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냉동블루베리 연간 ‘558톤’ 팔았다

입력 2024-06-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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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웰 냉동블루베리, 3년간 연평균 판매량 66%씩 늘어

▲이츠웰 냉동블루베리 상품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이츠웰 냉동블루베리 상품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냉동블루베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유통한 냉동블루베리는 558톤(t)에 달한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는 냉동과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B2B(기업간거래) 상품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전략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은 매년 평균 66%씩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유통 경로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장, 식자재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다양하다. 10여 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고품질 상품을 지난해부터 온라인 채널로 확대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식자재 마트, 외식 및 급식 경로에서도 고객 주문량이 더욱 늘었다.

해당 상품은 칠레산 고품질 냉동블루베리를 급속 동결해 포장한 상품으로 통통한 과육이 특징이다. 해동 후 그대로 섭취하거나 스무디, 요거트, 샐러드, 베이킹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원물은 현지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갖춘 제조사로부터 공급받는다. CJ프레시웨이는 칠레와 한국을 오가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농장 방문, 제조 공정 모니터링, 수입 과정 추적, 입고 및 포장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 냉동블루베리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배경으로 안정적인 공급가를 확보하며, B2B 고객과 온라인 소비자 데이터를 취합해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은 기후 위기 등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작물 생산 시기와 양을 특정하기 어려운 공급망 불안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원산지 다변화, 우수 제조사 확보 등 글로벌 소싱 역량에 기반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통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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