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수석부대표는 채 총장에 대한 청와대의 사퇴외압설에 대해선 “채 검찰총장에 대한 문제는 개인 공직자의 윤리에 관한 문제”라며 “어느 기관의 개입·의혹설 등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채 전 총장에 대한 법무부 감찰 지시에 대해서는 “법무부가 검찰에 자체조사를 요구했으나 검찰이 못하겠다고 해서 부득이 진상 규명을 지시한...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채 전 총장의 사퇴를 두고 야권 등에서 청와대 외압설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개인의 윤리 문제”라며 “기획설, 배후설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혼외 아들이 없다는)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의를 표명하기 전에 진실을 먼저 밝혔어야 하는 게 도리”라며 “본인이 사의 표명을 하면서까지 사실무근이라고...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현안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권력 눈치 보기 감사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이번 감사원장의 전격적인 사퇴배경에도 권력암투가 자라잡고 있다는 의혹이 짙다”며 “독립성이 보장된 감사원장의 사퇴가 정치적 외압설과 인사갈등설 등 잡음에 휩싸인 것에 대해 청와대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양 원장은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KB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19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만나 이 행장 선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임 회장은 외압설을 부인하면서 이 행장 선임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국민은행 측은 노조 반발로 행장 취임식이 무산된 것에 적지 않게 당혹해 하면서 이 행장의 취임 일정을 조만간 다시 잡을 예정이다.
리스크 관리를 강조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의중에 부합했기 때문에‘외압설’과‘관치인사’ 논란에도 그가 선택된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다.
그는 유력 후보자에 대한 심층개별면접에서 임 회장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해서 탄생한 KB국민은행의 조직문화를 개혁하고 채널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충분한 검증 철자도 없이 정부와 금융당국의 배경을 등에 업고 행장 후보까지 올랐다”며 “이번 사태를 제2의 관치금융 사태로 규정하고 관치인사 퇴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18일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던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내부출신 중용’을 약속한바 있고, 최근까지 외압설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정부가 특정인사를 지원한다는 외압설이 불거지면서 임 회장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임 회장이 서둘러 조직을 정비해야 함에도 외압에 맞서면서 장고를 거듭하다 결국 악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임 회장이 이날 오후 일정까지 변경하면서 시간을 번 것은 KB국민은행장 선임을...
김관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찰 수사 외압설에 대해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한다”면서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 개회과정을 통해서 진상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의 결정을 기다리겠지만, 내일 오전 8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정신청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그간 간간히 외압설이 있었지만 회장이 임기를 마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별다른 일이 없어 사의표명은 정말 의문"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의 사의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의 불화설과 관련이 있다는 후문에 대해 농협금융 관계자는 "특별히 그럴만한 일이 없었다"며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의 한 고위관계자는 신 회장...
영화 '26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만화가 강풀의 웹툰이 원작으로, 2008년 영화화를 시도했다가 외압설 등 복합적인 이유로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이에 청어람은 크라우드 펀딩 개념의 제작두레 회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모자란 제작비를 모아 영화를 완성했다. 300여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앞서 올해의...
유신 시절을 그린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열연한 배우 안재욱이 ‘연기대상’에서 무관의 제왕으로 돌아가는 순간에는 정치 외압설까지 흘러나왔다.
방송이 일방적으로 시청자들을 길들이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시청자들은 능동적으로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내부에서 혁신과 발전을 부르짖어도 냉정한 평가를 하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5일 'MBC 김재철 사장 유임 외압설'과 관련해 "국회와 국민을 속이고 일편단심 김재철 MBC 사장을 택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선택에 대해 국민과 함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후보는 MBC 사기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더 세게 요구해서 관철시켜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 되시면 정리해 주실 것인가”라고 물었고, 안 후보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김 사장 해임안 부결과 관련, 청와대와 박 후보 측 인사들의 외압설에 대해 국회 청문회 및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9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김재철 사장 유임 결정과 관련, 측근 외압설이 제기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거세게 압박하고 나섰다.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김 사장 해임안 부결은 누가봐도 공영방송 MBC에 재갈을 물리고 불공정 보도로 특정후보를 지원할 의도”라면서 “이 과정에서 하금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9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 부결 관련, 청와대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 인사들의 외압설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9일 김 사장 해임안 부결에 반발한 MBC 노조의 파업을 언급, “진실과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원하며 공정언론을 외치는 기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현실이...
이윤석의 오징어'의 DJ로 기용했으나, 인터넷이나 타 매체와 달리 라디오에서는 김구라의 막말 방송에 대한 반감이 높았다"면서 "진행에 대한 호감도나 청취율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진행자 교체로 결정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상에는 김구라와 윤도현의 라디오 DJ 하차와 관련 외압설이 제기돼 한바탕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또한 권 원장은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의 사의에 대한 금융당국의 외압설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김 사장의 사의는 금융당국과 상관이 없다”며 “나는 (김 사장이) 그만둔 것도 사전에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그는 금융권의 기부문화 확산과 경기 양극화 해소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소액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도입, 광역 지방자치단체나 전국...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의 사의에 대한 “우리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금융당국의 외압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교남소망의 집에서 열린 ‘청소년희망육성성금 전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사장의 사의는 우리(금융당국)와 관계없다”면서 “나는 (김 사장이) 그만둔 것도 사전에 몰랐다”고...
다만 김승유 회장은 이같은 외압설을 부인했다. 김 회장은 “금융당국에서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승유 회장 연임 가닥?= 김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가장 큰 관심은 김승유 회장의 거취다. 일단 하나금융 내부적으론 일단 김 회장이 1년 더 연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통합 작업을 진행해야...
김미화는 지난 4월 외압설 논란 속에 8년 째 진행해 온 MBC 표준FM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방송 중단 배경 등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손바닥뉴스는 '시사 프로그램의 무한도전'을 표방하는 첫 시도로 나꼽살 멤버와 함께 '나는 꼽사리다,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손바닥 100분 토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