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시민사회 관계자들의 정계진출 시도도 늘어나고 있지만, 참여연대 출신 등 여전히 진보성향 인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크고 작은 보수 성향 단체가 많음에도 여전히 새누리당의 문턱이 높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누리당이 ‘좌클릭’ 행보를 하면서 보수단체 인사들의 공천신청은 꿈도 꾸지 못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한 때 새누리당 후보 출마...
선거연대에 좌우될 진보통합당은 10~20석까지 전망이 갈렸다. 창당준비 중인 ‘국민생각’(박세일 신당)은 이삭줍기에 성공해도 역시 10~20석 정도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 관심지역은 수도권·PK = 특히 수도권은 한나라당의 전패 전망도 나왔다. 김창권 대표와...
- 야권연대는 성사되리라 보나.
▲ 잘 안될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과잉 요구하고 민주당은 과소 협상하려 한다. 게다가 민주당은 국민의 힘을 받고 있지만 진보통합당은 그렇지 못해 협상테이블의 긴장감이 떨어진다.
- 지역별 판세는.
▲ 수도권은 한나라당 30%, 민주당은 과반 이상. 영남은 민주당이 6, 7석까지 얻을 것으로 본다. 문재인 상임고문이 바람 일으킬...
진보통합당은 제 정당의 좌클릭으로 차별화가 어려워졌지만 스타플레이어가 있어 야권연대하면 지역구 10석, 비례 10석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 지역별 판세는.
▲ 한나라당이 참패할 분위기라고 해도 서울에서 15석은 가능하다. 한나라당은 PK(부산·울산·경남)도 적극 사수에 나서 민주당이 10석을 얻지 못할 수 있다.
- PK가 중요한 이유는....
이날 선출된 지도부는 당장 100일 앞으로 다가온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진두지휘하고, 야권연대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이뤄야 할 임무를 띠고 있다. 또 중도적 민주진보 성향의 구 민주당 세력과 야권통합으로 한 축을 담당하게 된 한국노총과의 갈등도 풀어야할 과제로 남았다.
친노 세력과 시민사회 출신 등이 약진한 데 비해 구 민주당 인사들의 활동은...
당선은 진보 정치세력에게 보내는 연대와 통합의 상징이며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우정과 신뢰의 상징”이라고 한표를 부탁했다.
전당대회는 2만1000여명의 대의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1인2표제를 실시해 9명의 후보 중 대표(1명)와 최고위원(5명)을 선출한다. 대의원 선거인단은 민주당 출신 1만 500명, 시민통합당 출신 8500명, 한국노총 출신 200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1998년 부산여성장애인연대를 설립하면서 여성 장애인에 대한 인권 운동을 본격적으로 했으며 한국여성장애인단체연합 공동대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장애인 차별금지법 제정, 장애인 복지법 개정 등을 이끌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회의 일부시간에만 참석하게 된다.
현재 운영위원으로 확정된 인사는 박선숙 민주통합당 의원, 김종민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 홍용표 전 국민참여당 서울시당위원장, 백승헌 희망과대안 공동운영위원장, 김기식 전 혁신과통합 공동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 6명이다.
이어 “진보통합당 등 진보세력도 한국사회를 개척해나가는 동반자”라며 “이들과의 신뢰를 발판으로 총선 연대를 이뤄 권력지형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총장은 민주당 통합결의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동시에 시민참여형 새 정치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산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도부 몇몇을...
상징적인 의미로 현수막을 드는 대표진이었지만 경찰이 얼굴에 물대포를 직사해 고막 파열상을 입게 했다"며 "명백한 운용지침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도 물대포에 맞아 뒤로 넘어져 지속적인 두통 등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박 공동대표와 이 상임대표를 원고로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민노당과 통합연대는 지난달 통합 안건을 의결했다.
통합진보당은 내년 1월 8일까지 16개 시·도당 창당식을 열고 같은달 15일께 공식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혁신과통합’, 한국노총 등과의 통합을 추진중인 민주당은 오는 11일 통합결의를 위한 당 전당대회를 치른다. 통합을 둘러싼 큰 고비는 일단 넘겼지만 각 당권주자간 전대룰을 둘러싸고...
새진보통합연대 조승수 의원은 "우리의 분노를 축적하고 민주주의와 한국사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면서 새로운 권력을 중심으로 한미 FTA 비준안을 폐기하자"며 30일 여의도 집회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집회에는 그간 참가 인원보다 적은 500명(경찰 추산 350명)이 모였으며 참가자들은 오후 8시40분께 연설회를 마치고...
우위영 대변인은 대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통해 한국 사회 최초로 힘 있는 진보정당이 주도하는 진보적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통합연대는 지난 23일 전국 대표단 연석회의에서 통합안을 의결, 남은 참여당이 오는 12월 4일 당원대회에서 통합안을 승인 받으면 새로운 진보정당이...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는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려 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최종 합의했다”면서 “진보의 집권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달 초순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3인 공동대표 체제로 당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야권이...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는 20일 국회에서 통합진보정당 창당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려 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 열망에 부응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최종 합의했다”며 “진보의 집권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첫발을...
한편 민노당·국참당과 노회찬·심상정·조승수 등 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 간 진보소통합도 급물살을 탔다. 이들 진영은 강령, 당헌을 포함한 최종 합의를 조만간 마친 뒤 다음달 13일 전 통합진보정당 출범을 위한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이들은 각각 1인씩 3명의 공동대표 체제를 꾸리고, 필요에 따라 1∼2인의 공동대표를 추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과 노회찬·심상정·조승수 등 진보신당 탈당파(통합연대) 간 진보 소통합도 지분 주도권을 둘러싼 알력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민노당과 참여당은 지난 10일 마련된 통합정당 ‘실무 협의안’을 수용했지만 통합연대는 일종의 전략공천인 비례대표 개방형 명부 비율을 30%에서 50%로 늘리는 등 추가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민노당은...
운동본부는 “지난 10일 개최한 낮 집회에서 강한 물줄기를 뿜는 신형 물대포를 동원해 시위대를 향해 직격 발사해 한국청년연대 박희진 대표가 물대포를 맞고 실신하고 고막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고 이강실 진보연대 대표가 물대포를 정통으로 맞고 뒤로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했다.
이들은 “집회를 해산한다며 도로가 아닌...
수도권의 한 의원은 “실상을 보니 이건 아닌 것 같다”면서 “통합과 혁신에 지분 내주고, 또 내년 총선에서 민노당과 참여당이 결합한 진보정당과의 연대 과정에서 내주면 현역들이 설 자리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원외에서 지난 4년간 지역구를 갈고 닦은 당협위원장들의 반발은 극에 달했다는 게 당내 공통된 평가다. 한때 손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