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상파의 협상 입장 번복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비대위 측은 5일 방통위가 지난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 재개를 위한 사업자간 협상이 진행될 것임을 공식화 했지만 이틀 만에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를 뒤집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를 통해 비대위 측은 “실무협상단 논의는 이미 결렬돼 양측...
약 1개월 동안 진행되는 시범 서비스는 전국 1600만여 가구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24시간 풀HD(고화질) 방송시스템을 통해 전파를 송출하게 된다.
이 대표는 “15명의 외부전문가 및 고객평가단으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하게 된다”면서 “중기중앙회, 농협중앙회 등 주주사들이 참여하는 ‘상품추천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강회장의 사퇴에 따라 SO협의회 회장 및 지상파재전송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직은 현 SO협의회 부회장인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가 대행키로 했다.
강 회장은 “방송 중단을 막고자 협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리며 회장직 사퇴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 SBS·MBC·KBS2 등 3개 채널에 디지털 신호(8VSB)의 송출을 멈췄고 "SBS·MBC·KBS2의 재송신 중단 요구와 법원 판결에 따라 HD 방송 신호 공급을 중단합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SO와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상파 방송의 케이블TV 재송신을 놓고 서로 주고받아야 할 대가 산정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양측은 협상 과정에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김원효는 '비상대책위원회'코너를 통해 이번 최효종 고소 건을 연상케 하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범 에피소드를 다룬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개그맨들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지 우스운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원효는 "범인이 녹화장을 왜...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 “시청자 피해 방지를 위해 최대한 인내를 하며, 방송중단 보류까지 결정했지만 지상파측은 구두합의조차 지키지 않았다”면서 “서면합의서를 지상파 3사에 전달한 상태로 월요일 정오까지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측은 지상파3사에 구두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에 법적 분쟁 해결과 제도개선을 촉구해...
오비맥주는 25일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오는 12월 7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의 이름을 딴 선수 통합 포인트제인 ‘카스포인트(Cass Point)’는 경기결과에 따라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누적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카스포인트’ 부문과...
2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KBS2·MBC·SBS 등 지상파 3사, 케이블업계(유선방송사업자·SO)는 방통위 회의실에서 밤 11시까지 지상파 재송신 협의체 관련 마지막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최종 결렬됐다.
오후 3시30분에 시작된 양측 실무진 간 회의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저녁 늦게 케이블업계 사장단이 회의에 참석했지만 지상파측은 대표 사장단이...
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제한된 지상파 방송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 시간규제 완화방안에 대해 약 2주일간 방송사와 시청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달 중 방송시간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개국 예정인 종합편성 채널사용사업자...
우선 중단되는 것은 법원의 중단명령이 있었던 지상파 디지털신호(8VSB)이며 8VSB신호를 중단하면 케이블 시청자들은 고화질 지상파 채널은 볼 수 없게 되고 저화질 아날로그 채널만 시청이 가능하다.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들도 저화질 아날로그 채널(SD)로 송출된 신호는 수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추가적인 조치는 향후 비대위를...
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상 기한 을 하루 앞둔 22일 케이블방송 5사 사장단과 긴급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협상 타결을 주문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어제 있었던 지상파방송 3사 사장단 간담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케이블측의 방송 송출 차단으로 시청자에게...
방통심의위는 "주말 저녁 가족시청시간대에 다수의 시청자가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연속적인 차량 폭파 장면을 방송할 때에는 시청자들의 충격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의 자막이나 아나운스먼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의 대상이 된 것은 지난 9월3일 방송분으로 제작진이 출연자에게 "미션에 실패할 경우 폭파될 폭탄의 위력을 보여주겠다...
국민들의 시청권마저 박탈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회장은 또 "케이블업계가 어려움 속에서도 시청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최대한 대화와 제도개선으로 사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법원 판결에 따라 매일 막대한 배상금액이 발생하는 극단 상황에 왔기 때문에 방송중단을 결정하게 돼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가구의 시청자들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지난 14일 방송수신료 가운데 일부를 저작권료로 지급하라는 지상파방송사의 요구에 맞서 지상파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재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업계는 시청자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법원 판결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상파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는 오는 23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4일부터 KBS2, MBC, SBS의 재전송을 중단하겠다는 것.
양측은 지난 8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양측은 지난 8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주재로 재송신 대가산정 협의회를 꾸려 협상을 벌여왔지만 송출료를 지급 인정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법원이 CJ헬로비전에 대해 내린 '저작권 간접강제' 결정 이후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현재 케이블TV에 가입한 가구는 1500만 가구에 이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지상파를 직접 수신할 환경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막장' 논란이 일고 있는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드라마에 대해 "주말 저녁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TV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 과거에 자신이 버렸던 친딸을 며느리로 삼으려 하고 또다른 친딸은 현재의 조카와 사귀는 등 지나치게...
MBC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반발이 거세다.
방통심의위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차량 폭파 장면을 방송한 ‘무한도전’을 오는 3일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7일 방송분에서 세 대의 차량이 연속으로 터지는 장면을 방송하자 이에 방통심의위가 차량 폭파...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소의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달 7일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스피드 특집과 관련해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무한도전’을 징계 위기에 처하게 만든 장면은 차량 폭파 부분으로 당시 ‘무한도전’에서는 차량 3대를 연속으로 폭파시키는 장면을 내보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자극적인 폭파장면을 ‘주의’ 자막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