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 사태에서 봤듯이 정권에 휩싸여 내부비리와 관치로 경쟁력을 잃어 설립 이후 47년 만에 포스코가 지난해 첫 적자를 기록한 점은 국민연금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국민연금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은 포스코 실적 전망이 불투명했던 2012년 이후 3년간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했다가 결국 지난해 8월 일부 매도한 점에...
지난해 3월 시작된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가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을 재판에 넘기는 것을 끝으로 11개월만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이번 주 중으로 이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포스코 수사는 이 의원을 끝으로 사실상 다 끝났다고 보면...
정 전 팀장은 “친박계열의 정치권 실세들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황은연 사장, 김진일 사장 등의 유대관계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비리 사건의 사전 예고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비리와 수사가 반복되는 결과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포스코를 둘러싼 고질적 병폐의 원인은 ‘주인이 없다’는 점이다....
포스코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이 불구속 기소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제3자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법원에 청구했던 이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철회했다고 4일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체포동의안 역시 철회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이...
포스코 협력사 정치자금 불법 수수 혐의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1일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밴친(네이버밴드 친구) 여러분! 사람들은 저를 가리켜 ‘청맥(靑麥) 이병석’이라 부릅니다.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제가 지켜온 정신이, 바로 ‘청맥정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신념인 ‘청맥정신’을...
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이 의원이 출석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 의원에게 제3자 뇌물 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의원이 혐의를...
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강제구인 여부가 국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26일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에 서명해 검찰로 보냈다. 이 동의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박근혜 대통령에 올라간 뒤 재가되면 국회에 제출된다....
포스코 협력사에게 일감을 몰아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득(81) 전 의원 측이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의 선임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변호인 측은 이 전 의원이 이구택...
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강제구인 절차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지난 25일 제3자 뇌물 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을 것을 4차례에 걸쳐 통보했지만, 이 의원은 불응한 바...
배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포스코 경영진과 유착해 압력을 행사하고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통해 60여억원의 회삿돈을 임의로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배 전 회장은 특히 포스코 비리 수사 과정에서 5년간 2700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포스코가 정경유착과 비리, 방만경영, 실적부진 등 대내외적 악재로 실적 개선이 최악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벼랑끝’ 포스코, 부실 해외법인으로 그룹전체 ‘흔들’ =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 6000억원대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65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검찰이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64) 의원에게 다시 소환을 통보했다. 이 의원에 대한 검찰의 소환통보는 이번이 4번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이 의원에게 오는 22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도록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아무런 사유도 알리지 않은...
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지난 12일 이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 의원이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의원이 계속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검찰은 재차 출석...
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병석(64)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 의원에게 오는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소환통보를 했지만, 이 의원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이 의원의 불법...
포스코 그룹 협력업체의 사업수주 특혜 의혹과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12일 “불법적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포항 죽도시장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더 이상의 부당한 인간적 정치적 명예훼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년...
◆오전 10시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패터슨 9차 공판
◆오전 11시 '포스코 비리' 정동화 전 포스코 부회장 2차 공판 준비기일
◆오후 2시 '동양 사태' 동양증권 피해자 111명 손배소 4차 변론기일
◆오후 2시 '경매 사기' 이상종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 14차 공판
실제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된 포스코 비리 수사의 경우 8개월에 걸친 장기간 수사를 벌였지만, 포스코그룹의 부실경영과 이전 정권과의 유착관계를 제대로 밝혀내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희식 대검 선임연구관은 이날 특수단 신설에 대해 "수사방향을 엄정하고 신중하게 설정해 정치적 중립이나 공정성의 의심이나 의문이 없도록 운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