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철강왕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오후 5시20분경 지병인 폐질환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로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지하2층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3일 “박태준 명예회장이 지병인 폐질환 악화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 곤란증세를 보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후 ‘흉막...
지난 달 9일 호흡곤란으로 ‘흉막-전폐절제술’을 받기 위해 세브란스병원(주치의 정경영 교수(흉부외과), 장준 교수(호흡기내과))에 입원한 박 명예회장은 그간 의료진의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약 1주일전 감기로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최근 들어 폐질환이 악화됐고 이날 오후 별세했다”고 말했다.
받았으나 이달 5일 급성 폐손상이 발생해 중환자실로 옮겨 현재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수술은 10년 전 흉막섬유종으로 미국 코넬대병원에서 종양제거수술을 받은 후유증 때문에 시행한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약 1주일전 감기를 앓아 연세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최근 들어 폐질환이 악화하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습기 살균제가 폐질환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가습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습기를 대신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제품들이 온라인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의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건조한 실내를 위해 가습기 대체 상품을 찾는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유아를 둔 가정이나 하루의 대부분을...
아직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질병관리본부가 위해성을 확인한 제품을 구매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거나, 제품 구매사실을 증명하기 어려워도 장기간 반복적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결과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아픈 모든 소비자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고 녹소연은 전했다.
집단분쟁조정 참여신청은 녹소연 녹색시민권리센터(02-2202-7102), 여성환경연대(02...
원인미상 폐질환 사망 등 피해사례의 원인으로 확인된 가습기살균제가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게된다.
복지부는 가습기살균제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오는 18일자로 행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는 ‘의약외품 범위지정’고시 개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허가 및 관리를 받게 되며 고시가...
남성은 말기 폐질환 진단비와 말기 간경화 진단비, 여성은 유방절제수술비와 자궁적출수술비 보장을 추가할 수도 있다.
가입자의 자금 여력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비갱신형은 가입 당시 정해진 보험료를 만기 때까지 고정적으로 납입하지만, 갱신형은 가입 당시 비갱신형보다 훨씬 적은 보험료를 내다 정해진 기간이...
보고서는 “조사 대상자 중 상당수는 임신 또는 출산 이후 겨울철 실내 보습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남셩의 경우 평소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습관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하루 중 사용시간은 대부분 취침시간이었지만 온종일 사용하는 사례도 있었다”며 “대부분 사용기간이 겨울이라 환기를 잘 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이와 함께 원인미상 폐질환을 ‘희귀성 난치병 질환’으로 분류해달라고 요구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이미국(36)씨는 “현재 피해자들의 폐질환은 의료보험 혜택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며 “정부는 기자회견에서 피해 보상 및 대책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도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를...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불명 폐질환으로 사망한 산모와 영·유아의 사인이라고 잠정 결론 났다. 이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강제 수거 명령을 내리는 한편 12월부터 모든 종류의 가습기 살균제를 의약외품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관리본부의 동물 흡입 독성 실험과 전문가 검토 결과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성이...
이중 사망자가 28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으며,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55건(60%), 검사 중이거나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8건을 차지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10건의 사망자는 폐섬유화로 인해 사망한 산모 2명, 원인 불명 폐질환 및 간질성 폐렴으로 사망한 영유아 3명, 폐섬유증과 간질성폐렴으로 사망한 소아 2명, 간질성 폐렴으로 사망한 성인...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업체들은 가습기 살균제가 폐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난 8월말부터 생산·판매 중단 상태라고 밝혔지만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모두 회수된 것이 아니라고 밝혀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4일 브리핑 참석한 복지부 관계자는 “업체에 회수 조치를 권고했지만 유통 구조가 마트를 포함한 3단계라 시골 슈퍼의 경우 가습기 살균제가 여전히...
원인 미상 폐질환과 가습기 살균제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흡입독성실험 결과를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가습기 살균제의 강제 수거 가능성을 내비쳤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원인미상 폐손상 원인 여부를 규명하는 ‘가습기 살균제 흡입독성실험 진행상황’ 브리핑에서 1차 부검결과 실험쥐에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며 가습기살균제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제품과 폐질환과의 인관관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와 전문가들은 복지부의 태도가 너무 느긋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대표는 “피해 사례를 희귀성 질환으로 분류해 보험적용이 가능하도록 요구했으나 복지부에서는 TF팀 구성 후 회의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도 “두...
가습기 살균제가 요인으로 추정되는 원인미상의 폐질환으로 태아를 포함해 모두 1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전현희 의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과 함께 토론회를 열여 지난 9월 발표한 8건에 이어 추가로 접수한 피해사례 50건을 공개했다.
피해접수 현황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이번 설립 법인에서는 카티스템’의 제 1·2a상 임상시험 진행과 함께 국내 제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 등 후속 파이프라인 해외 임상시험도 준비하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FDA 임상시험과 해외 라이선싱 협의 등이 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올해 고촌상 시상식은 128일 새벽 1시(한국시간), 프랑스 릴(Lille)에서 열리는 제42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IUATLD) 세계 총회에서 개최된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씨젠이 이번에 개발한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진단 제품은 일반 감기와 독감을 비롯해 소아천식, 기관지염, 폐렴, 중증의 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16종을 한번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동화 시스템 (유전자 자동 추출 및 증폭용 시약 자동 분주기)을 접목해 비숙련자도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게 했다.
또 실시간 유전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유아 5명이 원인 미상의 폐질환에 걸려 사망했다며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 요양원, 보육시설, 병·의원 등 집단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 사용을 특별히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통업체와 소매상인에게도 가습기 살균제의 안정성이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