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8분쯤 인천에서 소요산 방면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서울역에서 멈춰섰다 운행이 재개됐다.
오전 9시 현재 열차는 운행을 재개했지만, 이 사고로 출근길 승객 900여명이 뒤따르던 열차로 환승하고, 후속 열차 7대의 운행도 잇따라 8∼16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의 시동이...
이수역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 측은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여성이 전동문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서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며 "전동차 문이 닫혔는데도 이씨가 물러나지 않고 열차 바로 앞에 그대로 서 있다가 차가 출발하면서 그 힘에 몸 일부가 빨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시민들은 운전사가...
전동차는 이 상태로 7∼8m를 전진했고 이씨는 몸이 낀 채로 끌려가 결국 숨졌다.
당시 열차를 운행하던 차장은 이씨가 열차를 타려던 지점의 스크린도어가 열려 있었으나 다른 스크린도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을 보고 그대로 열차를 출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도어가 모두 닫히지 않을 경우 열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이 규정이다.
이 사고로 상행선...
이수역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 측은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여성이 전동문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서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며 "전동차 문이 닫혔는데도 이씨가 물러나지 않고 열차 바로 앞에 그대로 서 있다가 차가 출발하면서 그 힘에 몸 일부가 빨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원래 스크린도어가 모두 닫히지 않으면 차장은 열차를...
서울메트로는 사고 이후 해당 구간을 지나는 전동차 운행을 수동모드로 전환했지만 지연 운행이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한편 9호선은 현재 양방향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시민들은 "9호선 신호 기기 이상, 김포쪽에서부터 밀려서 출근길 정말 지옥이었음" "9호선 신호 기기...
(상행) 코레일 고장열차는 13:42분 현재 조치를 완료하고 상행 열차운행을 재개하여 양방향 열차운행 중입니다”는 안내 메시지를 게재했다.
1호선 청량리역 열차 운행이 재개되면서 퇴근길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역 메트로 관계자는 "사고 구간에서 순간적인 단전이 일어나 전동차가 멈췄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과 청량리역 사이 전동차 운행이 약 40분간 전면 중지됐다. 서울역 방향은 12시 55분께 운행 재개됐지만 의정부 방향은 오후 1시42분까지 운행되지 않았다.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양방향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서울메트로는 현장으로 구원 차량을 보내 사고 열차와 연결해 인근 이문 차량기지로 보냈다. 코레일은 추후 이 차량의 사고 원인을...
1호선 서울역 청량리 사고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사이에서 코레일 소속 소요산행 전동차가 멈춰 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코레일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 열차는 낮 12시 16분께 청량리역에 접근하면서 순간적으로 전동차 내부의 불이 꺼지고 멈췄다. 이 때문에 승객 수백명이 전동차에서 내려 지하 터널을 통해 청량리역으로 걸어서...
14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단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차장에 있던 주민 정모(39)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3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방관이 순직했다.
17일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진입하던 전동차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 27일에는...
지하철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역사와 옆 건물을 연결하는 3층 통로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배전반이 훼손돼 신호계통의 전원 공급이 끊겼고, 선로 신호기에 장애가 발생해 구로역을 통과하는 상하행선 전동차와 KTX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이후 KTX와 무궁화호 등...
이번 사고는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가 충돌한 이후 발생한 7번째 열차사고다. 특히 지난 22일 강원도 태백 영동선에서 발생한 무궁화호와 관광열차의 충돌사건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그러나 이 사고가 일어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시 열차 사고가 발생하며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코레일 측은...
코레일은 서빙고역∼용산역 양방향 구간을 오가는 모든 열차의 운행을 정지시킨뒤 이촌역에 있던 다른 전동차로 사고 차량을 오후 10시 8분께 이촌역으로 견인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퇴근길 승객 300여명은 사고지점에서 이촌역까지 전동차가 견인되는 1시간 30분 동안 열차에 갇혀 있었다.
코레일은 오후 10시 12분께부터 중앙선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산본역에서 전동차 변압기 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산본역 사고 소식을 SNS를 통해 알렸다.
한편 이날 산본역 폭발 사고로 승객 1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하는 탈선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산본역에서 전동차 변압기 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 여부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산본역에서 전동차 변압기 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산본역 사고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4호선 산본역 지하철 단선인가 펑 소리나고 멈춰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멈춰 섰다가 재기동하는 과정에서 멈춰섰다”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고장위치를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지하철 고장과 사고에 시민들은 “대구지하철 10분간 정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인데 매번 고장ㆍ사고 소식이 들리니 불안하다”고 불만 했다.
지난 15일 오전 7시 28분에 서울지하철...
화재 뿐 아니라 전국 지하철 모두 점검해야 한다" "부산지하철 화재 큰 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내놨다.
남원철 부산지하철노조 사무국장은 "1호선은 도입한 지 20년이 넘은 전동차들로 운행되고 있다"면서 "부품을 교체했는데도 사고가 계속되는 것은 리모델링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 헬기 추락사고에 이어 연이은 사고 소식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17일 오후 5시 41분께 부산 연제구 시청역에 진입하던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동행 2234호 전동차의 5호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전동차 객차 위 에어컨에서 일어났다. 이번 화재는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다른 곳에 옮겨 붙지는 않았다.
그러나 협소한 객차 안에서 발생한...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사고전동차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동차 아래에 있는 추진장치 일부가 과전류로 타는 바람에 전기를 차단하려고 전동차 위에 있는 퓨즈함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입한 지 20년이 넘은 1호선 전동차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