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신월성원전 1·2호기 신규 제어케이블의 기술적 안전성을 최종 검증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에 LOCA 환경시험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LOCA(Loss of Coolant Accident) 환경시험이란 냉각재가 상실됐을 시 사고 환경에서의 시험을 뜻한다.
원안위는 지난 5월 신고리·신월성 1·2호기 설치 케이블이 성능시험에서 불합격된 것을...
LS전선은 최근 한빛 3∼6호기, 한울 3∼6호기, 신월성 1∼2호기, 신고리 1∼2호기에 제어용, 전력용, 계장용 케이블을 납품했거나 입찰에 참여했다.
국내 원전에는 LS전선 외에도 대한전선, 서울전선, 극동전선, 경안전선 등 모두 6개 업체가 케이블 납품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구자열 LS 회장을 비롯해 구자엽 LS전선 회장, 시험 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속된 엄모(52) 고문 등 LS전선 출신들이 대거 JS전선과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LS전선이 원전비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와 더불어 LS전선은 최근 한빛 3∼6호기, 한울 3∼6호기, 신월성 1∼2호기의 제어 케이블 등과 신고리 1∼2호기의 계장...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2일 한울원전 4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날 제1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증기발생기 교체를 위해 2011년 9월부터 정비 및 정기검사를 수행ㆍ완료한 한울 4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울 4호기 정비기간 동안 교체된 증기발생기의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검사결과에 대한 지역주민...
북 대화 나서야"
△국제
- "알카에다, 미국 등 공격준비 마무리"
- 일본 핵심각료, 야스쿠니참배 속속 신청
△경제종합
- 금리 똘 동결될 듯
- 한울 4호기 재가동 미적미적...이번 주 전력 최대고비
- 과학비즈니스벨트 1500억 투자
△금융·재테크
- 하나銀, 중국 지린銀과 미국 공동 진출
- ING생명 우선협상대상자, 동양생명→MBK파트너스
- 이건호행장...
전력거래소는 이후 예비전력이 안정을 보이자 오후 3시32분부로 전력경보 준비단계를 해제했다.
한편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정비를 받아왔던 고리원전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 전력수급 사정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안위는 지난 11일에도 한울 5호기 재가동을 승인한 바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1일 오후 3시30분부로 가동 정지됐던 한울원전 5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울 5호기는 현장 운전원이 복수기에 연결된 대기방출밸브를 잘못 개방해 진공 상실을 초래, 터빈을 멈추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에게 현장 기기조작시 ‘2인 1조 조작원칙’을 시행해 기기동작 적정성...
여기에 지난 5일 갑작스럽게 가동을 중단한 100만kW급 한울원전 5호기의 영향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당국에 따르면 한울 5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말께 발전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3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 수요관리, 민간 자가발전기 활용 등으로...
또 지난 5일 100만㎾급 한울 원전5호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공급력이 전주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력난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관련주들도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인 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대비 14.78%(235원) 오른 1825원을 기록했다.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에코에너지도...
무더위와 최근 가동을 중단한 한울(옛 울진)원전 5호기 등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후 1시37분부로 순시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첫 전력경보 발령이며 올 여름 들어선 지난 5월23일 이후 14번째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전압...
한울원전 5호기가 재가동 승인 20일만에 발전 정지했다.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오를 8월을 한 달여 앞두고 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00만kW급 한울 5호기는 지난 5일 15시36분께 발전을 정지했다. 계획예방정비를 끝내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이 이뤄진 지 20일 만이다.
이번 한울 5호기의 발전 정지는 터빈 정지로...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15시36분께 100만kW급 한울원전 5호기가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현재 어떤 계통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 중"이라며 "상세 원인을 파악하면 바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전국 원전 23기 중 총 9기가 발전을 중지한 상태가 됐다. 이 중 이날 고장정지한 한울 5호기를 포함하면 비계획정지는 5기에...
조사 대상 발전소는 고리4호기 한빛2호기 한빛3호기 월성4호기 한울2호기 한울5호기 한빛5호기 한빛6기 등이다. 나머지 17곳의 원전에 대해서는 위조 여부를 확인 중이며, 원안위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위조업체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원안위가 지난해 말 전수조사를 약속한 후 반년이 흘렀는데도 전체 원전의 3분의 1밖에 조사하지...
지난 5일엔 관심단계까지 발령됐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은 전체 23기 중 14기다. 한빛(옛 영광) 3호기는 지난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예방정비를 마친 한울(옛 울진) 5호기도 지난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하지만 70만kW급 월성 3호기는 지난 15일부터 예방정비에 들어가 발전을 중단했다.
한울(옛 울진)원전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 울진의 한울 5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오후 8시52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울 5호기의 발전용량은 100만kW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예방정비 기간 시설성능 분야 88개, 운영능력분야 5개 등 총 93개 항목을 점검...
한울원전 5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6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이날 오후 8시52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달 3일 정기검사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비 기간 시설성능분야 88개, 운영능력분야 5개 등 총 93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원자로 바닥에 모인 냉각재를 재사용하는 데 쓰이는 협역수위측정기는 고리 4호기에 설치됐고 격낙건물 내 수소 제거 역할을 하는 수소제거장치는 고리 3·4호기, 월성 4호기, 한빛(옛 영광) 2·3·6호기, 한울(옛 울진) 2·3·6호기 등 총 9기의 원전에 설치됐다.
원안위 측은 고리 4호기에 설치된 협역수위측정기는 원전 안전운전엔 직접적인 영향이 없고, 수소제거장치...
한빛 3호기가 재가동되지만 지난 7일 정비를 마치고 가동할 예정이던 100만kW급 한울(옛 울진) 5호기의 재가동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오는 15일엔 70만kW급 월성 3호기마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전력사정에 여유가 없을 수 밖에 없다.
한편 최근 원전 위조부품 사건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는 등 전국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