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자가 소유 가구의 소득분위별 평균 주택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소득 1분위의 부동산 가격은 1억2662만 원으로 전년보다 21.6% 뛰었으며, 2분위 가구의 부동산 가격은 2억1179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소득 1분위의 월 소득은 64만 원, 2분위는 114만 원으로, 이에 속한 국내 노인 인구는 47%에 달한다....
자가주거비는 자신의 소유주택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해 얻는 서비스에 대해 지급한 비용을 말한다. 비슷한 집을 전세나 월세로 거주한다고 가정하고 비용을 산정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오른 부동산 가격이 통계로도 드러난 셈이다.
다만 생활물가에서 전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었다.
1월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는데 전...
통계청의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1월 1일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2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900만 원 늘었다.
이에 비해 주택 자산 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집값은 평균 13억900만 원으로 2억600만 원 증가했다.
자산 상위 계층의 자산소득 증가 폭이 워낙 커 근로소득이 많은 계층조차도 근로소득에...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대출·세금 규제가 훨씬 적다. 또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거주지 제한요건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청약에서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여러 채를 갖고 있어도 무주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등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로 강화했다.
올 하반기 들어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매수 심리가 빠르게 꺾인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파트 분양권 양도소득세율이 오르면서 분양권 매도인들은 물건을...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10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분석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체에서 2030세대의 매입 비중이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9년 이후 가장 높았다.
서울은 올해 1~10월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4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6.5%)보다 5.4%포인트(p) 높아진 것이다.
2030 몰린 '노도강·금관구...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중·장년층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장년층(1997만9000명)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이들은 866만7000명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전년(42.6%)보다는 0.6%포인트(P) 올랐지만, 여전히 10명 중 6명꼴로 무주택자인 셈이다. 연령별로 주택 소유 비중을 보면 60대 초반(45.5%)이 가장 높았고, 40대 초반은 39.3%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소유자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9840만 원으로 무주택자(2780만 원)의 3.5배에 달했다.
중·장년층 중 주택을 소유한 이들은 866만7000가구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0.6%P 늘어난 것이다. 가구로 보면 전체(1323만6000가구)의 64.3%가 유주택 가구였다.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한 가구는 18.9%로, 전년 대비 0.3%P 줄었다. 연령별로 주택 소유...
7%에 달했다.
비혼·만혼은 ‘캥거루 가구’ 증가로 이어졌다.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이 88년생 남자는 32.4%에 달했다. 같은 연령 여자는 이 비율이 25.0%였다.
83·88년생의 주된 거처 형태는 아파트였다. 주택 소유 비중은 83년생이 28.8%, 88년생은 13.6%였다. 기혼자의 주택 소유 비중이 미혼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택 보유 가구 중 상위 1% 가구가 소유한 평균 주택 수는 4.75가구였다. 반면 하위 10%가 소유한 주택 수는 1가구에 불과했다. 상위 1% 가구의 주택 수가 하위 10% 가구보다 약 5배가량 많이 소유한 것이다.
주택자산가액의 격차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
맞벌이 부부,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혼부부들의 저출산이 고착화하는 상황이다.
통계청은 9일 발표한 ‘2020년 신혼부부통계’에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혼인신고 후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관계를 유지 중인 부부(이하 신혼부부)가 118만4000쌍으로 전년보다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초혼과 재혼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를 바탕으로 유 의원이 추산한 올해 서울시 주택 소유자는 253만7466명이다. 2017∼2020년 주택 수 평균 증가율과 주택 수 대비 주택 소유자 수 비중을 고려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서울의 주택 소유자 중 종부세를 내는 사람의 비중은 18.6%다. 올해 서울에 주택을 보유한 사람 가운데 약 5명 중 1명은 종부세를 내게 된 셈이다....
9%, 0.9%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다주택자 및 법인에 대한 종부세 강화 조치에 따라 예정된 정책 효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의 종부세 과세대상 주택 비중은 미미하다"며 "비수도권에 주소를 가진 종부세 대상자는 대부분 다주택자·법인 또는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소유자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통계청의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의 주택소유 가구는 1173만 가구다. 이를 감안하면 약 8%가 종부세 부과대상이다. 집값이 비싼 서울의 경우 유주택자가 192만8000가구인데, 이번 납세 인원은 48만 명으로 24.9%에 이른다. 서울에 집 가진 4명 중 1명이 종부세를 내야 한다는 얘기다. 현실이 이런데도 전체 인구 5180만 명을 기준으로 삼아 2% 이하만...
통계청이 16일 내놓은 ‘2020년 주택소유 통계’는 정부가 끝없이 주택시장 규제를 쏟아냈음에도 집값이 계속 오른 근본적 이유를 설명한다. 이 자료에서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919만7000가구가 무주택 가구로 나타났다. 전체 2092만7000가구의 43.9%다.
무주택 가구수는 지난 2017년 867만4000가구에서 4년 동안 52만여 가구 증가했다. 인구가 정체상태인데도 1...
통계청, 작년 주택소유통계상위 10%, 하위 10%의 47배
지난해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232만 명으로 1년 사이 3만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을 소유한 가구 중 상위 10%가 보유한 주택 자산 가격이 13억9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집값의 47배에 달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총...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56.1%였다. 주택 소유율은 2016년 55.5%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증가했다가 지난해 감소 전환했다.
주택 소유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64.4%), 경남(63.0%), 전남(61.0%) 순이었고, 낮은 지역은 서울(48.4%), 대전(52.4%), 세종(52.5%) 순이었다.
지난해 총 주택...
1인당 소유한 주택 공시가격 합계액이 6억 원을 초과하는 다주택자나 공시가격 11억 원을 초과하는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세금 부과 기준 공시가격, 1년 만에 19% 올라
올해 전국 아파트(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9% 이상 올랐다. 다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도 기존 3.2%에서 최고 6%로 더 세졌다. 이에 올해 종부세는 역대 최대 규모로 걷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