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에 따르면 투표 대상자중 76.69%가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간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반대는 23.28%였다.
투표율은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6만9,923명) 기준시 69.8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 의사(9만710명) 기준으로는 53.87%다. 가결 요건은 과반수 투표에 투표인원 과반수 찬성이다.
의사협회는 총파업이 결정된 만큼 제 2기 비대위 구성과 총파업 방법...
합의문에 대해서 발표 전날인 17일 오후 의협에서 찬반투표를 통한 비준(22명 중 15명 찬성)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노 회장은 나홀로 “협상단이 구체적 실행계획이 빠진 합의안에 찬성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뒤이어 복지부와의 협상에서 의사협회 대표로 나섰던 임수흠 단장(서울시 의사회장)도 기자회견을 열어 “(원격진료에) 합의한 것은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2만1960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전체 대상자 6만9923명 가운데 31.4%에 달한다.
투표는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전체 회원의 과반수가 투표해 과반수가 파업에 찬성하면 내달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하게 된다.
의협측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모바일 투표도 가능해 주말을 끼고...
오는 28일 밤 마감되는 이번 투표는 3월 10일 총파업 돌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부를 묻는 형식으로,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노환규 의협회장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의협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투표에는 총파업 찬반 뿐 아니라 정부와의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를 정리한 문서도 첨부됐다. 대상자들은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의사를 표명하면 된다....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의정협의체인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비대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비대위의 기능도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집행부에서 투쟁 기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의협측은 협의결과의 내용상 부실과 절차적 하자로 인해 집행부는 공식적으로 이를 받아들 수 없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당장 합의문을 발표한 후 노환규 의협 회장은 블로그에 글을 올려 “합의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파견한 대표단이 정부와 합의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어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협상단 협의가 이뤄진 적이 없다. 이번 합의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내부 갈등이 시작됐다.
만약...
부산외대 학생회장,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이 붕괴되는 참변이 발생한 가운데 한 학생이 후배를 구하러 붕괴현장에 다시 들어갔다가 숨진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부산외대 미얀마어과와 유가족에 따르면 미얀마어과 학회장인 양성호(25.4학년)씨는 사고 당시...
노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 투자활성화대책 등에 대한 의협의 강력한 반대입장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와 의협은 5차례에 걸친 의료발전협의회를 통해 원격의료, 의료기관 영리 자회사 허용 등 현안과 관련해 회의를 갖고, 이날 합의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노 회장은 비대위 협상단이 정부와의...
노환규 의협 회장이 이날 언론과 인터뷰에서 노환규 의협 회장이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10% 수가 인상을 제안해 왔다"고 한 것을 확인한 복지부가 항의의 의미로 퇴장하면서다.
양측은 이날 의료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할 구체적인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대화도 진전되지 못했다. 당초 오후 9시에 있을 예정이던 의협의...
이용진 의협 부회장은 "국민과 함께 간다는 것이 현 집행부의 생각인 만큼 의료계의 입장만이 아니라 국민의 관심을 반영해 논의에 임할 것"이라며 "시간이 많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회의 결과는 오후 9시 의사협회 1층 프레스센터에서 발표된다.
의협에선 대정부협상단 단장인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이용진 기획부회장,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의료제도와 건강보험 등의 분야로 나눠 논희하기로 하고 양측 협의회 구성원은 1차 회의 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성창현 복지부 의료체계개선TF팀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17일 오전 7시30분 서울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의정협의체 준비 모임을 갖고 협의체 구성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대표로 한 양측 협상단은 비공개로 대화를 갖고 협의체 명칭과 구성, 안건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계...
김 회장은 또 상임이사회의 결의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지만, “병원들이 문을 닫고 투쟁하는 것은 환영치 않다”며 의협의 총파업에 참여할 의사가 현재로선 없음을 시사했다.
병협은 “병원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복지부와 적극 협의해 병원계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며 “의사협회도 파업보다는 정부와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협의 파업...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들은 원격의료가 2000년 의약분업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의사협회의 투쟁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바라는 것으로 정부가 겸허하게 대화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 회장은 “(협의체 구성과 관련) 정부가 대화를 통해서 원격의료·영리병원 중단, 건보제도 개혁에 대한...
개편과는 무관한 규제 완화인만큼 의료 공공성 등을 전혀 훼손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 모인 의협 임원, 각 시·도 의사회 임원, 시·군·구 회장 등 대표급 500여명은 마라톤회의 끝에 12일 새벽 1시께 “파업일을 3월 3일로 결정하되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는 ‘조건부 파업’ 방침을 정했다.
당정은 또 정책 홍보를 통해 '의료 민영화' 논란을 잠재우는데도 계속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의협 임원, 각 시·도 의사회 임원, 시·군·구 회장 등 대표급 500여명은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 모여 8시간이상 회의 끝에 "파업일을 3월 3일로 결정하되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는 '조건부 파업' 방침을 밝혔다.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어젠다와 조건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정부측에 제안하기로 했다”며 “원격의료 도입의 경우 의료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중단하고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이 포함된 투자 활성화 대책은 세부 논의를 거쳐 부분 수정 또는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료법...
이 자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하고, 의료계에서는 노환규 의협회장, 김윤수 병협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등이 자리한다.
여기서 최근 최대 현안으로 불거진 원격의료 허용 문제, 3대 비급여 대책에 관한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과연 이 자리에서 양측의 갈등을...
노환규 대한의협 회장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이영찬 차관을 찾아 면담을 했다. 노 회장은 "원격진료 도입 문제와 관련해 복지부가 내부에서는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게 됐다. 복지부와 의료계가 협력관계로 가야하는데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이 차관은...
노환규 의협 회장을 포함한 의협 임원진들은 인체조직기증을 희망하는 서약을 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한 사람의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00명 이상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동시에 의사는 인체조직을 활용하는 입장으로서 더욱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