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윤도현-김구라 퇴출논란 해명 "각각 자진하차, 시청자 반감 탓"

입력 2012-03-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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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라디오 DJ 윤도현, 김구라의 프로그램 하차 시기 외압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KBS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 "윤도현과 김구라의 하차 시기는 2008년 11월"이라고 밝히며 "(이는) 2009년 11월에 취임한 김인규 사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4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쿨FM '윤도현의 뮤직쇼'를 진행한 윤도현에 대해서는 "2008년 11월, 가을 개편 앞둔 시점, 윤도현은 음반작업에 집중하고자 한달 반(50일정도) 정도 라디오 DJ 업무를 떠나 있겠다고 요청했다"며 "DJ가 개인사정으로 한달 반이나 자리를 비우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 마침 가을 개편과 맞물린 시점이라 진행자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에 대해서는 "2라디오 '김구라의 이윤석의 오징어'의 DJ로 기용했으나, 인터넷이나 타 매체와 달리 라디오에서는 김구라의 막말 방송에 대한 반감이 높았다"면서 "진행에 대한 호감도나 청취율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진행자 교체로 결정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상에는 김구라와 윤도현의 라디오 DJ 하차와 관련 외압설이 제기돼 한바탕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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