀리 계열사 제품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포스코 지정 판매점에서도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포스코특수강의 탄소합금봉강·화인베스틸의 형강제품 등 포스코패밀리 계열사 제품을 함께 판매하게 됐다.
지금까지...
포스코는 지난 9월 28일 다국적 오일 메이저 기업인 쉘(Shell)과 해양플랜트 후판의 장기 공급계약(Enterpris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16년까지 쉘이 발주하는 모든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각종 해양구조용 후판을 공급하게 됐으며 실적에 따라 계약을 5년 더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이번처럼 오일 메이저 기업이...
조선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해양플랜트 사업을 포함한 사업다각화로 불황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세계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철강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조선용 후판 가격 상승 등 수익성 악화요소가 산재해 있다”면서도 “해양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먹거리 창출을 통해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