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노조 “최악 면했다…KB, 최적임자 입증해야”

입력 2014-06-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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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KB금융지주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노조가 반대하는 롯데그룹, 사모펀드, 푸싱그룹이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조는 “KB금융이 LIG손보 발전의 최적임자임을 입증해야 한다”며 면밀한 검증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LIG 손보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며 “대주주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매각 조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대주주가 약속한 부분이 분명 매각 조건에 포함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다만 노조는 KB금융에 대해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KB금융지주는 최근 몇 년간 많은 경영상의 리스크를 노출해 왔다. 노조는 KB금융지주의 인수 준비에 대해 검토하고, 충분한 대화를 요구하겠다”며 “이 결과에 따라 회사 인수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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