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대출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단기코픽스가 오는 20일 첫 공시될 예정이다. 또 내년 초부터는 코픽스 관리위원회가 신설돼 코픽스지수의 신뢰도를 높인다.
2일 금융위원회는 당초 올해 11월 첫 째주 최초 공시가 계획됐던 단기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이달 중순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코픽스는 매주 수요일마다 공시할 예정이지만 오는 19일이...
단기대출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단기코픽스가 오는 20일 최초 공시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는 코픽스 관리위원회가 신설돼 코픽스지수의 신뢰도를 높인다.
2일 금융위원회는 당초 올해 11월 첫 째주 최초 공시가 계획됐던 단기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이달 중순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공시된 코픽스에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대출금리는 26일 현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6개월 변동형의 경우 4.44%(24일 기준)로 오프라인 전세대출보다 약 0.4~0.7%포인트 낮다. 업무처리 간소화를 통해 줄어든 비용만큼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것이다.
대출한도는 임차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66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단 주택금융공사 보증이 필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기혼자일 경우...
10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2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08%로 전월(3.18%)에 비해 0.10%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지난달보다 하락한 것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시장금리의 하락추세가 반영돼...
1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최저 연 8.08%(잔액기준 코픽스)의 금리를 제공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 ‘희망나눔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총 100억원 규모로 마련(한도 소진시 조기 판매 종료)된 희망나눔대출은 고객 신용만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자금이 지원된다. 또 지원절차 간소화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혜택 등으로 고객의 부담을...
내년부터 은행연합회 내 민간주도의 ‘코픽스 관리위원회’가 신설돼 코픽스(단기코픽스) 수정공시 여부와 코픽스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은행들은 코픽스 기초정보 뿐만 아니라 기초정보 산출을 위한 수신상품별 조달금액 및 금리 등의 세부자료도 공시 전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이를 은행의 코픽스와 교차검증해 공시하는 등 사전검증을...
최근 발생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 공시 오류와 관련해 금융권 두 수장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공시 오류에 대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세상에 그런 실수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반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신뢰를 훼손한 일로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격노했다.
대응...
금융위원회가 자금조달지수(코픽스·COFIX)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15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은행권에 코픽스 금리산정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는 한편 은행연합회 차원의 검증강화 및 수정공시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금융소비자에게 일체의 피해가 가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은 12일 최근 불거진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고시 오류 문제에 대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금융선진국에서는 이 같은 오류를 수정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매달...
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산정오류로 잘못 공시돼 약 4만명의 고객이 대출이자를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코픽스 금리 재공시에 따른 환급 대상은 3만6300건으로 집계됐다. 외국계은행과 지방은행 사례를 더하면 환급 대상자는 약 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금융위원회가 금리산출 및 검증 프로세스 등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산정 전반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전일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17일 공시한 8월 코픽스의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9일 수기방식의 코픽스의 전산방식 전환 검토 등을 포함한 금리공시 오류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산정 오류로 20여일 만에 재공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달 17일 신규 취급액 기준 3.21%, 잔액기준 3.79%로 공시된 8월 코픽스를 각각 3.18%, 3.78%로 재공시했다. 이는 기존 공시보다 각각 0.03%포인트, 0.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재공시는 일부 은행이 제출한 데이터에 잘못된...
한국은행 관계자는 “7월 기준금리 인하와 코픽스와 시장금리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비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0.12%포인트 오른 연 15.55%, 신용협동조합 대출금리 역시 0.03%포인트 상승한 연 7.06%였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로 예금금리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한국은행은 코픽스(COFIX) 하락, 우량 신용대출 확대 등으로 대출금리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17%포인트 떨어진 5.36%였다.
8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금리는 연 3.09%로 전월 보다 0.2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3.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순수저축성예금금리, 시장형금융상품금리가 각각 0....
20일 금융위원회는 ‘단기 지표금리 개선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단기 코픽스 도입으로 기업대출 등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대출에서도 CD연동 비중이 상당부문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말 기준 원화 대출금 중 CD연동 비중은 27.2%로 지난 2009년 말 대비 22.4%포인트, 올해 3월말 대비 3.1%포인트씩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8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21%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 등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두달 연속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시장금리의 하락추세가 반영돼 전월 대비 0.06...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쓰는 대출 비중이 2년여 만에 절반으로 줄면서 그 공백을 코픽스 대출이 빠르게 메우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원화대출 잔액 1093조원 가운데 CD 연동 대출은 297조1000억원(27.2%)이다. CD 연동 대출 비중은 2009년 12월 말 49.6%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대출 잔액 또한 3월 말...
단기코픽스가 담합 논란으로 신뢰를 잃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대안으로 오는 11월 부터 매주 공시된다. 그러나 금리 왜곡을 막기 위해 은행들은 CD를 일정기간 월 평균 잔액을 2조원 가량 유지하기로 했다. CD 연동 대출 잔액이 327조원에 달한데다 이를 대체할 지표금리가 마련되지 않은 탓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단기지표금리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3개월물 조달평균비용을 반영한 단기코픽스가 신규 도입된다.
매주 발표되는 단기코픽스는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업대출, 가계 신용대출 등의 단기지표금리로서 활용되며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공시될 예정이다.
CD금리 담합 의혹으로 신뢰성 우려가 제기됐던 CD금리는...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기존 CD 연동 대출자들이 추가 비용 없이 단기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은행들이 CD를 발행하지 않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금융위는 시중은행들이 CD를 일부 발행하도록 행정지도에 나섰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만기가 긴 편이다. 따라서 코픽스 단기금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