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유 본부장의) 승패에 상관없이 이번에 대통령께서 연좌제를 깼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남편 또는 부인이 누구인지 개의치않고 인사해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2017년 민유숙 대법관 같은 경우 남편이 당시 야당소속이었다”라며 “인사청문회도 가급적 본인을 검증하는 과정이 돼야 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이에 대해...
#친가·외가 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 손자 보유 주식까지 포함해 대주주 기준을 3억 원으로 삼는 것은 현대판 연좌제로 위헌입니다. 대주주 양도세 또한 개인별 보유주식을 기준으로 해야 합당합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이제는 폐기되어야 할 악법입니다’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의 한 대목이다. 이 글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산출...
재계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업 간 연좌제 형태로 모기업의 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고 소송 남발로 이어져 경영의 애로를 키운다고 주장한다.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마찬가지다. 당정이 만든 개정안은 일감 몰아주기(사익편취) 규제 기준을 현행 총수 일가 지분 30% 이상 상장회사·20% 이상 비상장회사에서 모두 20% 이상으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규제...
김부겸 전 의원은 4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당권 경쟁 과정에서 나타난 '처남 논란'에 "이것으로 시비를 건다면 연좌제이며 정말 옳지 못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부겸 전 의원의 처남인 이영훈 전 교수는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한 책인 '반일 종족주의'의 대표 저자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의...
출연해 "정치적 목적을 개입시킨 것 아니냐"라며 "청문회보다는 정쟁을 난무하는 목적이 있는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후보자가 증언할 수 있는 사안을 가족을 불러내 증언하라는 것은 정치적 연좌제다"라고 말하며 "국회는 가족을 단 한번도 증언대에 세우지 않았다며 금기를 깨면서 까지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좌제를 적용한다면 모를까, 엄밀하게 말해 친일파를 변호한 사건이라고 말할 수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그 일을 들어 문 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들조차 연좌제를 적용해 친일파의 자손 역시 친일파라고 말하면 펄펄 뛰며 이를 부정할 것이 너무나도 뻔하다”고 말했다.
연좌제적 비난이나 친일 여부를 감별하는 ‘내부 진실게임’을 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감정싸움이 돼서 초당적 협력은 고사하고 감정의 골만 깊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야 간의 친일파 논쟁은 현 상황 타개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내 정치판이 친일 논쟁에 휩싸일수록 좋아하는 것은 일본이다. 일본은 지난번 WTO 이사회에서...
그가 만든 연좌제 역시 중국 역사에 오점을 만들었고,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중국 역사 그리고 우리 역사에서도 상업 천시의 전통을 낳게 하였다.
상앙은 정말 ‘총명(聰明)’했나?
사실 상앙에게도 미리 물러날 기회가 있었다. 언젠가 조량(趙良)이라는 선비가 찾아와 ‘총명(聰明)’이라는 말부터 꺼냈다. “밖으로 남의 말을 잘 들을...
월북하셨다”라며 “그때는 연좌제라는 게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시기라 그냥 납치당하신 줄로만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홍민의 아버지는 서울대 전신 경성재대 농대 교수였다. 월북 후 북한에서 저명한 저서를 낼만큼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다고. 아버지가 월북한 후로 엄마와 3남매가 살았지만 엄마마저 누나와 함께 아버지를 찾으러 나간 뒤...
특히 '빚투'가 변질됐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자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명세를 악용한 '현대판 연좌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거기에 이미 당사자가 세상을 떠났거나 부모의 이혼, 연락두절 등으로 근황조차 모르는 경우에도 단지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사가 까발려지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에 이어 비아이까지 부친의 범죄 전력에 얽히면서 연좌제 적용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거운 상황이다. 물론 가족 중 다른 누군가의 범죄가 개인을 향한 처벌로 이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한 연예인이 가족의 범죄와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든 수혜를 입었다면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투브 등을 통해서 활발히 소통을 했던 김나영은 현재 모든 걸 비공개로 돌렸다. 향후 방송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나영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남편이 잘못한 일에 연좌제를 더하면 안 된다는 입장과 사기 피해의 경우 가족들을 떼어내고 볼 수 없다는 시선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
그는 "이번 사건은 아직 수사가 종결되지 않지 않았는데도 신상 정보를 공개해서 피의자 동생 신상 정보까지 자연스럽게 유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는 피의자 무죄추정의 원칙도 위배되는 것이고, 연좌제로 피의자 가족들이 공개적으로 비난이나 혹은 공격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예찬 국민대 특임교수는...
진행자인 김현정도 “남경필 지사에게 연좌제를 적용해서는 안 되지만 국민 정서상 악재임은 분명하다”라면서 “재선 도전에 사실은 강한의지를 갖고 있던 남경필 지사가 악재를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재명 시장 역시 형제간의 분쟁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마찬가지”라며 “선거에 다가오면 또 어떤 것들이 두 사람에게서 나올지는...
스태프만 참석하는 비공식 스케줄이지만 강동원이 이슈의 중심에 있는 만큼 100% 집중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동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이제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연좌제 언제까지 끌고 가야 할 것인가”, “시간이 흘렀다고 지워지는 것이 아니다. 대신해 사죄하시길”이라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부끄러운 과거를 알게 되었다"라며 "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반성해나가며 미약하게나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강동원 외증조부의 친일파 논란에 네티즌은 "처음부터 이렇게 사과했으면 공분을 덜 샀을 텐데", "지금이 어느 시댄데 연좌제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평우 변호사는 "조선시대 정적을 잡을 때 쓰던 연좌제를 적용해 최순실 일당의 잘못을 박 대통령 잘못으로 덮어씌웠다"며 "탄핵당해야 할 사람은 박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헌법재판관들에 대해 "대통령에게 국회의 졸속한 탄핵소추를 입증할 기회도 주지 않고 막무가내로 심리를 종결하는 오만한 법관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답변서에 ‘연좌제 금지’라는 표현이 있는데, 연좌제란 자신이 짓지 않은 죄임에도 친족이라는 이유로 뒤집어쓴다는 듯”이라며 “최순실이 친족이기 때문에 최 씨가 지은 죄를 뒤집어쓰고 있다는 것인지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변호인단이 이야기한 내용 중 제일...
특히 "최순실의 행위 책임을 피청구인의 헌법상 책임으로 구성하는 것은 헌법 제13조 제3항에 따른 연좌제 금지의 정신과 자기 책임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라며 '연좌제 금지'를 반격 카드로 삼았다.
탄핵사유 중 박 대통령이 최 씨 추천 인사를 요직에 기용하고 최 씨의 사익추구에 방해가 된 고위공무원을 쫓아냈다는 의혹에 관해 "법정 절차를 거쳐...
-최순실의 행위 책임을 피청구인의 헌법상 책임으로 구성하는 것은 헌법 제13조제3항에 따른 연좌제 금지의 정신과 자기 책임 원칙을 위배하는 것임.
나. 탄핵과정의 헌법 및 법률의 일반적 절차 위배 문제
-헌법재판소법 제51조 및 헌법재판소법 제32조 규정 등을 고려할 때 본 건 탄핵소추는 헌법 제84조 대통령에 대한 형사상 특권을 간접적으로 위반.
-단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