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 소요전력을 자체발전으로 90% 이상 충당할 수 있다. 전사적으로 평상시 수요전기의 40%만 사용토록 했다. 현대제철은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고로 13개 가운데 11개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조업일정을 조정했다.
◇조업시간 이동하고 자체 발전설비 가동= 조선·중공업은 특성상 작업 공정이 2~3년에 걸쳐 이뤄진다. 애당초 8월은 전력난을...
지난해 태풍 볼라벤 때는 채소 값이 급등하면서 상추 4㎏ 1상자 도매가가 9만원대까지 치솟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가격안정기금 덕에 포항생협을 등지는 생산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비닐하우스동이 파손된 일부 농가에 지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포항생협의 최종 목표는 지역사회 환원이다.
이선경 포항생협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간식을 대는...
월동무의 경우 주산지인 제주도의 재배면적이 증가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파종 이후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생육이 지연돼 최근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당근도 주산지인 제주도에 파종 이후 태풍피해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생육도 부진해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부산과 밀양 등 시설 봄당근(4월 이후)이 출하되면 가격은 현재보다는 낮아지겠지만...
발생한 태풍 ‘산바’와 구미 제4공단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남, 경북, 전남지역 16개 시·군·면에 대해 통신요금 감면을 1개월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남, 통영, 밀양, 거제,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경북 포항, 경주, 김천, 고령, 성주, 구미(산동면 일원), 전남 여수,고흥...
23일 DGB금융그룹은 하춘수 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의 단원들이 태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성주군을 비롯해 김천, 포항을 찾아 응급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봉사 단원들은 비닐하우스 보수, 쓰러진 벼 세우기, 토사제거 및 주택 내 오물제거 등의 침수주택 환경정비 등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009년 포스코건설은 몇 년간에 걸친 실물 시험 및 제어 신뢰도 테스트를 통해 건물의 흔들림을 측정하고 태풍뿐만 아니라 건물의 미세한 진동까지도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TLCD 개발에 성공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초고층 건물 안전성 확보 =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이 18~19일 이틀간 태풍 산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통영과 포항지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현장을 지휘했다.
한전은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비상자재 확보, 태풍경로별 피해 사업소 복구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연인원 3만4236명을 투입, 비상복구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단기간인...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17일 오후 8시 현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와 함께 50만여 가구는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인명ㆍ재산 피해 집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집 안에 있던 이모(53·여)씨가 매몰됐다 구출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북 경주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다쳤다....
상가침수 4동(제주, 여수)와 낙과 18ha(포항), 벼도복 33ha(포항), 벼 침·관수 153ha(포항)도 남부지방 곳곳에서 발생했다.
남부지장은 ‘산바’로 인해 정전 피해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4만9741호중 4만6566호 복구됐으나 3175호(광주·전남 697, 경남 2315, 제주 163)는 미송전 상태다.
소방방재청은 태풍 영향권에 든 해안가 저지대와 산사태...
경북도 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0시께 경북 포항시 장기면 오포리에서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주택 1채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를 우려해 인근 주민 1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11시20분께에는 경북 울릉군 북면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태풍으로 인해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도 전명 통제됐다....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16호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오늘 16일 오후부터 제주가 영향권에 들고, 내일(17일)은 전국에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철에 따르면 현재 산바는 현재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한 시간에 21킬로미터의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산바는 이날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쪽 약 550km 부근...
도내에선 포항의 농작물 피해규모가 가장 커 367.4㏊를 보였고 상주가 185㏊, 문경이 138.2㏊, 안동이 113.3㏊로 그 뒤를 이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강원도 원주는 한때 1560여가구가 정전 사태를 빚었다. 속초 대포동 외옹치항에서는 강한 파도가 물양장을 덮치는 바람에 물양장에서 영업을 하는 30여개 횟집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전태풍이...
제주와 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115척이 발이 묶였고 제주와 포항으로 가는 항공기 90편도 운항을 멈췄다.
특히 태풍이 이날 오전 수도권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내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현재 강우로 인해 헌릉로 탑성마을부터 내곡파출소까지 2개 차로가 침수됐다.
또 개화6갑문 올림픽대로에서 방화동...
◇4대강 사업, 건국 이래 최대 비리?= 건설업계가 ‘사정 태풍’이라는 칼 바람을 맞고 있다.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등 사정기관이 나서 4대강사업에 참여했던 건설사를 대상으로 입찰비리 및 담합 등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10월 야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대형 건설사들의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한 이후 4년만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평지, 포항시, 경주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는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올해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는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90km 육상에서 시간당 12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탈라스'는 계속 북상해 늦은 오후나 밤 사이에 일본 열도 부근의 동해 먼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부가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중·고교 등교 시간을 늦추거나 휴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후 3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태풍에 대비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태풍 상륙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치는 남해와 서해안 지역은 해일에 대비해 주민을...
특히 현대제철은 월 1회 당진제철소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1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8년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 포항, 당진 등...
또 최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인천, 포항, 당진 지역 주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85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강화 쌀을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명절이면 더욱 외로운 저소득층을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훈훈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려, 경남 남해 180mm, 거제 172mm, 통영 146mm, 합천 126mm, 부산 90mm, 대구 89.5mm, 포항 59.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태풍 말로는 이날 새벽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면서 제주도 산간(윗세오름) 236mm, 여수 84.5mm, 서귀포 62mm 등 제주와 전남에도 많은 비를 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새벽 전남 지역에 상륙한 태풍 뎬무가 오후 2시께 울산시 방어진 인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경남 등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그쳤다.
뎬무는 오후 4시 현재 포항 호미곶 동쪽 48km 해상에 있으며, 중심기압이 990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22m의 소형인 상태로 세력이 약화됐다.
뎬무는 11일 오후 6시께 독도 남서쪽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