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자위가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 7% 지분에 대해 블록세일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민상기 공자위원장도 "블록세일은 계속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하지만 (전체 지분에 대한) 블록세일이 공적자금 회수의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지분에 대한 블록세일을 추진할 경우에는...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중단되면서 블록세일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민상기 위원장은 "민영화가 어렵다면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민영화 정신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매각방법이 없는지 논의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적자금위원회는 블록세일(소수 지분 매각)과 수의계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뒤...
이웅영 인터로조 이사는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에서 보유한 지분 14.8%(79만주) 중 7.9%(42만주)를 블록세일을 통해 정리해 지분이 6.9%(37만주)로 줄었다”며 “이로 인해 물량부담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전문 분야인 콘텍트렌즈 사업 부분에서도 인터로조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올해부터...
따라서 과점적 대주주에게의 일괄 매각 또는 5~9%의 지분을 계속적으로 블록세일하는 방식이 우리금융 민영화를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과점적 컨소시엄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이달초부터 은행 고객기업과 직원들, 대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고객 기업과 직원들이 제출한...
이번 테마섹의 전량 블록세일(대량매매)에서도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분산적으로 물량을 받아줬기 때문이다.
하나금융 고위 관계자는 "테마섹이 전량 매각한 이유도 있겠지만 이번 매수자들은 오히려 하나금융의 발전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경영진들은 5% 이상의 물량을 받아준 투자자들이 있다면 그들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지주사 발전을...
테마섹의 전량매각이 하나금융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할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마섹 계열사인 안젤리카 인베스트먼트는 주당 3만4300원~3만5550원 사이에서 2040만주의 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종가인 3만5550원에서 최대 3.5%의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이다. 블록세일 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로 전해졌다.
김승유 회장은 하나금융 지분을 8.66% 확보한 골드만삭스가 지분량을 늘리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미 골드만삭스는 10% 미만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건전한 기관투자자들이 블록세일 물량을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적대적 M&A에 대한 우려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적대적 M&A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예보는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대한생명의 지분을 시장 상황과 주가 추이를 봐가며 블록세일(대량매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상장한 대한생명 지분을 지난달 6개월간의 지분매각 제한 기간이 해제돼 예보가 지분을 팔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예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한생명 지분은 24.75%로 현재 한화건설 등 한화측 지분의 46.55%에 이어 2대...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40%대로 맞춰 블록세일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금융 지분을 신속히 매각하라"는 홍재형 민주당 의원의 언급에 대해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57% 중 7%가 소수지분"이라며 "나머지는 경영권 이전과 관련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대한생명, 신한금융지주 등 금융기관 지분을 시장 상황과 주가 추이를 봐가며 '블록세일'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에 대해선 2011년 중 최종인수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예보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예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금융기관...
예금보험공사는 18일 대한생명 등 예보가 보유 중인 금융기관의 지분을 시장 상황과 주가 추이를 봐가며 블록세일(대량매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예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금융기관 지분은 우리금융(56.97%), 대한생명(24.75%), 신한지주(0.61%), 서울보증(93.85%) 등이다....
채권단은 지분을 블록세일 형태로 매각하면서 매각 주간사에 의뢰해 매각 작업을 계속 진행중이다. 하이닉스의 매각 작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포스코식 지배구조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는 1998년 민영화 때 정부와 산업은행이 보유한 포스코 지분을 1인당 3% 이내로 제한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민 공모주 방식으로...
금융위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올해 초부터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의결하고, 9월에는 매각주간사를 선정하는 등 블록세일 추진과 병행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등 대주주와 재무적 투자자들이 먼저 사들인 후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을 대등합병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먼저 일부 지분을 매각한 후 향후 하나금융과 합병하면 예보의 지분율은 4~5%대로 줄어들게 된다"며 "줄어든 지분은 향후 블록세일 또는 신생 금융지주사가 자사주로 매입해도 된다"고 말했다.
KT와 포스코가 우리금융 민영화에 참여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이 특혜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먼저 일부 지분을 매각한 후 향후 다른 금융지주사와 합병하면 예보의 지분율은 4~5%대로 줄어들게 된다"며 "줄어든 지분은 향후 블록세일 또는 신생 금융지주사가 자사주로 매입해도 된다"고 말했다.
2002년 6월 국내상장 공모를 통해 3672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시작으로 블록세일 방식을 통해 2004년 9월 3240억원, 2007년 6월 9168억원, 2009년 11월 8660억원, 올해 4월 1조1606억원을 회수했다. 또 배당금 회수가 1조240억원, 파산배당금 등이 6427억원이다.
이는 출연·출자액 기준으로 41.5%이며, 예보채 이자까지 감안한 투입액과 비교하면 30% 선에도 못미치는...
현재의 시장 여건상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으론 ▲지분 분산매각 ▲블록세일 ▲단순합병 ▲일부 매각 후 합병 등 4가지가 꼽힌다.
업계에선 합병 방식 인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가장 근접한 합병 대상은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은 김승유 회장이 우리금융합병 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합병은 '특혜 시비...
채권단의 하이닉스 지분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외국인의 매수 주문이 몰리며 할인없이 전날 종가에 전량 매각됐다.
지난 26일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한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소속 금융사들(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신한지주)은 장 마감 이후 보유 중인 하이닉스 주식 2440만6000주를 국내외기관투자가들에 팔았다.
매각 가격은...
하이닉스 지분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채권단인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신한지주 등 은행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한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소속 금융사들은 26일 장 마감 이후 보유 중인 하이닉스 주식 2440만6000주를 국내외기관투자가들에 팔았다. 매각 가격은 26일 종가인 2만3950원....
채권단이 하이닉스반도체에 보유지분 4.14%(2440만6000주)를 블록세일(대량매매) 방법으로 처분할 예정이다.
26일 금융권의 말을 종합하면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한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소속 금융회사들은 이날 장마감 이후부터 27일 주식시장 개장 전까지 보유 중인 하이닉스 주식 2440만6000주를 나눠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넘기기로 했다.
매매...