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부터는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인 채무자는 별도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하지 않아도 신용유의자에서 일괄적으로 해제된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로 지난해 2학기 기준 3722명이 신용유의자에서 해제돼 취업 때 불이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등록금 대출한도 기준도 종전...
최근 강종만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내놓은 ‘학자금대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학자금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6개월 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는 2010년말 2만6000여명에서 2013년말 4만1000여명으로 3년 새 6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대출 채무자 가운데 대출금 상환을 시작한 채무자...
취업 후 학자금은 무담보로 대출해 주고 상환하지 않더라도 신용유의자 등록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제도 도입 시 고용주가 강제 원천공제 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채무자의 대출경력이 고용주에게 공개돼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야 했으며 중소업체는 매달 원천공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업무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5월말 채무자의...
원급과 이자를 6개월 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가 3년새 60%가까이 급증했다.
한국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10일 ‘학자금대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학자금 대출의 상환실적이 매우 저조해 향후 부실과 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학자금 대출 채무자 가운데 대학을 졸업한 26만5182명 중 빚을 갚지 못하고 있는...
학자금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6개월 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는 2010년말 2만6000여명에서 2013년말 4만1000여명으로 3년 새 60% 가까이 늘었다.
또 2010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 4년간 대학을 졸업한 든든학자금대출 채무자 중 대출금 상환을 시작한 채무자 비중은 작년 말 68.3%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채무자의 취업률과 소득수준이 개선되지 않는...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에도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3천 8백만원을 활용하여 학자금대출 소액채무 때문에 신용유의자가 된 198명의 대학생을 구제한 바 있다.
한편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기부 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담은 전화(법인:02-2259-2622, 개인:02-2259-2621)로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도 지난해 2만23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고려대·충북대·전남대 등 12개 대학의 경우 금감원 강사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가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제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금융특강 실시가 어려운 27개 대학은 영상물을 상영하거나 책자를 배포하기로 했다.
금감원...
또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학생 수도 2006년 말 670명에서 2012년 말 4만419명으로 급증했다. 과거 신용불량자와 비슷한 위치인 신용유의자가 된 이들은 연애·결혼·출산은 물론이고, 인간관계마저 단절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애드투페이퍼는 이 같은 현상을 해결하는 단초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최근 강력한 변신을 시도하고...
이와 함께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연체해 신용유의자가 된 이들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원금 일부를 탕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기존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의 대출로 전환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및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
은행권의 신용유의자 등록과 유사한 대부업체의 CB 연체등록도 비슷한 상황이다. 올 6월 현재 1000만원 미만 연체건수는 29만2362건으로 전체 등록건수 대비 9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은행·보험·카드 등 개인 신용대출이 많은 업권의 채무불이행자(3개월 이상 연체 등 은행연합회 등록자)의 신규등록 건수가 증가추세다. 올 상반기 기준 은행·증권...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었거나 학자금 대출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분할상환, 손해금 감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유예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인턴기간 동안 각종 교육 훈련을 통한 금융실무의 이해 및 금융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 등을 제공한다. 근무성적...
특히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들은 지난해 2월 경남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맺은 ‘대학생 신용회복프로그램 업무협약’ 협약에 따라 신용회복지원제도(ICCRS) 대상자 자격이 주어져 학자금대출 20년 분할상환·연체이자 감면·신용유의정보 등록 유예·금융자격증 취득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자신감 결여로 눈높이를 낮추게 되었다’(33%) △‘아르바이트 등으로 취업준비 시간이 부족해졌다’(31.1%) △‘묻지마 지원을 하게 되었다’(28.8%) △‘신용유의자 등록 등으로 취업이 어려워졌다’(13.7%) 등의 고통을 호소했다. 반면, ‘아무런 영향 없었다’는 응답은 10.8%였다.
현재의 빚을 모두 갚는데 소요 될 기간을 묻는 질문에...
# 직장인 윤모(32)씨는 사회생활 첫 걸음을 신용유의자로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을 하지 못해 1600만원이 넘는 학자금대출금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정형편이 악화돼 집안에서도 지원해 줄 형편이 되지 못했다. 직장선택은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원하는 직장을 준비할 여유 같은 것은 없었다. 신용불량의 불안으로...
이번 실시되는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졸업자 포함)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고 신용정보 유의 해제 및 연체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급여의 일부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우리금융은 올해에 약 5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인턴사원들에게...
하지만 같은 해 2학기부터 재단이 재단채를 발행해 학자금을 직접 대출하기 시작하자 정부보증 대출이 아니라며 신용유의 등록을 유예해주지 않았다.
때문에 2009년 2학기 이후 재단에서 일반학자금을 빌렸다가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수가 지난 6월 기준, 5614명에 달하는 등 학자금 대출제도가 오히려 '신용불량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2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에게 제출한 ‘학자금연체자 및 신용유의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일반·든든학자금 누적 대출 잔액은 10조10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학자금 대출 제도를 도입한 2005년 5117억원과 비교해 20배나 증가한 수치다. 대출잔액이 남아 있는 학생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정책위원회로부터 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기준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자 중 신용불량자(신용유의자)는 3만57명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신용불량자는 2007년 3785명에 불과했지만 2008년 1만250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2009년 2만2만142명, 2010년 2만609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