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고촌상’에 알리무딘 주믈라 교수·국제네팔단체

입력 2011-10-27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고촌상(Kochon Prize)’ 수상자로 알리무딘 주믈라 영국 런던 의과대학 교수와 국제네팔단체(INF)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리무딘 주믈라 교수는 결핵연구자로서 WHO의 결핵·에이즈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기여하고 전세계 결핵·에이즈 환자들의 치료법 개선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국제네팔단체(INF)는 1973년 설립된 이래 결핵·에이즈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진료소를 운영하며, 각종 의료캠프·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올해 고촌상 시상식은 128일 새벽 1시(한국시간), 프랑스 릴(Lille)에서 열리는 제42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IUATLD) 세계 총회에서 개최된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6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매년 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개인 상금을 포함, 총 10만 달러가 지원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1,000
    • +1.6%
    • 이더리움
    • 3,26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07%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4,200
    • +4.35%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6
    • +1.73%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23%
    • 체인링크
    • 15,010
    • +3.02%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