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얀마의 정글에 위치한 곳에 비밀 기지를 건설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전문에서 드러났다.
2004년 8월 미얀마 주재 미국 대사관의 외교전문에 따르면 미얀마 출신의 한 정보원이 “북한의 기술자들이 미얀마 랭군 서북방향으로 480km가 떨어진 곳에 지하시설 건설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이 정보원은 미얀마 서부의...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를 성범죄 혐의로 고소한 스웨덴 여성 2명에 대해 전세계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7세인 한 여성은 그가 지난 8월 14일 스웨덴에서 강연한다는 것을 알고 강연 주최 측 참석자에게 행사준비를 돕겠다고 제안해 그 강연에 참석했다.
이 여성은 강연 후...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지지자로 보이는 해커들의 모임 '어노니머스(Anonymous)'의 계정을 폐쇄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단체는 위키리크스 기부 결제서비스를 중단한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 등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홍보하고 공격에 필요한 도구들을 링크해 놓기...
위키리크스와의 거래 금지에 대한 보복으로 마스터카드 웹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을 가한 범인은 네덜란드의 16세 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검찰이 마스터카드와 페이팔 웹사이트 해킹 혐의로 16세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용의자 자신이 혐의를 시인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름과 성별 모두 공개되지 않은 16세 용의자는 구속...
그는 또 최근 오바마 대통령과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를 향해 미국의 외교문서를 폭로해 전세계를 당혹케 한 위키리크스를 언급하며 “외교 문서를 사용하는 것보다 트위터가 더 안전할 것 같다”라며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남미를 대표하는 9명의 대통령과 국무총리 역시 서로 팔로우를 맺고 있으며 이 중 휴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가장 활발한...
미국 외교전문 폭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대해 각국 기업 및 기관이 서비스 제공을 철회한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해킹을 투쟁 수단으로 사용하는 그룹 ‘핵티비스트(hactivist)’들은 8일(현지시간) 마스터카드가 위키리크스에 대한 자금 결제를 차단한데 대한 보복으로 웹사이트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가해 사이트를...
"위키리크스는 대중을 위해 두려움 없이 사실을 폭로한다"
미국 외교전문 폭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로전문 사이트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는 8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디오스트레일리안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어샌지는 위키리크스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명의 호주군이 희생된 갈리폴리 작전의 지휘부에 대해 폭로한 호주 언론인...
위키리크스의 미 외교전문 폭로로 베일에 가려졌던 중국 차세대 지도자들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차세대 주석자리를 예약한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 부총리의 성격과 취미, 견해 등이 외교전문에 상세히 나타나 향후 미국의 대중 외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39)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경찰에 체포되면서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샌지는 미리 경찰과 출두 시간을 조율한 뒤 오전 9시 30분께 런던 경찰서에 자진 출두했다.
스웨덴 사법당국은 최근 미국 외교전문을 공개하면서 전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킨 위키리크스의 어샌지에 대해 2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를 이끌 새로운 인물이 주목받고 있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가 영국 경찰에 체포된 뒤 이 조직을 이끌 제2의 인물로 크리스틴 흐라픈손이 주목받고 있다고 포브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흐라픈손은 아이슬란드 국영방송인 RUV의 탐사보도 전문기자 출신으로 위키리크스의 편집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위키리크스의 외교전문 폭로에 대외활동이 크게 타격을 입고 있다는 미 외교관들의 지적과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일부 외교관 회동에서 참석자가 줄어들 조짐이 있다”면서 “위키리크스의 폭로는 일정 기간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크롤리 대변인은 “한...
최근 폭로된 위키리크스의 외교전문은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서유럽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미사일을 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러한 증언이 나온 데 대해 “북한의 이란의 미사일과 핵개발 협력에 대한 의혹과 우려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증거가 드러난 것은 없었다”면서 “증언이 맞다면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 협력에 대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39)가 7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스웨덴 사법당국은 최근 미국 외교전문을 공개하면서 전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킨 위키리크스의 어샌지에 대해 2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유효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영국 경찰에 전달했다.
어샌지는 미리 경찰과 출두 시간을...
미국 외교전문을 공개한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39)가 7일 오전(현지시간) 런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경찰은 스웨덴 사법당국이 어샌지에 대해 2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을 이날 집행했다.
어샌지는 런던 경찰서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안은 어샌지를 출석시킨...
미국 외교전문 폭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번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각국의 서버 및 도메인 제공업체들이 잇따라 홈페이지 접근을 봉쇄당한데 이어 줄리언 어샌지 위키리크스 설립자의 계좌 폐쇄조치까지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스위스 우체국 은행인...
스위스 우체국 은행 포스트파이낸스가 6일(현지 시간)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의 계좌를 `부정확한 고객 정보'라는 이유로 동결조치했다.
포스트파이낸스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줄이언 어샌지와의 거래 관계를 종결했다"며 "어샌지가 계좌를 열 당시 거주지를 제네바로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고...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전문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슬람 과격단체에 의한 자국내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미국과 테러와 관련된 협력을 하고 있었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외교전문에서 “브라질 정부의 공식입장은 브라질 내에 테러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로는...
미국 외교전문을 공개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위키리크스가 중요 수입원까지 차단되면서 궁지에 몰렸다.
온라인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은 “위키리크스가 불법 활동에 관여했다”면서 “지지자들이 위키리크스에 돈을 기부할 수 있는 후원계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앞서 위키리크스에 서버를 제공했던 세계...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화제다. 위키리크스는 성폭행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를 받는 호주 출신의 해커 줄리앙 어샌지가 이끌고 있다.
정보를 빼낸 사람은 이제 20대 초반인 브래들리 매닝이라는 일병이란다.
위키리크스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폭로라는 비난과 함께 미국 정부의 과도한 비밀주의가 결국 사태를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옹호론이 맞서고...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을 인용해 4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공산당 서열 5위인 리창춘 정치국 상무위원은 구글에서 자기 이름을 검색하자 자신에 대한 비난 글이 적지않은 것을 보고 구글에 적대적인 태도를 갖게 돼 마침내 구글을 공격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