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이달 20일부터 추석 수요 증가를 대비해 비축 수산물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최근 정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한 수산물 5품목 중 고등어를 제외한 4품목으로, 모두 50만 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제주 갈치와 제주 참조기는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물량을 판매하고 동태와 오징어는 롯데슈퍼가 자체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물량을...
다만 올해는 추석이 38년만에 가장 빠르고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상여건 변수로 농축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농협과 수협 등이 보유하고 있는 비축·계약재배 물량을 집중 공급하고 구매시기 조절 등 수요분산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과 관련해서 정부는 올해의 경우 수급여건이 양호해 비교적 안정적인...
30일까지는 정부비축 수산물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어식백세’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주 생산시기에 사들여 비생산ㆍ성수기에 방출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은 ‘울릉도 마른 오징어’와 ‘제주 간조기’다. 모든 고객에게 수산물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인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참치ㆍ새우ㆍ굴비ㆍ자반고등어 등 수산 먹거리를 역대 최대 물량인 120톤을 준비해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참치회는 다랑어 중 품질이 우수한 눈다랑어를 국내 최대선단인 동원ㆍ사조와 40톤 물량을 사전 비축해 준비했다. 한국인이 가장...
정부가 금어기 등에 대비해 비축한 수산물을 시중에 푼다. 롯데슈퍼는 정부 비축 동태ㆍ오징어ㆍ갈치를 공급받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산 동태 1마리 1500원, 국산 오징어 1마리 1800원, 제주 갈치 특대 1마리 8500원에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은 오징어 5만 마리, 동태 2만 마리 등 총 34톤이다.
롯데슈퍼가 자체적으로 사전 비축해 둔...
원물 또는 조리상태에서 5일까지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스킨팩을 선보이고 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올해 들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살아나면서, 특히 생물 생선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산지 다변화와 유통단계 축소 등으로 다양한 생물 생선을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갑각류는 수온이 차가워지는 겨울철에는 영양분을 비축해 더 깊은 심해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경향이 있어, 이맘때가 살이 꽉 차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제철을 맞아 살이 꽉찬 세계 각국의 대표 갑각류를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전 물량기획 등을 통해 시세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위반업체를 처벌하고자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설 성수기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수산물 소비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15개 농축수산물에 대해선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1.6배 이상 늘려 하루에 1만2700톤씩, 모두 14만3400톤을 풀기로 했다. 채소·과일·축산물의 계약재배 및 비축물량도 집중적으로 방출한다. 특히 중소형 크기의 과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선물세트 할인판매도 추진한다.
직거래 장터와 특판코너도 활성화한다. 농협과 특판행사장, 민간 직거래 장터 등 전국...
불법원양어업 처벌은 강화된다. 현행 불법 원양어업으로 적발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내년 1월 31일부터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불법 어획한 수산물 가액의 3배 이하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오래된 연안 선박을 현대화하기 위한 선박건조자금 대출 규모는 연간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어난다.
20만마리로, 수산MD(상품기획자)가 지난 10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를 방문해 사전 계약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랍스터는 수온이 차가워지는 겨울철에 영양분을 비축해 더 깊은 심해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경향이 있어, 11월 말부터 어획되는 랍스터가 살이 꽉 차고 품질이 우수하다.
한편 올 한해는 일본 방사능 공포로 수산물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겨울무는 생산증가와 수산물 소비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돼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5000톤 자율감축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내년 예산에 최초로 반영된 국산무 수매비축 예산 31억원을 활용해 내년초 우선 2000톤을 수매·비축해 일시적 수급불안에 대비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생산과잉으로 가격폭락이 우려됐던 배추, 고추, 마늘 등 김장채소...
이런 상황에서 향후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물가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현재의 낮은 농산물 가격이 물가불안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농산물 가격 폭락에 농업인들은 당장 수익에 타격을 입게 됐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채소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17.8%, 전년 동기대비 21.9% 하락했다.
배춧값이 폭락하자 정부...
지난해 비축돼 판매되는 냉동 갈치(10kg) 산지 가격 10만원대보다 낮다.
보통 생물 갈치는 냉동 갈치보다 20% 가량 높은 수준에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8월 판매가는 생물 갈치(230g내외 1마리) 4500원, 냉동 갈치(230g내외 1마리) 3800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갈치 어획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경민 수산팀장...
(2마리) 기준으로 판매하던 것을, 1인 가구 증가와 필요한 만큼만 소용량 단위로 구매하는 소비 성향을 반영해 판매 단위를 1마리로 줄였다.
롯데마트 이경민 수산팀장은 “국민 대표 생선인 고등어 가격이 제철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자 사전 비축한 고등어를 한 달 간 동일한 가격에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방사능 공포 막아라…” 유통업계, 대대적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일본 후쿠시마(福島)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일본과 가까운 동해나 남해지역에서 잡히는 갈치나 고등어, 명태 등의 8월 한달(1~27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최대 40% 이상 감소했다. 이에...
수산물 가격 동향과 관련해선 “명태, 고등어 등 주요 수산물 가격은 최근 성어기를 맞아 안정되는 추세지만 예전보다 가격이 높아 비축물량을 적기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동해까지 확산한 적조로 우럭, 돔 양식어류가 피해를 입는 것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치어, 성어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위해 생산자단체 중심의 ‘4단계형 유통경로’를 새로 마련하고 노량진수산시장에 관광을 연계하는 등 도매시장 운영도 개선하기로 했다. 수산물의 위생과 품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10일 수출입은행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마트가 원양산 수산물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원양선사와 6개월 전부터 사전 물량 비축에 나선데다, 선사 직거래를 통해 유통구조를 대폭 축소 하였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의 경우 이번 행사를 위해 동원, 사조 등 참치 원양 선단이 조업한 최고급 횟감 참치인 눈다랑어를 25톤, 오징어 150톤, 동태 60톤, 갈치 10톤 등 원양 수산물 255톤 등 역대 최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정부비축 농수산물(명태·고등어·오징어·배추·깐마늘 등)을 전통시장에 도매가의 70∼9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중기청은 지난 설 기간 604톤 공급에 이어 다음달 10일 이후 수산물 1100톤(명태 700톤, 고등어 400톤, 가격 25억원)을 전국 전통시장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수산물 구매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