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유통한 냉동블루베리는 558톤(t)에 달한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는 냉동과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B2B(기업간거래) 상품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전략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은 매년 평균 66%씩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농진원·국립식량과학원·건국대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연내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및 제품개발·사업화 목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관련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하는 등 건기식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오뚜기와 주문자상표부착상품(OEM) 업체 면사랑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인용됐다.
12일 법조계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2월 오뚜기가 제기한 생계형적합업종 처분 관련 집행정지 신청에 ‘일부인용’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소송에서 OEM 생산을 종료하고 대체 거래처를 찾을...
주로 여름이 성수기인 기업들이 대상이다. 이날 투게더, 부라보콘 등 빙과류를 판매하는 빙그레는 24.42% 올랐으며, 창문형에어컨 등 냉방기를 판매하는 파세코는 10.10% 상승했다. 한편, 증권가에서 '폭염주'는 실체 없는 테마라는 지적도 나온다.
빙과류 업체는 대표적인 폭염주로 꼽힌다. 여름이 되면 빙과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1일...
비피도는 비피더스균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이다.
박 대표이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 차원의 대책이 실행되기 전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최근 시장에서 점차 장 건강 및 전신 건강을 위한 비피더스균의 중요성과 차별성을 인식하고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비피더스균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며 “이는 비피도의 국내외 매출...
레티보는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6조5000억 원(47억4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2030년에는 9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휴젤은 이미 중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해 미국 출시까지...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때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사이에 끼여 애매한 입지였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최근 그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퀵커머스(근거리 즉시배송)과 신선신품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 팀장은 “고물가로 인해 ‘조금씩 자주 구매’하는 소비가 많아졌고, 집 가까운 곳에서 신선·간편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근거리 쇼핑 채널인 SSM이...
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을 글로벌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까지 110조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푸드 관계자는 “47개국 해외바이어 250개사가 방한, 국내 식품기업들과 총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억5000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고 했다.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하나로 세계를 누비고 있고, 하이브도 BTS(방탄소년단)라는 걸출한 아이돌을 흥행시켜 조단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빵, 김치, 아이스크림 등 개발 중인 식품에서 대표주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노동성(PDMA)에서는 신약승인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전자문서로 허가 신청할 경우 CDISC가 규정한 표준 형식으로 데이터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일본 외 국가에서도 CDISC 표준 형식이 권고되는 추세다.
박 신임 회장은 통계학에 정통한 임상시험 전문가로 20여 년 간 LSK Global PS의 여러 성과를...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초소형 기술 '아담(a:dam™)'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담은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인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한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아담을 개발했다. 건기식 제품은 통상 핵심 기능인 주원료...
이번 행사는 52개국 160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올해 전시회에서 유럽연합(EU)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를 주제로 유기농 식품 워크숍, 라이브 쿠킹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미국, 태국, 중국 등 47개 시장의 250개사 식품 유통 바이어들이 행사장 내 전시관을 방문해 한국 음식을 체험하고, 국내...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 자금을 기존 제품들의 적응증 확대 및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해외 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 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모든 제품의 글로벌 표준 치료제 등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푸드 2024에는 47개국의 해외바이어 250개사가 방한해 국내 식품기업들과 총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서는 약 20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북미 K-푸드 온라인 마켓 선두주자인 Wooltari USA가 △제과브랜드인 태극당 △박막례 할머니 PB...
헐값 매각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제고가 급선무다. SSG닷컴은 물류 효율화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현재의 영업손실 구조를 영업이익 구조로 전환시키겠다는 목표다. 우선 비식품 상품 중심의 익일배송 서비스 쓱원데이를 강화한다. 올 하반기 경기도 광주에 쓱원데이를 전담하는 경기도 광주에 신규 물류센터를 가동한다. 또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전문기업 ‘한국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플라스틱(PE·PP) 코팅을 하지 않아 땅속에서 3개월 안에 94.9% 생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환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지닌 미국과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 및 생분해성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친환경표지인증(EL606) 등을 취득해 자연 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하며 안전한 식품...
1992년 설립된 한국마즈는 글로벌 식품 기업 마즈(MARS)의 초콜릿, 스낵, 민트와 반려동물 식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인 엠앤엠즈, 스니커즈, 트윅스, 몰티져스, 민트 제품인 이클립스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시저, 그리니즈, 템테이션, 쉬바 등 유명 펫 사료와 간식도 다룬다.
해태제과식품도 29.90% 오른 78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빙그레도 27.64% 오른 11만5000원, 롯데웰푸드는 11.60%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면서 빙과 제품을 파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10일부터 전국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도 31도 안팎으로 오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식품 분야 기업간 교류의 장이 되는 국내 최대 식품전문전시회다. 지난해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올해 홍보 부스 규모를 2배로 키우고,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신약이 속속 국내 출시를 시도하고 있어서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의약품 당국의 적극적인 검토 대상인 만큼, 신약들의 신속한 국내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성분명 다니코판)’, 노바티스의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