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새해 첫 축포의 주인공은 누구?

입력 2012-12-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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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지난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버밍엄시티와의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청용은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올해 해외파 축구선수들 중 마지막 골을 이청용이 기록함에 따라 새해 첫 득점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정상으로 보면 2012년 해외파의 마지막 골을 책임진 이청용이 새해 첫 골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곧바로 1월 2일 0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26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 시티 역시 버밍엄과 경기를 치러 김보경 역시 이청용과 더불어 유력한 첫 골 후보다. 하지만 김보경은 최근 4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단 한번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벤치를 지켰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결장했기 때문에 버밍엄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청용은 지난 버밍엄전에서 1-1 동점이던 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30m 이상 단독 드리블을 한 후 최종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며 환상적인 골을 기록했다. 그만큼 리즈전 출전 가능성은 높은 것은 물론 득점을 올릴 가능성도 높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과 지동원(선덜랜드)은 나란히 3일 새벽 각각 첼시와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지만 득점을 올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이들은 최근 사실상 스쿼드에서 제외돼 있어 경기에 나설 가능성 자체가 높지 않은 상태다.

손흥민(함부르크 SV)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은 리그가 휴식기에 돌입해 있어 당분간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스페인에서 활약중인 박주영은 1월 7일 새벽에야 바야돌리드전을 치르는 만큼 새해 첫 축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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