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실시된 예비입찰에 DGB금융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중국의 푸싱그룹 등이 제안서를 냈으나 본입찰에 참여한 곳은 DGB금융이 유일했다.
입찰가격을 놓고 양측의 이견차가 뚜렷했던 점이 이번 매각 유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산은은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실이 발생하자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6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KDB생명 전신인...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의 푸싱그룹과 국내 한 사모펀드(PEF)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은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자 96%에 이르는 은행업 비중을 줄이고 비은행업 부문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인 M&A에 나서고 있다. 앞서 DGB금융은 현대자산운용과 아주캐피탈에 대한 인수 추진도 검토했지만 무산된 바...
하지만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푸싱그룹이 지난달 말 실사를 하던 중 인수 계획을 포기했다. 푸싱그룹은 산업은행이 원하는 매각 가격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판단해 인수전에서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 매각주체인 산업은행과 매각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DGB금융만이 본입찰에 참여한 만큼 입찰 제안서를 살펴본 뒤...
1987년, 궈광창(47) 푸싱그룹 회장은 생활비를 걱정하던 가난한 대학생이었다. 생활비 걱정에 창피함도 무릅쓰고 같은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빵을 팔았지만 그가 한 달에 버는 돈은 30위안(약 5000원) 정도였다. 정부 보조금을 받아 대학을 다녔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궈 회장은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린다. 순자산만 57억 달러로 중국 8대...
노조가 반대하는 롯데그룹, 사모펀드, 푸싱그룹이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조는 “KB금융이 LIG손보 발전의 최적임자임을 입증해야 한다”며 면밀한 검증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LIG 손보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며 “대주주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매각 조건에...
지난달 19일 진행된 LIG손해보험 본입찰에는 KB금융을 비롯해 동양생명-보고펀드 컨소시엄·롯데그룹·자베즈-새마을금고·중국 푸싱그룹 등이 참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남제분이 전일대비 15%(360원) 하락한 2040원을 기록했다. 영남제분은 이날 시장에 별다른 악재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전날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용빈)는 영남제분 류원기...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보고펀드, 자베즈 파트너스·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가운데 KB금융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보고 있지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문제가 제기될 경우 인수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연이어 터진 금융사고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실패에 이어 LIG손보 인수까지...
21일 LIG손보 노조 관계자는 “롯데·사모펀드·중국 푸싱그룹의 LIG손보 인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며“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이유는 롯데의 LIG손보 인수 포기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LIG손보 노조측은 롯데그룹의 행동 변화에 따라 압박 수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LIG손보 노조 관계자는 “롯데그룹의 변화가...
이번 본입찰에는 롯데그룹을 포함해 KB금융과 자베즈 파트너스, 동양생명보험-보고펀드, 중국 푸싱그룹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포스코엠텍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매각설 부인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포스코엠텍은 전일 대비 14.94%(620원) 상승한 47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권 회장은 전날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계열사 구조조정과 관련해...
상한가는 LIG손해보험 인수의 유력한 후보자로 떠오른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롯데그룹이 LIG손해보험 본입찰에서 국내 후보로는 최고가격인 5800억원 가량을 제시하며 우선협상자 선정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본입찰에는 롯데그룹을 포함해 KB금융과 자베즈 파트너스, 동양생명보험-보고펀드, 중국 푸싱그룹 등 5개사가 참여했다.
롯데그룹, KB금융지주, 동양생명,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중국 푸싱그룹 등 6개 예비후보자 중 대다수가 마감시한에 임박해 본입찰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지주, 동양생명은 공시를 통해 LIG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종료된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한편, 이날 오후 5시 마감시한인 LIG손보 본입찰에는 KB금융과 동양생명을 포함해 롯데그룹, 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MBK파트너스는 지난 6주간 진행된 LIG손보에 대한 실사에 참여하다가 인수 가격에 대한 적정성과 인수 후의 기업가치 등을 고려해 중도에 이를 중단한 바 있다.
KB금융지주, 동양생명, 롯데그룹, 자베즈파트너스, 중국 푸싱그룹의 참여가 예상된다. 실사를 중단한 MBK파트너스는 본입찰 참여 여부를 막판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LIG그룹과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10여개사 가운데 이들 회사를 포함해 6개사를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업계는 이달 말이 돼야...
지난달 28일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후보들 가운데 KB금융, 동양생명, 롯데그룹, 중국 최대 민간기업 푸싱그룹 등 전략적 투자자(SI) 4곳과 재무적 투자자(FI)인 MBK파트너스와 자베즈파트너스 2곳 등 총 6곳을 지난달 초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후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IG손보 매각가의 핵심은 강성 노조다”며 “이번 장외투쟁으로...
더불어 노조는 사모펀드와 중국 푸싱그룹의 LIG손보 인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노조 관계자는 “사모펀드에 의한 LIG손해보험 인수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또 중국 푸싱그룹은 실체를 알 수 없고 국부유출의 논란까지 있을 수 있는 외국 자본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노조는 대주주에 대해 “매각의 책임은 100% 대주주에게 있다”며...
3일 보험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IG그룹과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8일 LIG손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후보들 가운데 동양생명, KB금융, 롯데, 중국 최대 민간기업 푸싱그룹 등 전략적투자자(SI) 4곳과 재무적투자자(SI)인 MBK파트너스를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들과 함께 예비입찰에 응했던 H&Q아시아퍼시픽...
그러자 언급에 맞춰 레노버와 텐센트 등 IT기업뿐 아니라 푸싱그룹과 부동산 개발업체 다롄완다그룹 등이 폭발적으로 M&A 활동을 펼치고 있다.
씨티그룹의 유진 챈 중국 글로벌뱅킹 대표는 “중국 해외 M&A의 2차 열풍을 지금 목격하고 있다”며 “민간기업들은 국영기업보다 더 기회를 잘 포착하며 사려깊고 민첩한 행동으로 M&A 물결에 합류하고...
또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IMM PE와 중국 최대 민간기업 푸싱그룹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를 희망하는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예비입찰제안서(LOI)를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LOI를 제출한 후보자들은 LIG손보의 실사를 걸쳐 본입찰을 진행한다.
이번에 LIG그룹 오너일가가 매각하는 지분은 21% 정도로...
앞서 올해 초 LIG그룹 측은 금융당국과 만나 LIG손보 매각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IG손보 인수후보로는 동양생명(보고펀드), 롯데그룹, KB금융지주가 유력하다. IMM, MBK 등 사모펀드와 중국 최대 민간기업 푸싱그룹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LB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범 LG가 투자자본도 뛰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일보는 이날 보도에서 메이저 IT기업 텐센트와 준야오그룹, 푸싱그룹과 전기장비업체 친트그룹 등 최소 10개 기업이 민간은행 설립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민간은행을 설립하려면 최소 두 개 이상의 기업이 합작해야 한다.
민생은행이 지난 1996년 1월 중국 최초로 민간자본에 의해 설립됐다. 그러나 당국의 까다로운 규제에 그동안 민간은행 설립은 지지부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