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선덜랜드는 파올로 디 카니오(44)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틴 오닐 전 감독과 결별한 지 24시간 내에 이뤄진 전격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출신의 디 카니오는 부임과 동시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전력 문제였다. 라치오 로마에서 활약하던 지난 2005년 그는 경기 중 팬들을 향해 나치식 경례를...
지동원은 원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현재까지 1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을 잔류의 길로 이끌고 있다.
지동원 합류 이전 아우크스부르크는 1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승점 9점으로 17위에 머물렀지만 31라운드를 마친 현재 7승9무15패로 승점 30점이다. 올 시즌 겨울철 이적기간을 통해...
16위 선덜랜드가 퀸즈파크와 같은 3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1점임을 감안하면 잔류권과 8점의 승점차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남은 7경기에서 퀸즈파크는 승점 8점차를 극복해야 한다.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잔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31라운드까지 단 4승에 머물러 있는 퀸즈파크가 남은 7경기에서 선전해 잔류를 확정짓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
퀸즈파크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중인 지동원의 원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덜랜드의 새 감독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파올로 디 카니오(44)가 선임됐다. 선덜랜드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디 카니오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현재 7승 10무 14패, 승점 31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잔류권에 이름을 올리고...
벤테케는 오른쪽 터치라인 쪽에서 올라온 공을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어 빌라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퀸즈파크는 지난 사우스햄튼와 선덜랜드를 상대로 2연승을 내달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아쉽게도 빌라전에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특히 잔류 마지노선인 빌라와의 경기에서 패해 잔류권과의 격차는 더 멀어져 올시즌 잔류의 길은 더 멀고 험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퀸즈파크는 10일 오후 29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승리하며 올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해리 레드냅 퀸즈파크 감독은 “승점 37점이면 잔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제하며 “남은 경기에서 5승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우스햄턴전 이후 퀸즈파크의 승점은 20점이었다. 10경기를 남긴 상황이었고 잔류...
없이 버티며 동점을 유지한 퀸즈파크는 후반 32분 보스로이드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다. 보스로이드의 골은 박지성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공격 진영 우측을 돌파한 박지성은 수비수를 제친 뒤 중앙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보스로이드가 침착하게 마무리 했다.
오랜만에 승점 3점을 획득한 퀸즈파크는 선덜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9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축구팬인 샤이니 민호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기위해 영국으로 향했다. 민호가 관람한 경기는 바로 박지성이 속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선덜랜드 AFC의 대결.
박지성의 열혈팬임을 자청한 민호. 머나먼 영국 땅에서 본인은 물론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박지성과의 만남이 이뤄지자 민호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겨울철 이적기간을 통해 선덜랜드에서 임대로 합류한 지동원은 풀타임 출장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에도 호흡을 맞춰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일군 구자철-지동원 콤비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첫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곧바로 승리를 따낸 것.
사실...
이청용도 같은 날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선덜랜드와의 64강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2-2 무승부에 공헌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4골을 터뜨린 데 이어 시즌 5호골을 신고했다.
특히 이청용은 지난달 30일 버밍엄과의 챔피언십 경기 후 2경기 만의 득점으로 빠르게...
선덜랜드 소속의 지동원이 새해 첫 날 소속팀을 떠나 분데스리가 소속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의 형태로 일단 지동원은 올시즌 마감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하게 됐다.
지동원의 임대는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올시즌 선덜랜드에서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채 주전에서 완전히 배제된...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과 지동원(선덜랜드)은 나란히 3일 새벽 각각 첼시와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지만 득점을 올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이들은 최근 사실상 스쿼드에서 제외돼 있어 경기에 나설 가능성 자체가 높지 않은 상태다.
손흥민(함부르크 SV)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분데스리가 소속...
선덜랜드 소속으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 역시 겨울 이적기간을 통해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 전반기 내내 단 한 번도 출장하지 못했던 만큼 임대를 원하고 있다.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의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양 구단의 입장차가 아직은 커 보인다. 이처럼 지난 반 시즌간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이 대거 임대를...
17라운드 종료 현재 강등권인 18위 에스파뇰 바르셀로나와 15점 동률인 채로 17위에 올라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다. 물론 전반기 현재까지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벤치에 앉을 기회조차 거의 없는 지동원에 비하면 그나마 다른 선수들의 상황은 나은 편이다. 선덜랜드 소속의 지동원은 임대를 준비중인 상태다.
QPR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또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승점 5점째(5무 9패)를 기록했다.
중계방송 도중 전반 35분경 관중석에 민호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후반 20분, 디아키테를 대신해 지난달...
해리 레드냅 감독이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의 데뷔전에서 선덜랜드와 0-0으로 비겼다.
퀸즈파크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펼쳐진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13라운드까지 4무 9패만을 기록하며 리그내 유일한 무승팀이자 최하위에 머물던 퀸즈파크로서는 레드냅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 받은 후 첫 경기였던 만큼 그...
승점 4점으로 최하위다. 19위 사우스햄턴과도 승점 4점이 벌어져 있고 사우스햄턴은 퀸즈파크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일단 레드냅이 새롭게 감독으로 자리하면서 곧바로 28일 새벽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레드냅이 위기에 빠진 퀸즈파크를 구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에서는 2부리그 팀인 리즈가 에버턴에 2 : 1로 승리했고 애스턴 빌라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 : 2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동원의 소속팀인 선덜랜드는 3부리그팀인 밀톤 케이네스 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0의 승리를 거뒀다. 연속된 리그에서의 결장으로 컵대회 출전이 기대됐던 지동원은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현재 잉글랜드에서는 박지성 외에도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선덜랜드) 등이 활약하고 있고 이청용(볼톤 원더러스)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은 2부리그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다. 독일 무대로 눈을 돌리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SV), 차두리(포투나 뒤셀도르프) 등이 활약을 펼치고 있고 스페인 셀타 비고에는 박주영이 몸담고 있다. 아스널...
한편 기성용의 스완지시티행이 확정되면 기성용은 지난 2005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 설기현(전 레딩), 이동국(전 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조원희(전 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에 이어 열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