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적 60분’, 박근혜-최순실 일가 관계 집중 해부… 대통령 ‘비밀지갑’이었나?

입력 2017-01-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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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적 60분 제공.)
(출처= 추적 60분 제공.)

KBS '추적 60분' 팀이 최태민ㆍ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집중 추적한 결과물을 오늘(25일)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KBS에 따르면 추적60분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돈뿐만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의 유품에도 최씨 일가의 손이 뻗쳤다는 의혹이 주된 내용인 한 통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유품을 관리해오다가 나중엔 직접 이를 서울로 옮겼다는 최태민씨의 친척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추적60분팀은 방송에서 유품 주변을 자꾸만 맴도는 최 씨 일가와 그의 친척이 들려주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과 관련된 최씨 일가의 비밀 등을 추적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북한의 김일성이 기증한 유물에서 코끼리 상아 등 외교사절이 준 선물들, 유명 화가들의 그림과 도자기,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박정희 전대통령의 검과 육영수 여사의 흰여우목도리에 이르기까지, 값을 매길 수 없는 진귀한 2700여점의 보물과 유품들의 행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추적60분팀에 따르면 1979년 10.26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신당동 사저로 박근혜 대통령 포함 3남매가 신기수 회장이 지어준 성북동 저택으로 사저를 옮겼다. 당시 박근혜 영애는 홀로 남겨졌다. 이때 박근혜 대통령 곁을 지킨 이들이 바로 최태민-최순실 부녀였다.

제작진은 주변인들의 증언을 종합해 80년대 미국 유학길에 오른 박근령씨의 유학자금과 지만씨의 용돈, 심지어 이들의 자택 구입에도 최태민 일가가 적극적인 도움을 줬다는 내용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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