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4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일베 게시판에 '세월호에 타고 있던 희생자들이 집단 성관계를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적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정씨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게시물 내용도 음란하다고 보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음란물유포 혐의를 함께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김영오씨 단식 중단
김영오씨가 단식 46일째 되는 28일 단식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막말 글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김영오씨가 입원해 있는 입원실 앞에서 단식 중단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유경은 대변인은 "이미 알려드린 대로 김영오씨께서 단식을...
'일베하냐?'"라고 꼬집었으며 @kkㅁㅁㅁㅁㅁ는 "이산이라는 연극 배우 명예훼손으로 고발 안 되나요?" 라고 지적했다.
@hyㅁㅁㅁㅁㅁㅁㅁㅁ는 "이산..이 사람 참 짐승만도 못 하네..세월호 농성 반대하는건 이해하지만 구조될 수 있는 자식이 구조 시스템때문에 물에서 익사했는데 단식하는 유족한테 '죽어라'라니..당신같은 사람이 어디가서...
한 일베 회원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서울 노량진역 일대에 걸어둔 노란 리본을 훼손하고 인증샷까지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일베에는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글 게시자는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일베가 세월호 침몰 이후 희생자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반인륜적 게시글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131건의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19금 사이트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그 동안 일베에 대해 모두 1610건의 시정요구를 했는데, 그...
세월호 참사 초기에 민간자원봉사 잠수사로 수색 작업에 참여하다가 중간에 언딘과 구두계약을 맺고 수색작업에 참여한 한 잠수사도 “모욕적인 이야기”라며 “언딘과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아직 잠수사 일당이 얼마인지는 (우리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구두계약만 한 상태여서 아직까진 자비를 털어 잠수 수색을 하고 있는데, 시신을 가지고 거래한다는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16일 “일베가 세월호 침몰 이후 희생자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반인륜적 게시글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131건의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최 의원이 방통심의위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참사 관련 일간베스트 심의현황’ 자료에 따른 것으로...
이어 “방통심의위가 아무리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해도 하루 수만 건씩 올라오는 게시글을 모니터링할 수도 없어 청소년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고 특정지역을 비하하며 반사회적, 반인륜적 주장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는 일베에 여전히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는 “ 방통심의위가 일베의 폐해와 사회적 논란에도 스스로의 자정을 바라며 지극히...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희생자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반인륜적 게시글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게시물 131건의 삭제 시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16일 방통심의위로부터 ‘세월호 참사 관련 일간베스트 심의현황’ 자료를...
12일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게시판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좀비'로 표현한 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과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의 사진과 함께 '현상수배-진도체육관에서 선동질하던 좀비를 잡읍시다(상품권 있음)'이란 제목의 글을...
한편 광주지검은 지난해 10월 5ㆍ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택배'에 비유한 20살 일베 회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소재로 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해 올린 혐의로 최근 회원 28살 남성을 검거했다.
이에 일베 광고상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고 회원을 찾아내는 '일베 회원 검색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는 최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악성 게시글과 사진 등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중권 트위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회원검사기 진중권 교수 센스있네”, “진중권 교수 말대로 일베회원검사기 이용하는 게 일베 같은 수준인 듯”, “일베회원검사기 김기춘 비서실장...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즉시 지원돼야 할 긴급생계안정자금이 아직도 미지급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가족의 80%를 저소득층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 규모는 4인 가족 기준 월 15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성금 모은 거 다 어디다 쓰나? 장난하나?”, “연예인들이 낸 기부금만 해도 수십억원은 되겠다....
평소에는 오유 사이트보다 일베의 방문자가 약 2배 가량 많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는 일베 방문자가 급락하고, 오유 방문자는 3배가량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랭키닷컴 데이터사업부 문지은 부장은 “오유는 세월호 사고 이후 현장 소식이나 의견,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유하며, 평소 트래픽의 2~3배 이상 증가한 반면 일베는 절반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다룸, 흥미로웠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이런 프로그램 계속 필요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최근 세월호 특집 인상적, 일간베스트도 좋았음"이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일베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에 대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재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일베 노란리본 등장 소식에 네티즌은 "일베 노란리본 등장, 노란리본달기캠페인하는데...그냥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정말 어디가 끝인가?", "일베 노란리본 등장...
[세월호 침몰] 일베 근조화환, 시민들 궁금증 쌓여 "무슨 의도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끝까지 탑승객을 구하려다 숨진 박모 씨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의 인증 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시민들은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 시민은 타인을 비난하는 글 등...
일베 실종여교사
한 일베 회원이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잇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모욕·비하하는 글을 작성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모욕 등)로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 회원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사고 다음날인 17일부터...
세월호 침몰, 일베저장소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측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승무원 박모 씨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21일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전남 목포 한국병원 장례식장 제2의전실에 발신인이 '일간베스트저장소 일동'이라고 적힌 조화가 자리했다.
지난 18일 화환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한 일베저장소 회원은...
세월호 침몰, 진중권 일침,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부 공무원의 몰지각한 행동에 일침을 놨다.
진중권 교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울부짖는 가족들 막고 '채증 사진' 찍는 나라...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 " "'사망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박탈... 그 앞에서 인증샷 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