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태민 일가 비선 의혹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 전 대표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도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당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었다.
야권에서는 한 후보의 ‘댓글팀’ 의혹에 특별검사 도입을 시사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앞서 김 후보는 2019년 2월 나꼼수 출신 유튜버 김용민씨가 진행하는 ‘김용민TV’에 출연해 “박정희하고 최태민은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도 사실은 박정희하고 XX 파트너였다. 같이 술 마시고 마약을 함께 하고”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등장한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같은 방송에서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정 씨의 패러디는 자신이 최 씨의 딸이 아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태민 사이의 사생아라는 일각의 의혹 제기를 비판하고, '최순실 은닉재산 300조 원 설'을 처음 제기한 안민석 의원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2017년 7월 JTBC 인터뷰에서 '최순실의 숨긴 재산은 어느 정도로 추정하냐'는 앵커의 질문에 "단언하기 어렵지만, 프레이저 보고서에서...
그는 최 씨에 대해 "최태민 목사의 딸이라서 알고는 있었지만, 처음부터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며 "대통령에 당선된 후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사적인 심부름을 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최 원장이 청와대에 드나들면서 심부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 번도 최 원장이 저를 이용해 사적인 잇속을...
약간 남성적인, 광대뼈가 좀 나온 그런 얼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비선실세하고 내가 만나는 게 운명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최태민, 최순실 부녀하고도 여러 번 만난 적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김어준씨는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이야기는 다음에 모셔서 듣기로 하겠다”며 제지했다.
최 씨는 고소장에서 "독일 검찰이 최순실 재산을 추적 중인데 돈세탁 규모가 수조 원대",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재산이 최태민 일가로 흘러 들어가 최 씨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등의 안 의원 발언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최 씨는 옥중 진술서를 통해 "안민석은 그동안 국회의원직을 정치적 욕망과 야욕 때문에, 그 직위를...
박 후보가 최씨의 아버지인 최태민씨의 일가의 허수아비라는 것이다. 당시 이명박 대선캠프 측은 최태민 일족이 정부를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수위 높은 비방전의 원인은 당시 한나라당의 압도적 우세에 있다. 국민의힘 소속 한 전직 4선 중진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때는 말 그대로 ‘경선이 본선’이었기 때문에 통상적인...
또 “이명박의 BBK 실소유주설을 주장한 정봉주 전 의원, 최태민-최순실 부녀와 박근혜의 유착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던 김해호 목사 모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판결을 받고 처벌받았다”며 “당시 이 법안들이 시행됐다면 이들은 이명박, 박근혜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액도 지급해 경제적 빈곤에 시달려야 했을 것”이라며 “관련 기사와 게시물들도...
박근혜는 박정희 시절 최태민이라는 사이비 종교인과 친했다”라며 “최태민의 딸 최순실이 박근혜와 평생 같이하였고, 박근혜 대통령 시절 국정농단의 주범이었다. 사이비 종교 변천사를 보면 이만희와 최태민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아니 박정희의 흔적은 쉬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내 다음 세대에서는 그 더러운 박정희의...
그는 피해자들에게 최태민 집안 재산에 대해 과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경찰은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씨와 관련해 "1주일 전 최씨는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최씨는 해외 사업 계획을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최씨는 한국에서 놀이기구 관련 업체를...
국민이 이해할 만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진정한 적폐청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아이디 ‘@cyface4*****’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실수는 故 최태민 목사와 친밀하게 지냈던 것이었고, 최순실 씨와 가깝게 지낸 것이었다. 이제 그 실수에 대한 법의 심판만이 남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태민 일가 70명의 재산이 2730억 원,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재산이 2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들은 국세청 신고가 기준 2230억 원에 달하는 토지·건물 178개를 보유하고 예금 등 금융자산도 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후보자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최씨...
더 나아가서는 최태민 씨와의 연관성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다시 설명했다.
동시에 김성태 의원은 “헌법상 평등 원칙에 어긋나는 소급 입법 문제, 명확성 원칙 등 명확한 규정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특별법이 성공하기 위해 친일재산환수법을 참고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안민석 의원도 법안 통과가 쉽지...
박 전 사장은 "박 전무가 '최순실은 최태민 딸인데 VIP와 친자매처럼 매우 가깝게 지내면서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 박 전무로부터 '정 씨의 승마훈련을 지원해 달라. 최 씨의 생명과도 같은 정 씨가 지금 독일에 있으니 삼성이 도와달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 박 전 사장은 "박 전 대통령이 승마협회를 지원하라고 한 이유가...
임 교수는 이 때 최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씨를 만났다. 최 씨가 독일에 갈 때 지인에게 최 씨를 소개해준 사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임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 사망 뒤 정수장학회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최태민 씨 일가 사람들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 특히 최 씨 일가의 후견인 역할을 한 바는 전혀 없다는 게 법원 측 설명이다.
이 부회장 사건은...
이어 "(이영훈 부장판사의 장인이) 정수장학회 이사 재직 당시 정수장학회장과 동석해 최태민 씨를 한 번 만난 적은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전 최순실 씨가 독일에 갈 때, 지인에게 최 씨를 소개해 준 사실은 있다"고 전했다.
법원은 "그러나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후에는 최태민 씨나 최순실 씨 등 그 일가 사람들을 만나거나...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용래씨는 아버지인 조순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한 이야기도 밝혔습니다. 조 씨는 "아버지가 박근혜는 대통령 감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거짓말을 해도)전혀 표가 안 나고 자신조차 진실이라고 믿고 한다. 그런 지독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됐을 때 불행한 나라, 비극의 나라가 될...
최 씨는 아버지 고(故) 최태민 씨로부터 적지 않은 유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민 씨는 박정희 정부 시절 당시 영애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접근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했다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특검이 최 씨 일가 재산 축적 과정의 위법 행위를 확인한다면 이를 환수할 수 있는지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검은 수사 기간이 만료된 후 최종 수사결과를...
KBS '추적 60분' 팀이 최태민ㆍ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집중 추적한 결과물을 오늘(25일)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KBS에 따르면 추적60분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돈뿐만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의 유품에도 최씨 일가의 손이 뻗쳤다는 의혹이 주된 내용인 한 통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유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