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7~9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3차 TF회의서 한국측에서는 한전 등 5개 기관 20여명, 터키측에서는 에너지부 등 4개기관 40여명이 참석해 원전 사업 전반적(기술적·경제적·법적)사항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면담 직후 "분명한 것은 터키 쪽이 한국형 원자로에 좋은 의견과 강한 추진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터키 대통령이 이 달 한국을 방한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원전사업시공사로 대우건설과 원자로부문에 두산중공업이 유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이어 터키가 우리나라의 두번째 원자력 발전 수출대상 지역으로 6월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이 달 중 방한하는 터키 대통령 방한 때 발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원전사업시공사로 대우건설과 원자로부문에 두산중공업이 유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7일 지식경제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이어 터키가 우리나라의 두번째 원자력 발전 수출대상 지역으로 6월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KAERI 등은 1단계 검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1년간 저온관(증기발생기→원자로용기)이 깨지는 상황을 가정한 2단계 평가를 추가로 진행한다.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열수력안전연구부 선임연구원은 "한전 전력연구원(KEPRI) 한국전력기술(KOPEC)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발전기술원(NETEC)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 국내 모든...
GS건설은 이와 함께 지난 3월 개량형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 신울진 원자력 1,2호기를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해외 수출 모델과 동일한 원자력 건설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다수의 플랜트 경험 공사를 바탕으로 현재 신월성 원자력 1,2호기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며 "국내 원전공사 수행 실적을...
정부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해 한국형 원전의 요르단 수출이 어렵게 됐다.
11일 지식경제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최근 원자로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프랑스 아레바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요르단 정부는 경쟁입찰 방식의 분할발주를 선호한 반면, 한국전력...
그러나 한국형 원자로의 시험단계인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실험장치(ATLAS)를 제작하였고 한국형 원전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제작에 참여 중이며 한국형 원전의 UAE원전 사업에 원전 보조기기를 수출하기 위하여 올해 9월경 ASME 인증을 취득할 예정으로 향후 해외 수출에 따른 부가가치의 창출과 매출 증대가...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UAE 원자력발전소 4기 건설계약에 따른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발주가 3월 말~ 4월초 사이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수주전에 한국컨소시엄의 주기기공급자로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 수주는 시기가 문제일 뿐 사실상 확정된 사항이라는 설명이다.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신울진 원전 건설공사는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형의 1400MW급 2기의 주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해외수출 모델이어서 수주 여부에 따라 베트남이나 알제리 등 해외에서 추진되는 원전 프로젝트 참여가 결정될 수 있다. 신울진 원전 1, 2호기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원전 20기 중 12기 성공적 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971년 국내 첫 원전인...
한국전력기술(KOPEC)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될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의 안전을 미국 기관으로부터 인증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김주완 상임감사는 이달 8~13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주관하는 안전규제기준정보회의(RIC)에 참석, NRC의 설계인증(DC)을 취득하기 위해 관련 기관을 접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전 도입 기반이 취약한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한국형 원전의 수출 공략 대상 지역"이라며 "기술 지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용 원자로 시장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원전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작년 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의 연구용 원자로 건설을...
핀란드에도 한국형 원전 수출을 이미 제안한 상황이며, 연구용 원자로 수출에 성공한 요르단에도 본격적인 상업 원전 수출을 추진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력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우리 원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나라의 사람들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원자력 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력교육...
여기에 UAE도 최근 추가 원전 발주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끌고 있다.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함마디 CEO는 최근 로이터TV와 인터뷰에서 "전력수요가 클수록 많은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전 컨소시엄은 오는 2020년까지 1400MW급 한국형 원자로 4기를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UAE에서 추가 수주를...
하 연구원은 또 "정부는 2012년 미자립 기술 획득을 통해 원전 수출 확대 계획"이라면서 "한국의 미자립기술은 원전설계코드, 원자로냉각재펌프. 원전제어계측장비 등으로 이는 전체기술의 5%를 차지하며 정부는 2012년까지 100% 한국형 원천기술확보를 위해 9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관련 수혜는...
또 원전 도입기반이 취약한 국가에 대해서는 인력양성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 한국형 원전 진출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래된 원전을 보유한 국가에는 원전 운영 및 정비 능력을 활용한 시장진출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원전 수출과 기술개발에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관련 5개 공기업에서 내년까지 원전 전문 인력 2800여명이...
대림산업은 해외 원전의 경우 설계와 시공은 물론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한국전력이나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연계해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서 쌓은 기술력으로 해외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터키, 요르단, 루마니아, 미국, UAE 등 다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가 처음으로 수출된 데 이어 터키와 요르단 등에도 우리 원전 수출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터키에는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원전을 수출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고위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우리정부는 UAE 다음으로 터키를 상대로 내년 상반기 중 대규모 원전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원자로 수출은 첫 사례이지만, 앞으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원전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원전 수출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극히 일부 국가에 머물고 있어, 우리나라가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원전 수출국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UAE 원전 사업자 선정이 주요 역할을 할 것이란...
두산중공업은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 확대와 함께, 2008년 도시바와의 원자로 제조분야에서의 제휴를 통해 중국 원자력 시장의 진출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한, UAE와의 포괄적협력관계 구축으로 농업 담수화 분야에 대한 추가 협력은 동분야 세계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
사업총괄 및 발주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설계는 한국전력기술, 주기기 및 원자로 설비는 두산중공업, 주설비공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발전정비는 한전KPS 등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원전 수주로 한전은 직접적인 수혜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 시장에 한정된 저성장 사업구조를 견실한 성장의 사업구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