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산본역 '펑', 금정역과 닮은 꼴(?)...사고 원인은

입력 2014-07-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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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산본역 사고

(사진=트위터리안 amattna(사진 위), YTN 방송화면 캡처)

27일 오후 4호선 산본역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4호선 지하철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19일 발생한 과천선 금정역 폭발 사고 원인은 변압기 노후화 탓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차 지붕 위에 설치된 계기용 변압기와 애자 파손이 직접적인 폭발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20일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사고 열차의 변압기는 1993년 설치한 제품으로 사용 21년이 돼 노후화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압기 장애는 연간 2∼3건씩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어 “달리는 선로가 아닌 역사 내에서 파손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 차량 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하는 탈선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산본역에서 전동차 변압기 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 여부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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