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이전과 더불어 △국가 중앙중증외상센터 △고도격리병상 △생물안전 4등급(BL4) 실험실을 갖춘 감염병 센터 등을 확보해 국립중앙의료원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협약 체결 결과를 국회 상임위에 보고한 후 을지로 부지 매각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원지동 부지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새 의료원을 설계하고...
커원저는 대만대 의대를 나온 외과 의사로 중증 외상, 장기이식 등이 전공이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 때 총상을 입었던 라이벌 롄성원의 목숨을 구했고 2012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장기 복역하는 천수이볜을 치료하기도 했다.
커 당선인은 올해 1월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정치적 견해를 거리낌 없이 밝혀왔다. 국민당 정권에서 검찰이 야당인...
권역외상센터는 외상 전담 전문의들이 항시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앞서 지난 2월과 7월 각각 목포한국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이 권역외상센터를 열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2년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존 응급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 권역외상센터 기준을...
복지부는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문 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2010년 기준 35.2%로 미국, 일본, 독일(15~20% 수준)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20년까지 20% 이하 수준으로...
권역외상센터는 1년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치료센터다. 지난 2월 문을 연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에 이어 두 번째 공식 개소이다.
복지부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까지 전국에 모두 17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예방 가능 사망률이란 사망자 중에서 적정...
복지부 관계자는 "이 밖에도 내년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지원, 취약지역 응급실 지원, 중증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 닥터헬기 운영 지원 등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중앙응급의료위원회는 진도 팽목항 현장응급 의료지원에 소요된 실비 등을 반영해 2014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을 변경, 41억원을 증액...
박 후보는 또한 재난·재해 응급의료를 전담하는 중증외상센터 2곳과 대형사고 후 정신적 충격을 치료하는 트라우마힐링센터를 설치하고, 재난 현장 지휘체계를 관할 소방서장으로 일원화하는 현장 중심 컨트롤타워 구축을 약속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신속하게 재난 상황과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등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인 집단대응체계를...
특히 트라우마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극히 많으며 이러한 이미지는 장기기억되는데, 트라우마의 예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불안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앞서 고대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생존자들 대부분이 중증도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큰 사건을 경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겪기 때문이다.
22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의해 공개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자가진단표에는 △사고사건을 반복 경험한다 △사건기억이 계속 떠오른다 △꿈에서 사건이 반복된다 △사건이 다시 일어날 것처럼 행동한다 △사건이 연상되는 단서를 보면 고통스럽다 ▲사건 회상시 생리학적 반응을 보인다...
PTSD에 빠지면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불안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고대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생존자들 대부분이 중증도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겪은 환자의 스트레스 치료는 평균 4주 이상 소요되지만...
7%인 3만6968명이 신체장애가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모병원에 중증 외상성 산재 환자를 위한 응급외상센터, 수지접합센터, 화상센터 등 산재 특화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개발한 치료기법을 각 지역 산재병원에 보급할 경우 이들 병원의 진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 장흥에서 늦은 밤 승용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중증외상을 입은 A씨(42). A씨의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를 본 동네병원 당직의사는 환자에 대한 진료 판단이 정확하지 않아 전남권역외상센터인 목포한국병원에 원격 화상진료를 요청했다. 이에 목포한국병원 의료진은 1시간 안에 신속히 수술해야 한다는 결정을 하고 119에 헬기출동을 요청했다. 이런 긴급...
그 결과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치·지원 사업에 150억원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 구축에 148억이 줄어드는 등 굵직한 사업 예산이 감액됐다. 공공보건정책관 관할 사업 역시 50여개 중 29개 사업이 감액 또는 순감됐다.
앞서 복지부는 국회에 예산을 제출하기 전 기획재정부에 공공보건정책관 소관 예산으로 5132억을 요구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한미약품은 기존 히알루미니0.1% 및 0.18%로 치료가 불충분한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해 히알루론산 농도를 높인 '히알루미니0.3%'를 22일 출시했다. 히알루미니는 안구의 외상, 결막 건조증 등 각결막 상피장해에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 의약품이다.
히알루미니0.3%는 이물감, 안구 통증 등 중증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주며, 눈물막 두께를 큰 폭으로...
산재모병원은 응급외상·수지접합·화상센터와 같은 산재특화시설, 전문 재활치료기법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시설, 중증 난치성 질환 및 직업병 등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이 설치·운영된다.
앞서 정부는 4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기대 캠퍼스 일원에 병원을 짓기로 했다.
전체 면적 12만8200㎡에 병원은 6만6116㎡, 임상연구동 2만4794...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외상환자 발생 및 치료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중증외상환자를 더 많이 살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도에 서울·강원지역 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으로 입원한 환자 2889명 중 중환자치료 또는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 비율은 60.3%(1743명)으로 중증외상환자는 전문적인 치료 비중이...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내년 12월말까지 지원금을 이용해 중증 외상 환자 진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의 시설, 장비 등을 구비해야 한다.
앞서 복지부는 2011년 외상 전문 진료체계 구축 계획을 세우고 2016년까지 2000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투입해 전국에 17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중증응급환자 생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닥터헬기가 인천, 전남 지역에 이어 오는 5일부터는 산간 지역인 강원, 경북에도 배치된다고 밝혔다.
2011년 처음 도입된 닥터헬기는 의료기관에서 출동 대기하고 있다가 응급환자 발생 시 5분 안에 응급의학과 의사와 함께 출동, 적절한 응급처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섬 지역 응급환자의...
보건복지부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 4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란 전체 사망자 중 적절한 진료를 받았으면 생존했을 것으로 예상되나 그렇지 못해 사망한 자의 비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문 외상환자 진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를 203개 마련한 미국은 기존 34%인 예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