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 ‘ISS 보고서’ 사태와 관련해 어윤대 전 회장에게 주의적 경고에 해당하는 경징계를 확정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올 3월 주주총회 직전 회사 내부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KB금융)지주에 기관주의 제재를 내렸다. 이어 어 전 회장에 주의적 경고의 경징계를 내리고, 박동창 전 KB금융 부사장은 감봉 3개월에...
특히 비자금 조성 핵심인사인 해당 지점장이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시절 부임해,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시절까지 근무해 검사 결과에 따라서 전임 경영진까지 징계 대상에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국민은행 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선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며 “다만...
금융감독원이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징계를 처분을 내렸다.
금감원은 10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어 전 회장이 KB금융 회장으로 재직할 때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며 '주의적 경고 상당'의 제재를 결정했다. 어 전 회장은 퇴직자 신분으로 징계를 받을 경우 '상당'이란 표현을 쓴다. 이번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은 향후 최수현...
그러나 앞서 어윤대 KB금융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등이 물러난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개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아울러 최근 경남은행 인수전에 참여 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조준희 행장의 연임 여부도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임기 만료가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다음달이면 차기 행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고려대 출신이었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이 퇴진하면서 동반 퇴진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세대 출신은 12명에서 7명으로 5명이나 줄어 고려대보다 감소폭이 더 컸고, 서울·경기 소재 대학 중 SKY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 출신들도 42명에서 29명으로 13명(-31%)이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
반면 지방대 출신은 19명에서...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박동창 전 부사장 대한 징계 결정이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미국계 주총 안건 분석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보고서 사태와 관련된 어 전 회장과 박 전 부사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제재심의위원회 결과 쟁점 사항에 대해 추후 재심의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추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감독원은 12일 ISS 보고서 사태와 관련된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박동창 전 부사장의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이날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KB금융지주, 국민은행 등과 연관된 ISS사태를 안건으로 상정해 해당 기관과 어 전 회장과 박 전 부사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 중징계로 결론이 날 경우 최종 징계 수위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관련 어윤대 박동창 제재 12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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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행장을 비롯해 어윤대 전 KB금융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 등 최근 몇 년간 금융권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에 대한 법원과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이른바 신한사태에 대한 심리가 마무리 된다. 무엇보다 신 전 사장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부분이 라응찬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회장도 아닌 내정자 신분으로 노조 농성을 10일 만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황영기 회장(45일), 어윤대 회장(30일)과 비교할 때 놀라운 소통과 조정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혁신하는 CEO = 임 회장은 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자마자 첫 일성으로 ‘KB금융의 리딩 뱅크 탈환’을 천명했다. 튼튼하고 강한 리딩 뱅크의 지위를 확고히 해 2만5000여 임직원들의 자존심을...
MB정부 당시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현 정부의 홍기택 산은금융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대표적이다.
반면 직접 기관을 경영하지 않고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로 진출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대표적으로 금융통화위원회나 규제개혁위원회, 금융회사 사외이사 등 이다.
연구원 출신 인사가 늘면서 문제점도 지적된다....
노사갈등이 채 봉합되기 전 실시한 인사가 어윤대 전 회장과 민병덕 전 행장 측근 인사에 대한 보복성 인사로 비쳐지면서 또 다른 갈등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행장은 이번 인사에서 출신과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위주의 공평인사를 단행, 젊고 실력 있는 인재를 대거 등용했다지만 밑바닥 정서와는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아울러...
라응찬(신한금융), 김승유(하나금융), 이팔성(우리금융), 어윤대(KB금융) 등 전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권이 호황을 누린 2010~2012년 수십억원의 급여 외에 막대한 배당 수익을 따로 챙겼다.
이들이 재직 당시 보유한 자사주는 각각 20만5천주, 16만5천주, 7만2천주, 3만1천주다.
20만5천주를 보유했던 라 전 회장은 퇴임 이후 보유 주식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매년...
금융권 일각에서는 임 회장이 10명 중 7명의 사장을 교체하는 등 ‘어윤대 지우기’를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옛 국민· 주택은행 간 나눠먹기식 인사 관행을 깬 소신 인사라는 긍정적 평가도 적지 않다. 임 회장도 ‘외압이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그렇지만 철저히 능력 위주의 인사를 했다는 것이다.
리스크관리 전문가인 이건호 행장을 선임한 것도 은행...
차기 KB국민은행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임 어윤대 회장 때는 회장 취임 후 KB국민은행장 선임까지 14일이 걸렸다”며 “다음주로 (은행장 선임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차기 KB국민은행장에는 김옥찬 KB국민은행장 직무대행,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윤종규 KB금융 부사장, 이건호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KB금융은 이미 어윤대 전 회장이 추진했던 대학생 전용 점포인 ‘락(樂)스타’지점 및 해외 우수인재 채용 축소에 들어갔다.
임 회장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그룹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한 만큼 소매금융(리테일) 강화 전략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