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 운영권 민간개발과 관련해 요금을 현행 코레일 요금대비 10% 이상 인하하도록 의무화 한다.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5% 추가 인하가 필수여서 수서발 KTX요금은 코레일 대비 20% 이상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서발 KTX 운송사업 제안요청서 정부안을 19일 발표했다.
제안요청서(RFP)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는 2016년 기준으로 수서~부산 승객은 5만353명, 수서~목포 승객은 1만9822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청취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RFP와 사업자 평가 기준 등을 좀 더 가다듬은 뒤 이달 하순 업계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설명회를 연다.
이후 4·11 총선이 끝나면 수서발 KTX 운영에 참여할 민간 컨소시엄을 모집하는 공고를 내 철도 경쟁 체제 도입에...
이날 행사는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 신규 운영자 선정을 위한 사업제안요청서(RFP) 초안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 관련 공기업과 동부건설, 두산건설, SK건설, 금호고속 등 민간기업 등 총 20여개 회사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 운영권의 민간 개방과 관련해 참여 대기업 지분을 49%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알짜노선을 민간에 개방하는 만큼 대기업 특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서발 KTX 사업제안요청서(RFP) 초안을 26일 공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연구실에 의뢰해 도출된 RFP 초안은 수서발 KTX 운영에...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 운영권의 민간 개방과 관련해 참여 대기업의 지분을 49%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나머지 51%는 국민공모주, 중소기업, 공기업에 할당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연구실에 의뢰해 도출된 RFP 초안은 수서발 KTX 운영에 참여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운임, 시설임대료, 운영 기간 등의 요건을 담고 있다.
RFP...
교수), 임석민 한신대 교수, 김성희 고려대 교수는 철도운영 경쟁 체제 도입에 반대하는 논리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서발 KTX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 초안도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요금인하 수준, 임대기간, 선로사용료 부과 수준, 참여기업 지배구조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수서발 KTX 운영권 입찰 포기
-대우건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수서발 고속철도(KTX) 운영권의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대우건설 측은 교통시설 운영에 경험이 없는 건설회사가 사업에 참여하기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혀. 정부는 오는 6월까지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KTX운영권 면허 신청을 받고 7월 중...
대우건설이 정부가 민간에 개방키로 한 수서발 KTX 운영권 사업에 불참키로 했다.
경험이 전무한 철도 운영권 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적지 않는 데다, 최근 민영화 논란이 일면서 대기업 특혜 시비라는 구설수에 오르는 부담을 피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19일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무 차원에서 컨소시엄에 일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성호 제2차관은 6일 출입기자들과 만나“수서발 KTX 운영자 선정(민간개방)시 코레일을 배제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KTX 경쟁체제 도입 과정에서 코레일의 참여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국토부가 코레일 입찰 참여에 대해 민간 참여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강하게 부인했던 기존 논리를 완벽히 뒤집는 것이다. 특히 국토부의 KTX...
국토해양부가 6일 수서발 KTX 운영권 입찰(KTX민간개방)에 코레일의 참여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수서발 KTX노선 운영권 민간 입찰에 민간 이외에 코레일의 참여(입찰 개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수서발 KTX운영권 민간입찰에) 코레일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다고 명시적으로 발표한...
정부가 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고 선언한 것은 지난해 연말 KTX 운영권 민간개방(수서발 KTX 노선) 정책을 발표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고속철도(KTX) 운영권 민간 개방을 놓고 국토부와 코레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철도운영 경쟁도입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찬반 양측에서 각각 3명의 전문가가...
국토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2층(가야금홀)에서 철도운영 경쟁체제(수서발 KTX 민간임대방식) 도입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철도운영 경쟁체체 도입추진과 관련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언론은 물론, 일반인도 방청이 가능하다.
찬성측...
그러나 코레일 차경수 여객계획처장은 "국토부에서는 '새로운 운영자가 들어오는 게 목표'라서 수서발 KTX 사업자 선정에서 코레일을 배제한다고 말했다. 경쟁체제라면 코레일이 잘 할지, 민간 운영자가 잘 할지 비교하는 게 맞지 새 운영자 진입 자체를 목표로 한다니 의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서비스 요금 문제에서는 영국 등 철도 민영화를...
국토해양부가 KTX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수서발 KTX운영권)를 총선 이후인 오는 4월말로 연기했다. SNS를 중심으로 반대여론이 들끊는 데다, 여당인 한나라당에서 조차 반대입장을 나타내는 점을 감안해 기존 민영화 작업 일정을 연기한 것이다.
총선 일정을 감안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를 받아들인 모양새다. 그러나, 정부는 총선 이후...
이번 민간 개방 대상인 수서발 KTX노선 운영권은 알짜 사업권으로 알려져 업계의 수주전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철도경쟁체제에 관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20개 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운영권 확보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동부건설을 비롯,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