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루맛쇼’는 817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10개 상영관으로 단촐하게 시작했던 ‘트루맛쇼’는 인기에 힘입어 상영관 수를 17개(23일, 통합전산망 기준)로 확대했다.
‘트루맛쇼’의 이같은 성공은 지난달 6일 막을 내린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에서 장편부문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국민이 주인이 돼야 할 주파수가 경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특정 기업에 의해 독점되는 것이 합당한지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시청료를 지불한 시청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보편적인 방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700㎒ 대역 주파수의 활용과 배분 방식을 놓고 방송계와 통신업계...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발표한 '케이블 텔레비전 토크쇼 언어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미인도'에는 진행자와 초대손님의 발언 및 자막에서 불필요한 외국어가 다수 사용됐다.
특히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아나운서들 조차 불필요한 영어 표현을 썼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방현주 아나운서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MSO사업자 5개사가 IPTV사업자의 방송채널 구매를 어렵게 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총97억3400만원을 부과하고 2개사 티브로드홀딩스와 (주)CJ헬로비전 2개 업체는 검찰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MSO 5개 사업자는 △티브로드(36억2600만) △CJ헬로비전(28억9900만원) △씨앤앰((19억700만원) △에이치씨엔(7억5500만원) △큐릭스...
MBC는 "스카이라이프와 협상을 계속하던 중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틀간 협상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며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보호하기 위해 요청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MBC는 "그러나 연장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20일 오전 6시부로 재송신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2008년 2월...
김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은 15일 MBC와 KT스카이라이프 사이의 재송신 분쟁과 관련, "어떠한 경우라도 시청권은 보호돼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송의 중단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만큼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중재와 조정에 나서겠다"며 "시청자 피해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적절한...
한편, 지난 달 기준 스카이라이프 수도권 가입자는 총 133만(HD 70만, SD 63만) 가구로 MBC HD 방송 중단으로 인해 47만 가구가 실질적으로 HD방송 시청을 할 수 없게 됐다. 기존 스카이라이프 MBC HD 시청자는 현재 SD급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또 HD 가입자 70만 가구 중 OTS 가입자 23만 가구는 IPTV를 통해 MBC HD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62만가구의 시청자들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MBC를 시청하지 못하게 된다.
양측은 2008년 2월 KT스카이라이프가 수도권의 HD(고화질)방송에 대해 MBC에 일정 금액의 가입자당 요금(CPS)을 지불하기로 하는 내용의 재송신협약을 맺었지만 계약 내용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MBC의 방송 중단...
경고 조치는 방통심의위가 내리는 심의 결과 중 '시청자에 대한 사과' 다음으로 강도가 높은 법정제재다.
MBC는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HD(고화질) 방송의 재송신을 13일부터 중단하겠다는 내용을 자막으로 고지하고 있다.
MBC는 "4월13일부터 스카이라이프로 MBC HD 방송을 시청하실 수 없습니다. MBC 방송을 시청하기...
대통령님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에 대한 무한한 신뢰는 겉으로는 사랑인 것 같지만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한나라당의 정 위원장에 대한 애증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정치에 대한 사랑에 눈이 멀어 자신의 후배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오류투성이로 깎아 내리는 일도 이제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정이 많은 나라...
29일 MBC 노조의 비상대책위원회 특보에 따르면 MBC 임원진은 김영희 PD 경질을 종용했다. 이 과정에서 김재철 사장은 "예능 국원들이 반발하면 내가 직접 설득하겠다" 고 호언하며 밀어붙였다고 특보는 전했다.
앞서 MBC 예능국 수뇌부들은 지난 20일 '나는가수다' 에서 프로그램 원칙인 7위 득표자 탈락 룰을 깨고 김건모에게 재도전 기회를 준 김영희 PD에게...
심사위원들이 내린 결정을 번복시키고 새로운 룰(Rule)을 만들자 시청자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결국 새로운 룰을 만들어 반칙을 범한 PD는 사퇴하고 새 룰의 수혜자인 가수 김건모는 서바이벌 게임을 포기했다.
이 프로가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은 건 서바이벌 심판관인 심사위원단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론은 반칙을 범한 가수 김건모에 주목했지만...
방통위에 따르면 CJ E&M은 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지난해 11월 9일 제재조치(시청자 사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엠넷(M.net) 프로그램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 유사한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차 방송했다.
한편 방통위는 KBS 2TV '추적60분‘에 대한 '경고' 제재조치 완화 관련 재심 청구에 대해...
일반 가정의 경우 대부분의 시청자는 하루에 약 4시간을 TV 시청에 소비한다. 수면시간 8시간, 근로시간 8시간이라고 했을 때 나머지 8시간의 절반을 텔레비전 시청에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간이 TV에서 벗어나게 되면 말초적인 오락이 아닌 인간과의 만남, 인간적인 감성의 회복, 개성적인 탐구행동, 삶의 실질적인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 입을...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신청을 접수한 결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주주인 ‘쇼핑원’ 한 곳 만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달 중 심사위원회 구성ㆍ운영방안 등이 포함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심사계획’을 의결하고 관계기관 의견조회, 시청자 의견청취, 심사위원회 구성ㆍ운영 등을 거쳐 최종 승인대상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다양성 보장을 위해 도입한 올해 시청점유율 조사 시행 절차를 본격화한다. 6일 조달청에 따르면 방통위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자료 수집을 위한 올해의 조사기관 선정 용역 사업을 발주했다.
시청점유율 조사는 방송법상 여론 다양성 보장을 위한 시청점유율 제한 규제의 근거로 사용되는 것이다. 시청자들의 총 방송시청 시간...
해링턴은 벌타 상황을 알지 못하고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가 나중에 TV시청자가 이 사실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제보함으로써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됐다.
이에 앞서 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공이 움직이는 동안 공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디보트의 잔디를 제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비예가스도 규칙...
시청자들은 “상식이 있는 건가” , “정말 놀랐다. 말도 안되는 게임” , “보다 너무 화가 났다” , “불쾌감만 주는 게임” 등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1박2일'은 얼음 계곡물에 입수하기, 허벅지 꼬집기 등 몇몇 가학성 게임이 문제가 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시청자가 직접 투표해 생존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수준 높은 기량으로 심사위원 투표에선 높은 점수를 얻고도 시청자 투표에서 밀려 고배를 마시는 참가자들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 시청자 투표 역시 편협한 지역주의가 지배하는 우리 정치권 선거 풍토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전삼연 숭실대 교수는 “우리 국민은 고향을 떠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31일 4개의 종편을 허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종편은 보도를 비롯해 예능과 드라마, 교양 등 기존 지상파 방송이 선사했던 메뉴를 고르게 갖추고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이로 인해 연예인과 작가의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됐으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사들의 '일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