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5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60대 구원파 신도 일명 '신엄
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회장의 오랜 측근으로 구원파 교단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신엄마는 범인도피 및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구원파의 국내 자금을 쥐고 있던 신엄마가 유병언 회장의 도피자금을 댄...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이어 유병언 부자 밀항 차단 대비까지...검경 '압박 수사'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에 이어 검경이 유병언 부자 밀항 차단 대비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유씨 부자 압박에 나섰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15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 씨의 밀항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되는 충남 보령을 찾아 밀항 차단을 위한 대비태세를...
유병언 여비서ㆍ친형 구속영장, 신엄마 검찰자수...석연치 않은 수사 진도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핵심 측근 노릇을 해온 모래알디자인의 김모(55·여) 이사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유 씨의 최측근으로 유 씨 도피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와 그의 친형...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비롯해 상임위별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범죄은닉재산환수강화법안)', '안대희법(전관예우 금지 및 공직자 취업제한 강화법안)' 등 세월호 후속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문창극 국무총리...
구원파 기자회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하는 구원파의 신엄마가 자수한 가운데, 구원파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조계웅 전 구원파 대변인은 13일 금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수원 재진입 목적이 의심스럽다. 검찰이 금수원엔 찾는 사람이 없다는 우리 말을 믿지 않았다"며 "검찰이 진실에 눈 뜨지 않으면 더 큰 망신을...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
이와 함께 유씨의 형 병일씨도 이날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장기 도주 중인 유씨의 행방을 쫓는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4대 입법인 정부조직법, 공직자윤리법,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 세월호 관련으로 문제 제기된 사고재발방지 4대 입법을 정부와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세월호 참사 후에 박 대통령은 국가개조론을...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고,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이에 한 술 더 떠 안전행전부는 유 전 회장의 조속한 검거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반상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면에 나설 수는 없고, 주민제보를 통해 유 전 회장을 검거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대통령까지 나서 검·경의 미진한 수사상황을 질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수원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검찰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지방경찰청에 체포 대상자 18명의 명단을 넘겨준 뒤 '일출 시 금수원 체포작전을 실시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11일 오전 5시부터 63개 기동중대와 정보형사 등 6천여명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자 청해진해운 회장에게 도주차량과 도주로를 확보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김씨·박씨 등 3명은 수배 중이었고 최씨는 긴급체포됐다.
검·경은 또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한 신도 이모(57)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유 전 회장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를 위한 4대 입법안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공직자윤리법을 개정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언급됐다.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을 위해 “국가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여야정이 함께하는 ‘정부개혁위원회’ 설치를 제안”하면서 “관피아 개혁...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알려진 영농조합의 농지 가운데 농사를 짓지 않는 땅에 대해 강제처분 절차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법에 따르면 농사를 짓는 사람만 땅을 가질 수 있다"면서 "청문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농사를 짓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금수원 강제진입 임박, 유병언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검경이 초강수를 뒀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유병언 씨를 아직도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검찰을 강도 높게 질타하면서 무력충돌도 불사하기로 한 것.
11일 새벽 경찰 기동대 등 6000여명이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으로 재집결 중이다. 경찰은...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조속한 검거를 거듭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유병언 검거를 위해서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검거 방식을 재점검하고...
이 비대위원장은 “(당내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유병언법, 김영란법, 세월호 관련 특별법, 공무원법, 정부조직법 등 여러 관련 법들을 검토해서 빠른 시간 내에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도 이날 “국조가 결국 대한민국을 개조하는 포석을 놓는 일인 만큼 진상...
그는 “정부조직법, 일명 김영란법과 유병언법 등 관련 법들을 적극 처리해야 한다”며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태스크포스(TF)팀 인선을 해달라. 빨리 매듭지을 수 잇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 회담 정례화 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심도 있는 논의 이어야할 것”이라며 “정부입장도...
이들은 최근 유병언 전 회장이 망명을 시도했다 거절당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구원파 측은 "여러 대사관에 문의까지 해봤지만 하나같이 모른다고 답했다"며 "세월호 사고 이후 언론의 오보나 인권모독, 사생활 침해 등 잘못된 것들은 법적 대응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구원파 측은...
이 자리에서는 이 원내대표가 회담을 수용하면서 역제안한 남북문제, 민생정책, 일자리 문제 등 국가적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기 위한 여야 상설 협의체 가동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에 따른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세월호 관련 특별법)’ 등의 입법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세월호 관련 특별법)’ 등의 제정과 개정을 위한 여야 간 협의에 즉시 착수해 6월 임시국회 중 결실을 볼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박 원내대표가 함께 요구한 △예결위원회 및 정보위원회의 일반 상임위화...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7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 대표를 구속했다.
권 대표는 유씨와 함께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차남으로, 유씨의 부인 권윤자(71)씨의 동생이다.
인천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